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칼럼

  • [사설] ‘北 비핵화·인권’ 구호 사라진 미국 대선

    [사설] ‘北 비핵화·인권’ 구호 사라진 미국 대선

    기독일보,

    미국 대선을 3개월여 앞두고 민주당과 공화당이 발표한 정강정책에 ‘북한 비핵화’ ‘북한 인권’문제가 자취를 감추었다. 전문가들은 이것이 대북 원칙의 변화를 의미하는 건 아니라는 해석을 내놓고 있으나 자칫 북한을 핵 보유국으로 용인하고 북한의 참혹한 인권 탄압을 묵인하는 암묵적인 신호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 위대한 기업을 넘어 영원한 기업으로(3)

    위대한 기업을 넘어 영원한 기업으로(3)

    기독일보,

    두 번째 베트남을 방문했을 때 필자가 직접적으로 현장에 체류하며 세계선교를 하는 것을 성령께서 막으셨다. 아울러 선교를 하려면 많은 비용이 필요하다는 사실도 알았다. 이때부터 하나님의 뜻을 구현하기 위한 세계선교전략과 인재양성을 위한 기도와 물질도 필요하기 때문에 경제에도 관심을 갖고 공부하게 되었다. 선교도 Kingdom's Business라는 것을 깨달은 것이다.

  • [은혜의 샘물]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

    [은혜의 샘물]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

    아이굿뉴스,

    내가 아는 모 대학 교수님은 자신의 범죄심리학 박사학위논문을 우리 속담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를 모체로 하여 썼다고 한다. 당시에 그 말을 들었을 때는 별 느낌이 없었다. 그런데 시간이 꽤 흐른 지금에 와서야 이 속담의 의미가 가슴에 깊이 와 닿는 이유는 무엇일까?‘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라는 말은 어린 시절의 교육과 습관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는 말로 그 시절의 습관이나 태도가 평생 지속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와 비슷한 맥락의 격언이 성경에도 나와 있다.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

  • 건강한 팀

    건강한 팀

    기독일보,

    좋은 팀이란 어떤 것인가? 두 가지 단어들을 생각하게 된다. 협력과 책임. 우리는 교회의 어느 팀이든 협력적이 되기 원하고, 함께 사역하는 것을 수월하게 만들고 또 자연스럽고 그렇게 함으로 팀워크가 강화되고 창의력이 생기게 된다. 동시에 우리는 팀이 가치있는 일을 성취하되 효과적이고 효율성이 있기를 바란다.

  • [뇌치유상담] 영적 신비적 체험, 뇌에 갇히지 않는다(2)

    [뇌치유상담] 영적 신비적 체험, 뇌에 갇히지 않는다(2)

    선교신문,

    종교적 체험이란 종교적 전통을 따르는 데에서 비롯한 경험을 뜻한다. 또한 영적이라는 단어는 사회적 맥락과 상관없이 개인의 경험에 붙은 술어이다. 영적인 것과 종교적인 것을 구분하기는 어렵다. 신비주의란 일반적으로 우주의 실제를 인식 가능한 변형된 의식상태를 추구하는 것을 뜻한다. 즉 정상적인 의식 상태에서는 이

  • WCC 에큐메니칼 신 이해의 주요 배경(1)

    WCC 에큐메니칼 신 이해의 주요 배경(1)

    기독일보,

    신학은 본래 신(deos)에 관한 이론(logia) 즉 신론을 뜻하므로 신학에 있어서 가장 핵심적인 중점은 바로 신 이해라 할 수 있다. 신 이해가 이토록 중요하기 때문에 기독교가 신앙하고 있는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가에 대한 이해는 기독교의 신앙의 내용과 기독교의 미래를 결정하는데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런 이유 때문에 신학은 언제나 신 이해에 관한 문제들을 많이 다루어왔고 최근에 일어나고 있는 신학적 토의들 역시 신에 관한 논의들이 많다.

  • 융합적 리더십 시대

    융합적 리더십 시대

    기독일보,

    20세기 현대주의의 시대적 특징 중의 하나는 직업 또는 직종분야가 더 세밀하게 나뉘어져 있다는 것이다. 학문을 예로 들면, 대체로 중세로부터 내려오던 의학, 법학, 신학, 철학, 같은 큰 단위의 학문들이 20세기 들어 오면서 위생학, 통계학, 인구학, 지리학, 나아가 21세기에는 소방학, 장례학 같은 다양한 학문의 분야가 나타나게 되었다. 이것은 인구가 많아지고, 각종 생활양태도 다변화 되어 있고, 이러한 다양한 환경에 대처하기 위해 더 세밀하고 정밀한 전문성을 필요로 하는 학문이 요구되기 때문에 그렇게 된 것이다. 한마디로 말하면 직종의 분업화를 말한다 할 수 있다.

  • [사설] 36주 태아 낙태, ‘살인’ 방조하는 사회

    [사설] 36주 태아 낙태, ‘살인’ 방조하는 사회

    기독일보,

    20대 여성 유튜버가 36주 된 자신의 태아를 병원에서 낙태한 경험을 유튜브에 올린 사건의 충격이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 경찰은 이 여성의 낙태 수술을 집도하고 태아를 화장한 병원과 병원장 등 의료진의 불법 여부에 초점을 맞춰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만약 36주 태아가 살아있는 채로 태어나 유기 화장되었다면 관련자들에게 살인죄 적용도 가능하다.

  • 성도와 죽음의 강

    성도와 죽음의 강

    기독일보,

    2022년 3월 죽음에 대해 전혀 다른 시각을 가진 뉴스를 접했다. 전 세계인들에게 명성을 날렸던 미남 배우 알랑 드롱이 자신의 아들을 통해 자신이 안락사를 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이고, 다른 하나는 한평생 성도들을 위해 기도와 전도로 충성하시다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고 정필도 목사님의 임종 이야기이다.

  • [사설] 안창호 인권위원장 지명에 거는 기대

    [사설] 안창호 인권위원장 지명에 거는 기대

    기독일보,

    윤석열 대통령이 안창호 전 헌법재판소 재판관을 신임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 후보로 지명했다. 대통령실은 안 후보자가 헌법재판관 재직시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소신 있는 목소리를 내왔고, 인권에 대한 깊은 이해와 헌법 및 국제 인권 규범의 높은 지식을 바탕으로 인권 수준을 향상시킬 적임자라고 내정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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