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칼럼

  • 사회정의는 성경적 정의인가?

    사회정의는 성경적 정의인가?

    기독일보,

    스콧 알렌(Scott D. Allen)은 지역사회 개발과 빈곤퇴치 및 정의 구현에 평생을 헌신해 온 기독교 운동가이다. 최근 저서 <사회정의는 성경적 정의인가?>의 서문에서 그는 다음과 같이 경고하고 있다. “최근 들어 어떤 강력한 이데올로기가 복음주의 교회의 중심부까지 깊숙이 침투하고 있다.

  • [아침을 여는 기도] 오직 순종하는 마음을

    [아침을 여는 기도] 오직 순종하는 마음을

    기독일보,

    어려움을 당하는 순간 삶이 무너지는 것 같고, 나 혼자 당하는 것처럼 느껴져 스스로 허물어집니다. 그러나 곧 하나님의 은총을 받고 구원의 시간을 주셨음을 깨닫게 됩니다. 어려운 시간에 저를 돌아보게 하옵소서. 어려움의 원인을 다른 사람들에게 찾지 말게 하시고, 왜 나만 겪는 고난이냐고 불평하지 않게 하옵소서.

  • [사설] ‘평등법’ 발의자 강사로 세운 기독교사학

    [사설] ‘평등법’ 발의자 강사로 세운 기독교사학

    기독일보,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한동대 강연 논란이 쉬 가라앉지 않고 있다. 이 대학 커뮤티케이션학부가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컴온 위크’ 기간 중 첫날 ‘오프팅 강연’ 강사로 고 의원을 초청한 데 대해 총학생회가 반대하는 입장문을 발표하자 이어 교수협 임원단이 총학의 입장을 반박하고 다시 최도성 총장이 진화에 나서는 등 파문이 확산하는 모양새다.

  • 나무, 그리고 하나님의 아픔에 공감하는 교회 되길

    나무, 그리고 하나님의 아픔에 공감하는 교회 되길

    아이굿뉴스,

    나는 지난 20년 동안 수없이 같은 주제로 강의를 해 왔다. 대학뿐 아니라, 다양한 단체나 기업, 방송에서 같은 주제로 강연을 했다. 같은 주제로 책도 여러 권 썼다. 그 주제는 바로 ‘공감’(共感)이다. 상담학자이면서 신학자인 나에게 이 ‘공감’이란 주제는 매우 신학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공감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인간을 향한 신(神)의 마음을 면밀히 살펴야 한다고 믿었기 때문이다.하나님은 인간과 연합하기 위해 성육신하셨을 뿐 아니라, 인간의 밑바닥 감정까지 스스로 내려오셨다. 예수의 십자가는 소외되고 아파하는 인간이 하나님을

  • “속사람의 능력으로 강건하게”

    “속사람의 능력으로 강건하게”

    아이굿뉴스,

    요한복음 5장에 베데스다 못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예루살렘 동쪽 성문 중의 하나인 스데반 문(일명 사자 문)에서 성 내부 쪽으로 가까운 곳에 위치한 이 연못은 예수님 당시에는 성의 북쪽 벽 가까운 곳이었고, 성전으로 들어가는 양문(Sheep Gate) 곁에 위치하고 있는데요(느 3:1, 요 5:2).이 연못은 본래 기원전 2세기 시몬이 대제사장으로 있던 때에 세워진 길이 100~110m, 너비 62~80m 그리고 깊이 7-8m의 두 개의 쌍둥이 연못으로서 성전에 물을 공급하기 위한 목적과 더불어 종교적, 의학적 치료를 목적으로

  • 하나님은 직분자에게 봉사한 대로 복을 주신다

    하나님은 직분자에게 봉사한 대로 복을 주신다

    아이굿뉴스,

    하나님은 각 사람에게 그가 일한대로, 행한 대로 복을 주시는 분이다. 성전에서 봉사할 때 기쁘고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해야 한다. 어떤 대가를 바라는 마음에서 하는 것이 아니라 은혜에 대한 감사함으로 해야 한다. 성전 봉사를 하면서 인간적으로 희생한다는 생각도 버리고, 의무감에서 한다는 마음도 버려야 한다. 하나님의 교회에서 봉사의 일을 맡았다는 것에 대한 감사와 자원함으로 해야 한다.맡겨진 일의 자세는 나 자신의 힘이나, 능력으로 하는 것이 아닌 하나님이 주시는 힘으로 하는 것처럼 해야 한다.내가 맡은 자리에서 레위 지파처럼 최선을

  • 개혁주의신학은 유기적 영감과 축자 영감을 주장한다

    개혁주의신학은 유기적 영감과 축자 영감을 주장한다

    아이굿뉴스,

    성경의 영감을 부정하는 사람들은 성경에 성경 자체의 교리에 대한 내용이 많지 않다는 점을 지적하곤 한다. 하지만 이런 지적은 조금만 생각해보아도 정당하지 않음을 금방 알 수 있다. 가령 성경을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의 편지라고 생각해보자. 우리를 사랑한다는 하나님의 말씀이 그 주된 내용일 것이다. 그런 면에서 보면 성경에 성경 영감에 대한 성경구절이 몇 구절이라도 있는 것이 다행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성경이 영감에 대해 명쾌하고 잘 공식화된 교리를 담고 있다는 뜻은 아니다. 다만 그런 교리를 구성하는데 필요한 자료를 성경이

  • 중독 행동과 중독자는 구별해야

    중독 행동과 중독자는 구별해야

    아이굿뉴스,

    부부 중 한 사람이 물질 중독 즉 알코올이나 마약이나 약물에 중독된 상태이거나 비물질 중독인 관계중독, 일중독, 게임중독, 도박중독, 쇼핑중독 등에 빠져서 살게 되는 경우가 있다. 그때 그와 관계 맺고 있는 가족은 어떠한 모습을 취하게 되고, 그 관계에서 어떻게 벗어나 회복의 순간까지 이르게 될 것인가? 한 사람의 문제를 바라보는 가족의 경우, 상실감을 느끼기도 하며, 그의 문제를 인정하고 싶어하지 않기도 하고, 절망하기도 하며, 가끔은 희망을 갖고 싶기도 하며, 분노하기도 한다. 그 가족은 한 사람을 변화시켜보려고, 관계를 회복해

  • 12월 첫째 주 하늘 문을 여는 가정예배

    12월 첫째 주 하늘 문을 여는 가정예배

    아이굿뉴스,

    최고의 보답시편 116:1~19찬송: 587장시편 기자는 사망과 음부의 고통이 미치므로 환난과 슬픔을 만났을 때 주님을 찾아 간구하였고 하나님께서 간절한 간구를 들으사 자신을 지옥 같은 삶에서 구원하신 것을 최고의 은혜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은혜를 받은 사람은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려 합니다. 하나님의 이름으로 높인다는 것은 자신에게 주신 은혜의 내용, 특히 구원받은 은혜를 간증하는 것입니다. 받은 은혜를 기억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배은망덕한 사람들이라고 합니다. 아쉬울 때만 하나님을 찾는 자가 아니라 은혜를 받았으면 감사할 줄도 알아

  • [은혜의 샘물] 은혜와 눈물

    [은혜의 샘물] 은혜와 눈물

    아이굿뉴스,

    나는 눈물에 참 인색하다. 일상생활에서 눈물을 흘려야 될 상황에서도 좀처럼 나오지 않아 내 감정 표현이 잘못 전달될 때도 있다. 눈물은 외부의 다양한 자극에 의해서 나오기도 하지만 감정이 격해진 상태에서도 분비된다. 내 눈물샘을 자극하는 것은 찬송가다. 설교를 들으며 감동의 눈물을 흘리는 일은 드무나 은혜로운 찬송가 앞에선 곧잘 눈물을 흘리기도 한다. 그중 키워드는 ‘은혜’다. 70여 평생을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지내왔기 때문일 것이다.한번 흑흑 소리를 내며 울어 본 적이 있다. 1993년 12월 마지막 주일 예배. 서울에서 2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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