사설/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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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기독교 안에서 있었던 카스트 논쟁들(1)
선교신문,인도 기독교의 전통에서 카스트에 대한 논쟁은 식민지 인도에서 유럽 선교사들을 중심으로 이뤄진 논쟁뿐만 아니라 인도 기독교 지도자들 사이에서 있었던 논쟁을 거쳐서 오늘날에도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유럽 선교사들이 카스트 제도를 비판한 것에 대한 인도 기독교 지도자들의 반박도 만만찮게 형성되면서 대결 양상을 띠었던 것은 식민지 인도의 기독교 역사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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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론] 성화의 은혜(3)
기독일보,그런데 문제는 거룩함을 받은 신자들이 남은 인생을 어떻게 하고 살아야 하는가, 거룩하라고 하였는데 어떻게 사는 것이 거룩한 삶인가 하는 것입니다. 그 기본적인 지침 중 대표적인 구절이 오늘 소개한 디도서 2장 11~12절의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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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학적 성의 기원: DNA와 성의 발생
기독일보,요즈음 성혁명가들 또는 젠더이데올로기 추종자들은 생물학적 성도 사회구성적으로 결정된다고 말한다. 예를 들어 그들은 출산을 돕던 산부인과의사나 산파가 “아들입니다.”, 또는 “딸이네요”라고 “말”함에 따라 “성”(biological sex)이 결정된다는 것이다. 이는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지 않는 주장이다. 어쨋든 그들은 태어날 때 지정된 성을 그들은 생물학적 성(biological sex)이라 부르고, “자신의 느낌으로 결정하는 성”을 젠더(gender)라 부르며, 젠더가 성 보다 더 본질적이라 주장한다. 그러나 우리는 젠더는 인위적 개념이라고 보며, 생물학적 성이 성의 본질이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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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여는 기도] 싱그러운 잎새들을 주옵소서
기독일보,두려워하지 말게 하시고 힘을 내게 하옵소서. 하나님은 우리가 강건하기를 원하십니다. 주님이 우리를 구원하십니다. 우리로 복 받는 사람의 표본이 되게 하옵소서. 저의 영혼이 평안하게 하시고, 모든 일이 잘되며 건강하게 하옵소서. 몸의 강건함도 중요하지만, 더더욱 속사람의 강건이 더 필요합니다. 하나님 영광의 풍성하심을 따라 성령님으로 저의 속 사람을 강건하게 하시고, 그리스도께서 제 마음에 머물러 계시옵소서 “새사람 되기를 원하거든 네 구주를 영접하라.” 생명이 자라되 강하게 자라나게 하옵소서. 속사람이 튼튼하게 하옵소서. 강건하여 유혹을 이겨내고 감사하며 믿음에 굳게 서게 하옵소서. 싱그러운 잎새들을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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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의 日 후쿠시마 오염수 대응, 어떻게 볼 것인가
IAEA, 해양 환경 영향 없다 판단 日 곧 방류 시작, 30여 년간 계속 韓 국민 80% 오염수 방류 반대해 진보 진영 정치집단은 광적 반대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한미동맹 강화 일환으로 한일 외교관계 개선에 힘쓰는 가운데,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의 방사능 오염수 방류 문제가 전국민적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다. 일본 정부는 그동안 발전소 부지 내 탱크에 보관해 왔던 후쿠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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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곡학아세하는 일부 학자들
시대는 바뀌었어도 인간들의 행동 스타일은 예나 지금이나 비슷한 것 같다. <사기(史記)> 유림전에는 ‘곡학아세(曲學阿世)’의 사례가 나온다. 소위 배운 자(有識)라는 사람들의 논단이나 TV방송 패널로 나와 궤변을 늘어놓는 모습을 보며 ‘참 좋은 것 배워서 악하게 써먹는구나’ 하는 느낌을 갖는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ALPS 처리수에 대한 괴담에 대해 2023년 6월호 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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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동욱 목사 칼럼] 무엇을 바라보면서 살아야 할까
사람은 세상을 살 때 무엇인가를 바라보면서 산다. 그 대상이 물질적인 것일 수도, 정신적인 것일 수도 있다. 사업가는 오직 돈을 생각하면서 사업을 하고, 예술가는 돈보다 어떤 경지의 미를 추구하는 데 온 심혈을 기울인다. 또 정치인은 권력과 명예를 생각하면서 살고, 사랑에 빠진 사람은 사랑 외에는 눈에 들어오는 것이 없다. 이렇게 사람들은 무엇인가를 바라보면서 한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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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강석 목사 “목회자 이중직, 이렇게 본다”
“목회자 이중직, 이렇게 본다.” 최근 이재철 목사님의 목회자 이중직 발언을 놓고 논란이 뜨겁다고 합니다. 이 목사님께서 한 목회자 세미나에서 ‘어떤 목사가 끝까지 살아남을 것인가’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면서, 이중직과 관련하여 부정적인 견해를 밝히신 것입니다. 이 목사님 이야기의 요지는 이런 것입니다. “목회자는 교인과 다르게 신앙생활에서 프로 정신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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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여는 기도] 용납되지 못할 탕자가 없습니다
기독일보,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서만 저의 속죄의 구원이 이루어진다는 것을 깨우치게 하옵소서. 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 성취하신 구원입니다. “인자는 잃은 것을 찾아 구원하러 왔다.”(눅19:10) 그리스도의 은혜로 구원받지 못할 죄인은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모든 죄악을 담당하셨습니다. 용서되지 못할 죄인이 없으며, 용납되지 못할 탕자가 없습니다. 잃은 양을 찾았을 때 얼마나 크게 기뻐하십니까? 한 마리 양을 값으로 계산하지 않고 한 생명공동체의 일원으로 생각하셨습니다. 단순히 백 마리 양 가운데 한 마리가 아니라 백 마리라는 공동체를 구성하는 중요한 생명체로, 그 한 마리는 없어서 안 될 귀중한 생명으로 여기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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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동포들이여, 희망을 버리지 마시오”
기독일보,이 말은 1953년 7월 27일 6·25 휴전협정 직후 이승만 대통령이 북한 주민들에게 전한 메시지다. ‘북한 동포 희망 챌린지’에 참여하며 이 말을 되새겨본다. 공산주의의 실체를 진작 알고 있었던 이승만은 북한 동포들의 참담한 미래를 예측할 수 있었다. 그래서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지키는 것과 함께, 우리가 누리는 자유를 북한 주민들에게도 꼭 전하리라 약속했다. 그 약속 내용은 다음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