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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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과 주변 학문에 대하여
기독일보,신앙(信仰)이란 무엇인가? 사전적 정의는 이렇다 “신불(神)佛 등을 굳게 믿어 그 가르침을 지키고 그에 따르는 일”. 그리스도인의 입장에서 신앙이란 유일한 신인 하나님에 대한 확신(faith)과 신뢰(trust)로 그분을 믿는(believe) 삶 그 자체를 말한다. 그것은 단순히 하나님을 믿는다는 차원을 넘어, 그분이 내 삶의 중심이요 모든 것이 되는 것이다. 다시 말해, 신앙과 삶은 양립되거나 이원화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이다. 그것은 어떤 대상에 대한 맹목적인 믿음과는 전혀 다른 범주에 속한, 생명의 영속성이다. 따라서 신앙은 가장 본질적이고, 가장 근원적이고, 가장 쉽고, 그러면서도 가장 어렵고, 가장 현실적이고 물질적이면서도 동시에 가장 고차원적이고 형이상학적이다. 그러므로 신앙을 결코 쉬운 범주에 스스로 가두어서는 안 되고, 보다 가까운 측면만 살펴서도 안 되고, 더 이상 가까울 수 없는 자신의 내면을 살피면서, 전혀 인식할 수 없고 지각할 수 없고 깨달을 수 없는 불가시적 차원의 세계까지 믿음으로 바라보며 끊임없이 탐구하는 자세를 지녀야 한다. 왜냐하면 신앙은 눈에 보이는 것을 믿는 것이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믿는 것이 본질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짧은 논고에서는 기독교 신앙에 있어 과연 성경(책)만으로 족한지, 아니면 다른 주변 학문도 필요로 하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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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과를 위한 교사교육
주일학교교사의 고민 중 한 가지는 공과 교육입니다. 비단 총회가 만든 공과가 아니라도 교육을 위한 교재가 있다면 무엇이든 마찬가지입니다. 정확한 실태를 파악하진 않았지만, 경험상 공과를 제대로 준비한 교사는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한 교회에서 30% 정도나 될까요? 여기서 말하는 제대로 준비한다는 건 공과와 성경 본문의 내용을 이해하고 학습 목표를 생각해서 아이들이 잘 수용할 수 있도록 어떻게 전할지 이런 걸 생각하며 준비하는 걸 말합니다. 한 걸음 더 깊이 들어간다면 아이들의 생활 환경에서 적용할 수 있는 포인트까지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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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는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게 하리라(출 19:6)
하나님께서 애굽에서 이스라엘 백성을 구출하신 후, 그들을 제사장이 되게 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당신을 제사장이 되게 하겠다고 말씀하셨는데, 제사장이란 무엇입니까? 제사장의 사전적 의미는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으로, 그는 하나님을 위해 열심히 일을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섬긴다는 말은 맞는 말이지만, 일한다는 말은 아닙니다. 제사장의 의미를 알려면 하나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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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론] 누가 구원을 얻습니까?(2)
기독일보,사람들에게 자신이 죄인이라고 생각하느냐고 물으면 대부분 그렇다고 대답합니다. 그들은 종종 자기들 입으로 “이 세상에 완전한 사람은 없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이 말은 자신의 죄를 진심으로 인정하고 심각하게 받아들인다는 뜻이 아니라 입으로는 그렇게 말하면서도 정작 자신의 죄를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음을 뜻합니다. 오히려 이런 말을 하는 그는 “너도 나도 실수하고 죄를 지으므로 죄를 짓는 것이 특별한 일이 아니다”고 얼버무리는 것입니다. 이들이 자랑스럽게 내세우는 구호가 있는데 “실수는 인간의 몫이요, 용서는 하나님의 몫”이라는 것입니다. 이 말에는 하나님은 신이시기 때문에 우리를 용서해야 할 의무가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죄를 가지고 모든 사람을 문책하고 심판한다면 그 어떤 사람도 여기서 빠져나갈 수 없을 터인데 그렇다면 왜 사람을 지었겠느냐고 반문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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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차별금지법’ 발의의 오점, 22대 국회로 이어져선 안 돼
기독일보,교계가 21대 국회에서 발의된 ‘차별금지법’ 등 과잉 법안의 폐기를 촉구하는 동시에 22대 국회에선 바른 입법이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혔다.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과 진평연 등은 지난 7일 공동 기자회견에서 21대 국회에서 발의된 ‘차별금지법’의 폐기를 촉구하면서 22대 국회가 진정한 국민의 대의기관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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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의 사회적 원인: 현대 사회의 문제적 문화
기독일보,동성애 원인에 대한 일반적 사회문화의 영향에 대한 연구로서, 동성애가 농촌지역보다 대도시에서 성장한 사람에게 많다는 연구가 있다. 다음 학력이 높은, 그래서 소득이 높은 사람들 중에 동성애자가 많다고 한다. (서구에서는 이제 동성애자를 더 이상 사회적 약자로 보기 어렵다) 어떻게 이런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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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잔이 말하는 총체적 선교 개념, 과연 최선일까?
기독일보,전통적인 의미의 선교 개념은 매우 단순 명료하였다. 선교는 “영혼을 구원하여 제자 삼는 사역” 정도로 정의가 될 수 있었다. 하지만 하나님의 선교 개념의 영향으로 선교는 “세상을 평화롭게 행복하게 만드는 하나님의 선교에 참여하는 활동” 으로 정의되게 되었다. 선교의 개념 속에 세상을 잘 살게 만드는 모든 활동이 들어오게 되었다. 선교의 개념이 이처럼 복잡하고 혼란스러워지면서 선교학 사전에 ‘선교’라는 단어에 대한 정의가 나오지 않는 모습이 나타나기도 한다. 심지어 선교학의 거장인 데이비드 보쉬(David Bosch)마저도 “궁극적으로 선교는 정의할 수 없다” 라는 말을 할 정도로 선교의 개념 자체가 복잡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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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태 칼럼] 세수하러 왔다가 물도 먹게 해주자
깊은 산 속 옹달샘에는 산토끼들이 찾아온다. 세수하러 왔으면 물도 먹게 해주고, 물 먹으러 왔으면 세수도 하게 해주자. 이름하여 다목적 샘물이 되어야겠다. 여러 동기로 교회를 찾아왔을 때 그들의 세상적 욕구(need)도 채워주며 영적 갈급함도 충족시켜주면 좋겠다. 교회를 ‘방주’로 비유하기도 한다. 생명선이요 구원선이 되어야 한다는 뜻일 것이다. 사람(교인)들이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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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퍼와 이승만(3)
기독일보,카이퍼와 이승만은 서로 다른 시대에 지구 반대편에서 일했지만, 여러모로 닮은 곳이 많다. 둘 다 대 정치가이고 저널리스트란 점에서 유사하다. 그리고 둘 다 처음부터 언론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신문을 발간하고, 대중 매체를 통해 국민을 깨우는 운동에 힘쓴 것이 엇비슷하다. 화란계 미국인 저자 반덴벍(Van den Berg)은 헤라우트지에 게재된 카이퍼의 글을 다음과 같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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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묘>: 무속과 풍수가 한민족 역사에 끼친 해악
박욱주 교수님의 이번 영화 평론에서는 700만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는 영화 <파묘>를 파헤칩니다. <검은 사제들>, <사바하> 등을 만든 오컬트 전문 크리스천 감독 장재현 연출의 이 영화에는 풍수사 역의 최민식(김상덕), 젊은 무당 김고은(이화림), 장의사 유해진(고영근), 법사 이도현(윤봉길) 등의 배우를 비롯해 김선영(오광심), 이다윗(사진사), 김재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