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칼럼

  • [칼럼] 학생인권조례, 이 정도였다니

    [칼럼] 학생인권조례, 이 정도였다니

    크리스천투데이,

    초등교사의 연이은 자살과 학교에서의 교권침해 사례들이 연이어 드러나면서 연일 신문이 떠들썩하다. ‘학생생활지도 고시’가 발표되면서 학생인권조례가 어떤 내용이었는지가 구체적으로 드러나는데 정말 아연실색할 내용들이다. ‘학생인권’이 도대체 무슨 의미였냐고 조례를 만들었던 분들을 대상으로 청문회라도 해야 할 판이다. 왜냐하면 어린 아이에게 물어봐도 이…

  • [조성래 칼럼] 매우 값진 진주를 발견했습니다

    [조성래 칼럼] 매우 값진 진주를 발견했습니다

    크리스천투데이,

    70년 만에 매우 값진 진주를 얻었습니다. 어제(2023년 8월 31일)는 온종일 매우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주와 및 복음을 위해 남은 생애를 설계하는 귀한 하루였습니다. “(마 13:45-46) 또 천국은 마치 좋은 진주를 구하는 장사와 같으니, 극히 값진 진주 하나를 만나매 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진주를 샀느니라” 이 말씀을 본문으로 여러 번 설교를 했습니다. 그런데도 목회와 …

  • [트루스포럼 칼럼] 홍범도 장군을 미화하는 기독교 좌파의 문제점

    [트루스포럼 칼럼] 홍범도 장군을 미화하는 기독교 좌파의 문제점

    크리스천투데이,

    1. 민족을 언급하면서 감상적인 접근으로 홍범도 장군을 미화하는 글들이 있다. 본질을 흐리는 위험한 모습들이 보이는데, 안타까운 건 일부 기독교 사역자들이 그런 흐름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는 점이다. 교회가 더 이상 여기에 침묵해선 안된다. 2. 한 목사님은, 홍범도 장군은 민족의 독립이라는 시대적 공익을 위해 사익을 버리고 철저히 헌신한 사람이고, 공익을 위…

  • 박형룡의

    박형룡의 <하늘의 칼>

    기독일보,

    필자는 이번 여름에 다시 전라남도 목포를 방문했다. 일단 목포 하면 이난영의 ‘목포의 눈물’을 생각나게 한다. 필자가 이번에 목포를 다시 방문한 이유는, 1897년 3월 5일에 세워진 ‘목포양동교회’를 방문하기 위함이었다. 목포양동교회는 호남 기독교회의 탯줄이나 다름없다. 유진벨 선교사에 의해 양동교회가 세워 진지도 벌써 126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특별히 양동교회는 호남의 관문이자 1919년 3.1운동의 거점이 되어 양동교회 성도들은 일제의 만행을 규탄하는 만세운동에 앞장섰다. 지금은 양동교회가 기독교 장로회 소속이지만, 그 시절에는 통합도, 합동도, 고신도, 대신도 없는 하나의 장로교회 시절이었다. 필자의 관심은 1920년 4월 7~8일에 양동교회에서 일어난 사건에 있었다.

  • 하나님의 갈망과 목적은?

    하나님의 갈망과 목적은?

    크리스천투데이,

    1) 하나님의 형상을 이룬 사람을 갖는 것이며(창 1:26), 2) 형상을 이룬 사람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며(사 43:7), 3) 하나님의 대적을 처리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갈망과 목적은 하나님 자신의 생명만을 통해서만 이루어질 수 있다. 수많은 믿는 자들은 하나님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하나님 생명에 관한 것을 알고자 하는 마음보다는 잘못된 신앙의(종교적인 생활) 열심과, 은…

  • [구원론] 십자가의 능력과 성화의 삶(1)

    [구원론] 십자가의 능력과 성화의 삶(1)

    기독일보,

    “우리가 알거니와 우리의 옛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은 죄의 몸이 죽어 다시는 우리가 죄에게 종노릇하지 아니하려 함이니, 이는 죽은 자가 죄에서 벗어나 의롭다 하심을 얻었음이라”(6:6~7) “이제는 그것을 행하는 자가 내가 아니요 내 속에 거하는 죄니라. 내 속 곧 육신에 선한 것이 거하지 아니하는 줄을 아노니 원함은 내게 있으나 선을 행하는 것은 없노라. 내가 원하는 바 선은 행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원하지 아니하는바 악을 행하는 도다”(롬 7:17~19)

  • 생물학적 가족

    생물학적 가족

    기독일보,

    얼마전 영화 ”국제시장“에서 주인공은 6.25사변 때 혼자 남한으로 피난하여 고생하며 장사하여 돈을 벌고 연애하고 결혼하고 자식을 낳아 키우고 결혼시키고 손자까지 보았다. 그는 마지막 장면에서 아버지 사진을 바라보면서 “아버지 이 정도면 가장 노릇 잘 한거지요? 막순이도 찾았어요! 아버지! 정말 힘들었어요”라고 오열한다. 필자는 그 주인공과 같은 시대를 살았기 때문에 크게 공감하였다. 그런 삶은 그에게 의무였고, 그는 그 의무를 다한 것이었다.

  • [아침을 여는 기도] 하나님의 이름을 자랑합니다

    [아침을 여는 기도] 하나님의 이름을 자랑합니다

    기독일보,

    저는 하나님이 좋습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으로 하나님을 자랑합니다. 저에게 믿음을 주옵소서. 믿음으로 행하고 믿음으로 말하고 믿음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게 해 드릴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 나아가는 사람은,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과, 하나님은 자기를 찾는 사람들에게 상을 주시는 분이시라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히11:6) 하나님께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자랑합니다. 하나님만이 영원히 자랑할 분이시라고 자신 있게 말합니다.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히 한결같으신 하나님은 언제나 변함없는 모습으로 저를 맞아 주십니다. 하나님을 믿는 것이 최고입니다. 하나님을 자랑하는 믿음이 가장 귀한 복입니다.

  • [사설] 공산주의자 역사공원 짓겠다는 지자체

    [사설] 공산주의자 역사공원 짓겠다는 지자체

    기독일보,

    ‘정율성’이란 낯선 이름이 전국적으로 뜨거운 화두로 떠올랐다. 그 이름이 온 국민에 회자된 건 광주광역시가 48억 원의 예산을 들여 추진 중인 ‘정율성 역사공원’ 논란이 확산되면서부터다. 지자체가 그의 이름으로 공원을 조성할 정도면 역사적으로 훌륭한 점이 있어야 하는데 그 반대인 게 문제다.

  • 식당 가서 먹고 싶은 메뉴 대신 남들 따라 고르는 사람들

    식당 가서 먹고 싶은 메뉴 대신 남들 따라 고르는 사람들

    크리스천투데이,

    큰 딸이 남자친구랑 이야기하면서 자신은 ‘팔랑귀’라고 한다. 그 말을 거실에서 듣고 있던 나는 ‘나와 내 남편도 팔랑귀’라고 거들었다. 그러자 옛날 일이 떠올랐다. 첫 아이를 낳고 시댁에서 함께 살고 있던 시절에 경험이 조금 더 많은 시누이의 조언을 잘 들었다. 당시 시누이는 아이를 분유로 먹이고 있었고 나는 젖을 먹이고 있었기에 경우가 달랐는데, 경험이 없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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