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칼럼

  • [아침을 여는 기도] 기도는 비움이요, 새벽은 채움입니다

    [아침을 여는 기도] 기도는 비움이요, 새벽은 채움입니다

    기독일보,

    하루의 처음 시간을 하나님께 드립니다. 하나님과 만남을 통해 삶의 올바른 길과 방향을 구하게 하옵소서. 기도의 응답을 받고, 그 은혜와 사랑을 이웃에게 나누게 하옵소서. 기도는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기도는 비움이요, 새벽은 채움입니다. 겸손히 앞날을 맡기고 성숙해지는 시간을 함께 쌓아가게 하옵소서. 아침에 주님의 인자한 말씀을 듣게 하옵소서. 현실과 상황을 변화시켜서 아름다운 영향력을 주게 하옵소서. 하나님과 소통할 때 개입하셔서 놀라운 기적이 일어나게 하옵소서. 매일 새벽마다 하나님께 기도로 소통하며 하루를 시작하게 하옵소서. 가장 어두운 시간에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해가 밝아오기를 기다리게 하옵소서.

  • [사설] 교회학교 없인 교회의 미래도 없다

    [사설] 교회학교 없인 교회의 미래도 없다

    아이굿뉴스,

    저출산 인구감소의 위기가 교회 현장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교회학교 학생들이 줄어드는 것은 물론이고 부서 운영이 어려운 교회들은 통폐합으로 간신히 교회학교를 유지하고 있다. 어린이 전도로 교회가 부흥하던 시기는 이제 찾아보기 힘들 정도다.일반 학령인구 감소와 교회학교 학생수 감소 통계를 비교하면 교회의 하락 폭이 훨씬 크게 나타난다. 일반 학령인구는 지난 2013년 기준으로 10년 사이 약 19% 감소했으나 예장 통합이 내놓은 교회학교 학생수 통계를 보면 38% 감소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서울과 수도권을 제외한

  • [사설]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방치 안된다

    [사설]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방치 안된다

    아이굿뉴스,

    국내 아동·청소년의 행복점수가 100점 만점에 50점도 못미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아동복지기관 초록우산이 전국 아동·청소년 1만 13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24 아동행복지수가’ 100점 만점에 45.3점으로 나타났다고 최근 밝혔다. 아동행복지수는 수면·공부·미디어·운동 등 4가지 생활 영역에서 아동·청소년의 하루를 분석해 권장 시간과 비교, 일상의 균형을 지수로 산출한 수치다.조사결과에 따르면, 초·중·고교생의 65.1%가 학교 수업을 제외한 공부에 권장 수준을 넘겨 시간을 쏟을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대상 중 18.8%

  • [기자수첩] ‘1인 가구’도 품는 가정의달

    [기자수첩] ‘1인 가구’도 품는 가정의달

    아이굿뉴스,

    가정의달, 5월을 맞아 연일 축제 분위기가 계속되고 있다. 5월 5일 어린이날을 필두로 교회에서는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각종 놀이 행사가 시작돼 어버이날, 스승의날을 기점으로 부모와 교사를 섬기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연일 계속되는 축제의 행렬 속에 가정의달 5월이 더욱 쓸쓸한 이들이 있다.최근 우리 사회에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는 취약층 1인 가구가 바로 그들이다. 통계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 1인 가구 수는 전체 인구 41.8%에 해당하는 1,003만9114세대를 기록했다. 이 중 38.3%가 60대 이상 인구

  • [행복한 목회이야기] 변명과 핑계

    [행복한 목회이야기] 변명과 핑계

    아이굿뉴스,

    2001년 5월 5일 어린이날부터 시작된 우리 교회의 대표행사 ‘꿈을 먹고 살지요’가 이제 24년째 진행되고 있구요. 그동안 세월호 사건, 코로나 등으로 행사를 못한 경우도 있지만, 비가 하루종일 오는 중에도 18번째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꿈을 먹고 살지요’는 전국으로, 해외로 퍼져나가 30여만 명이 모이는 행사가 되었구요, 이 행사가 다른 교회들이 힘을 합쳐 점점 더 확산되는 분위기입니다. 5월 5일은 어린이날뿐 아니라. 한국교회가 지역사회를 섬기는 날이었으면 좋겠다는 우리의 작은 바람을 주님이 기막히게 인도하시는 것 같습니다.

  • 하나님의 ‘창조’를 과학으로 입증하려는 자체가 문제다

    하나님의 ‘창조’를 과학으로 입증하려는 자체가 문제다

    아이굿뉴스,

    모 신학대학에서 촉발된 유신진화론과 관련된 논란에 대해 유신진화론에 대한 유감만을 표하는 것으로 마무리하는 것은 공정하지 않으리라 생각한다. 왜냐하면 애초에 문제의 발단이 되었던 것이 학교 운영의 어려움으로 기부금을 가져오면서 창조과학회 인사를 신학교 강단에 세웠던 것이기 때문이다. 다소 양비론과도 같지만 그런 면에서 창조과학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것이 균형 있는 일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일단 유신진화론을 제외하고 우리가 받아들일 수 있는 건전한 창조론의 입장은 젊은 지구론과 오래된 지구론이 있다고 할 수 있다. 창조과학은 젊은

  • 요한복음(52) “내가 믿나이다”

    요한복음(52) “내가 믿나이다”

    기독일보,

    인간으로서는 어찌해 볼 도리가 없는 운명으로 태어난 사람, 마치 피할 수 없는 결말 같은 불행하고 비참한 운명으로 태어난 것 같은 남자, 그런데 그는 운명을 저주하거나 실망하며 좌절하지 않고 살아왔다. 왜 원망이 없었을까? 하늘도 무심하다는 생각이 한 번도 없었을까? 모르긴 해도 처절한 절규와 남모르는 눈물과 한숨이 하루에도 몇 번씩 반복되었을 수도 있다. 그만큼 힘겨운 운명으로 살아왔다.

  • [연합시론] 고교학점제 유감

    [연합시론] 고교학점제 유감

    아이굿뉴스,

    최근 우리나라 교육, 특히 고등학교 교육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교육정책의 변화로 고교학점제를 들 수 있다. 고교학점제란 ‘진로와 적성에 따라 다양한 과목을 이수하여, 누적 학점이 기준에 도달하면 졸업을 인정받는 교육과정 이수제도’이다. 그런데 왜 학교를 선택하는 것은 철저하게 막으면서 과목 선택에 집중하는 것인가? 다양한 특성을 지닌 사립학교가 존재하도록 하여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맞는 학교를 선택하도록 하지 않고 ‘학점’을 선택하도록 하는 것이 과연 최선의 방식인가? 학생과 학부모의 교육선택권을 신장하고, 학생의 다양한 관심을

  • [한주를 열며] 축복의 계승

    [한주를 열며] 축복의 계승

    아이굿뉴스,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서울시교육청에서 발표한 어린아이가 부모님에게 듣고 싶어 하는 말 열 가지에는 이런 말들이 담겨 있습니다.“우리 딸 우리 아들, 정말 잘했어”, “항상 사랑한다”, “오늘도 수고 많았어”, “괜찮아 다 잘 될 거야”, “태어나줘서 고마워”, “우리 같이 놀러 가자”, “넌 최고의 선물이야”. 악하고 부정적인 말이 아니라, 긍정적이고 아름다운 말, 축복의 말은 우리의 자녀들을 건강하게 하고, 생명이 넘치는 삶을 살게 합니다.애굽 총리가 된 요셉이 아들들을 데리고 와서 할아버지 야곱의 축복을 받게 합니다. 여기에

  • [예언서 해설] 죄인의 각성 위해 ‘외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시대는 희망적

    [예언서 해설] 죄인의 각성 위해 ‘외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시대는 희망적

    아이굿뉴스,

    심판의 공지 앞에서도 이스라엘은 동요하지 않았습니다. 거듭된 악행이 이스라엘의 내면에 스며든 나머지 그들의 죄의식 자체를 마비시킨 형편이었습니다. 스스로 죄를 깨닫고 버리는 것이 불가능했기에 하나님께서는 예언의 말씀을 통해 그들의 죄를 드러내셔야만 했습니다. “내가 이스라엘을 치료하려 할 때에 에브라임의 죄와 사마리아의 악이 드러나도다. 그들은 거짓을 행하며 안으로 들어가 도둑질하고 밖으로 떼 지어 노략질하며 내가 모든 악을 기억하였음을 그들이 마음에 생각하지 아니하거니와 이제 그들의 행위가 그들을 에워싸고 내 얼굴 앞에 있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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