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칼럼

  • [구원론] 십자가의 은혜(2)

    [구원론] 십자가의 은혜(2)

    기독일보,

    그렇다면 정의와 은혜는 어떻게 자리잡습니까? 정의는 정의이고 은혜는 은혜인데, 죄를 지은 사람을 정의롭게 심판하지 않고 은혜를 베풀어 용서해 준다면 정의의 원칙은 무엇입니까? 여기에 하나님의 주권에 대한 신비한 역설이 포함되어 있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정의의 법에 따르면 한 사람도 구원의 은혜를 받지 못하고 받아서도 안 되는 것입니다. 더불어 더 난해한 문제는 죄를 지은 인간이 스스로 자기 죄를 도말할 저격과 능력이 있느냐 하면 전혀 그럴 자격과 능력이 없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을 받은 모든 인간은 지옥 심판을 받아 영벌의 나락으로 떨어져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이 세상에 오셔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을 일도 없는 것입니다. 모두가 죄의 심판으로 멸망한다면 구원주가 왜 필요합니까?

  • 젠더불쾌증의 경과와 예후 그리고 유동성

    젠더불쾌증의 경과와 예후 그리고 유동성

    기독일보,

    정상적 젠더정체성 발달은 다음과 같다: 2-3세가 되면 생물학적 섹스에 대한 감각을 가지게 된다. 이성애적 규범(heteronormativity)의 전형적인 표상에 따라 소년 상과 소녀 상을 구분할 수 있게 된다. 대개 3살이 되면 자신에 대해 젠더정체성이 생긴다. 4살 때 소년은 남자임을 의미하는 음경의 존재를 지각하고, 소녀는 음경이 없다는 사실을 알고 여자임을 지각한다.

  • 아담아 너 어디 있느냐?

    아담아 너 어디 있느냐?

    기독일보,

    알다시피, 노벨문학상은 시, 소설, 평론, 학설이론, 등 문학작품을 통해 인간정신 및 사회 발전에 문학적으로 공헌한 작가와 작품을 선정하여 거금의 상금과 함께 메달을 수여하는 가장 영예스런 권위를 가진 상으로 정평 나 있다. 지금까지의 수상자들을 보면, 그들은 문학을 통해서 정말 인류의 행복을 제공하려 피나는 노력을 기울여 왔던 것을 볼 수 있다.

  • [안보칼럼⑲] 온 가족이 해군 건설에 힘 다한 손원일 제독 등 해군의 영웅들

    [안보칼럼⑲] 온 가족이 해군 건설에 힘 다한 손원일 제독 등 해군의 영웅들

    선교신문,

    국립 서울현충원 제2장군묘역에는 해군의 아버지라 불리는 손원일 제독의 부부합장묘가 있다. 손 제독은 임시정부 의정원 의장을 지낸 손정도 목사의 장남이다. 손원일 제독은 상해 중앙대학 항해과를 졸업하고 중국 해군의 국비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3년간 독일에서 수학하였다. 이후 중국에서 해운업에 종사하다가 광복 후 귀국하자마자 진해고등해원 양성소 출신 정긍모, 김영철, 한갑수 등과 결사대

  • 동성애·동성혼 반대 서명 1,000명 이상 받으면서

    동성애·동성혼 반대 서명 1,000명 이상 받으면서

    기독일보,

    우리는 한국기독교장로회 목사와 장로가 된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며 신앙생활을 해왔다. 과거의 기장은 자랑스러운 교단이었다. 민주화, 평화, 통일, 생명운동 등 커다란 지향점을 걸고 줄기차게 걸어왔었다. 지금은 어떠한가? 한국교계의 선두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보는가?

  • [사설] 10.27 광화문 연합예배 왜 중요한가

    [사설] 10.27 광화문 연합예배 왜 중요한가

    기독일보,

    한국교회가 오는 10월 27일 종교개혁 기념 주일에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목회자와 성도 수백만명이 참여하는 한국교회 연합예배와 기도회를 드리기로 했다. 이번 연합예배와 기도회는 한국교회 3개 연합기관(한기총·한교연·한교총)과 장로교 연합단체인 한장총, 그리고 이 기관에 소속된 교단은 물론 주요 대형교회들까지 참여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 난임과 보조생식술

    난임과 보조생식술

    기독일보,

    한편 성경에서 난임으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낸 인물들이 많이 등장한다. 아브라함은 100세에 사래를 통해 이삭을 얻었고, 이삭은 40세에 리브가와 가정을 이룬 후 20년 만에 자녀를 얻었다 (창25:20~26). 야곱의 아내 라헬은 남편에게 아이를 못 낳는다면 차라리 죽고 싶다고 절박한 심정을 호소했다. 사무엘의 어머니 한나 역시 자식의 없음에 슬퍼하며 통곡하며 기도했다. 난임 부부의 정신적인 고통이 얼마나 크고 힘든 것인지 알 수 있다.

  • [사설] ‘딥페이크’ 성범죄에 노출된 청소년들

    [사설] ‘딥페이크’ 성범죄에 노출된 청소년들

    기독일보,

    서울시의회가 ‘딥페이크’ 불법 합성물 확산에 대응해 교원과 학생을 대상으로 실태조사 및 예방·대응 교육 의무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최근 대학은 물론이고 초중고교에서도 다른 사람의 얼굴을 음란물에 합성하는 ‘딥페이크 성범죄’ 피해가 무차별적으로 번지면서 사회에 커다란 충격을 안기자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교육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는 등 법적 대응책 마련에 나선 것이다.

  • 삶이 그러하듯 주차도, 운전도 예배다

    삶이 그러하듯 주차도, 운전도 예배다

    아이굿뉴스,

    교회에서 주차 안내를 하다 보면 속이 터진다. 교인들이 안내자의 지시를 따라주지 않아서다. 그렇다 보니 주차 안내 봉사를 서로 꺼린다. 한번은 남을 배려하지 않고 마구 주차해놓은 차들의 사진을 찍어 예배당 출입구에 붙여놓은 적이 있다. “주차도 예배입니다”라고 쓴 큼직한 문구와 함께. 주차가 왜 예배냐는 항의가 많았다. 이런 이들은 교회 주차장에서 나간 후에도 도로에서 다른 차들에게 폐를 끼칠 확률이 크다. 도로는 경쟁 사회의 축소판이다. 그래서 서로 추월하고 끼어들기를 한다. 그러다 뜻대로 안 되면 경적을 울리고 하이빔을 켜고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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