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칼럼

  • 믿음과 행함

    믿음과 행함

    기독일보,

    성경에 보면 ‘믿음과 행함’이 나온다. 이것은 믿음이 있노라 하고 행함이 없으면 안 된다는 뜻이다. 그런데 ‘아는 것과 실천’ 사이를 한번 생각해보았다. 또는 아는 것과 적용 사이라 보겠다. 아는 것을 실천하는 것, 적용하지 못하는 것이 문제이다. 안다고 하면서 실천에 옮기지 못하는 것, 그것이 관건인 것 같다.

  • 제4차 로잔대회의 역사적 개최와 성공을 기대한다(3)

    제4차 로잔대회의 역사적 개최와 성공을 기대한다(3)

    기독일보,

    로잔 운동의 공식 문서인 “로잔 언약”(1974), “마닐라 선언문”(1989), 그리고 “케이프타운 서약”(2010)은 종교다원주의에 대해 철저히 비판적인 견해를 표방하고 있다. (https://lausanne.org/ko 참조). 따라서 “3차 로잔대회(2020.10.16.-25, 남아공 케이프타운)는 안타깝게도 비성경적인 혼합주의자들과 종교 다원주의자들을 복음주의 진영으로 초대하는 대회였다”는 주장은 사실에 입각하는 근거없는 비난일뿐이다.

  • 성경을 선교적 시각으로 보기(1) ‘구원의 놀라운 드라마’

    성경을 선교적 시각으로 보기(1) ‘구원의 놀라운 드라마’

    선교신문,

    본 글은 교리적, 학문적 내용이 아니고 신앙과 선교에 관한 글로서, 하나님 나라에 대한 소망과 선교적 열정이 식어져서 교회의 본질과 존재 이유를 점점 잃어가는 듯해 보이는 작금의 한국교회를 향해 지금도 살아 역사하시는 하나님께서 당신의 말씀을 통해서 강력하게 우리에게 진정으로 요구하시는 바가 무엇인지에 대한 개인적인 묵상을 기록한 것이다. 성경을 보는 관점은 일례로 구속사적, 언약적, 종족적, 연대기적, 성경 인물적 관점 등 여러 가지가 있다. 이 가운데 어느 한 관점으로만 본다면 편향적이 되어 성경 전체에 대한 하나님의 균형적인 시각을 놓칠 가능성이 많아진다. 하나님의 온전한 시각으로 성경을 읽고 이를 통해 그분의 섭리와 깊은 뜻을 발견하여 올바른 신앙과 삶을 구현하는 것이 우리의 목적이라면, 과연 어떤 관점에서 성경을 보면 좋을지 오랫동안 고민

  • [방배골] 치유가 필요하다

    [방배골] 치유가 필요하다

    아이굿뉴스,

    치유가 필요한 시대이다. 상처 입은 영혼과 가정, 뒤틀린 관계와 병든 사회도 치유 받아야 한다. 힐링 푸드, 힐링 여행처럼 힐링(healing)이란 단어가 보편적으로 쓰이는 시대이다.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인들에게 치유는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 지치고 고달픈 삶에서 몸과 마음의 쉼을 얻고, 온전한 회복과 치유를 갈망하는 시대에 세 가지 전인적 치유가 필요하다.하나는, 영혼의 치유이다. 하나님을 향하여 마음의 창을 열지 못할 때 안식을 누리지 못하고 마음이 복잡해진다. 소유가 있는데 평안이 없고 쾌락을 누리면서 만족이 없다. 특히,

  • 영을 살리는 지도자 영을 죽이는 지도자

    영을 살리는 지도자 영을 죽이는 지도자

    기독일보,

    지도자는 어떤 집단의 이익과 번영을 위해서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으로 발휘하는 자다. 그들은 어떤 집단을 안정과 번영, 그리고, 발전의 길로 이끌어 가는 능력을 가진 자다. 좀 더 냉정하게 지도자들을 분류해 보면, 집단이나 국가를 생명과 번영의 길로 인도해 나가는 지도자가 있는가 하면, 반대로 고통과 패망의 길로 인도하는 자도 있다. 생명의 길로 인도하는 지도자는 위대한 영웅 칭호를 듣게 되고, 집단이나 국민을 고통과 근심에로 몰아가는 자는 소인배, 또는 역적이란 말을 듣는다. 여기에 몇몇 훌륭한 지도자와 그렇지 못한 자들에 대해 말해보려 한다.

  • 백종근 목사의 ‘하위렴 선교사 조선 선교행전’(8)

    백종근 목사의 ‘하위렴 선교사 조선 선교행전’(8)

    기독일보,

    하위렴 선교사의 다양한 사역은 의료, 복음, 교육을 넘어 스테이션 조성공사에도 미치고 있었다. 전주 선교지부로 사용하던 은송리 일대 완산 언덕의 땅이 왕실 소유로 밝혀지면서, 왕실에서 그 땅을 다시 매입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오자 선교부를 이전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이었다. 완산 언덕에 있던 스테이션을 되팔고, 다시 스테이션을 옮겨 조성하는 사업은 그 당시에 누구도 쉽게 해낼 수 없는 사역이었으나, 하위렴의 다양한 은사와 추진력 덕분에 가능한 일이었다.

  • 축제와 같은 추석

    축제와 같은 추석

    기독일보,

    1960년대의 명절은 축제 같았다. 온 가족이 한복을 입고 아랫마을에 계시는 큰댁에 할아버지께 인사하기 위해 가는 길은 행복으로 가득하였다. 친척 어르신들 그리고 사촌들과 만남은 지금도 행복했던 명절로 기억된다. 비록 초가집에 살던 그 시절은 마음 따뜻했었고 오고가는 정들이 있어 명절 전후로 들뜬 기분을 감출 수 없었다.

  • 딥페이크와 소년

    딥페이크와 소년

    기독일보,

    지난 주간 모든 언론의 시선은 ‘딥페이크’로 향하고 있었다. 이는 성장 일변도로 달려온 우리 사회의 그림자 부분으로 디지털 범죄라는 점에서 청소년을 비롯한 사회 전반에 혼란을 주었기 때문이다. 딥페이크는 ‘딥러닝(Deep Learning)’과 ‘페이크(Fake)’의 합성어로,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 사람의 얼굴, 목소리 등을 합성해 실제와 같은 가짜 영상을 만들어내는 기술이다. 이로 인해 각종 사회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 [사설] 안창호 인권위원장이 먼저 해야 할 일

    [사설] 안창호 인권위원장이 먼저 해야 할 일

    기독일보,

    국가인권위원회 제10대 위원장에 안창호 전 헌법재판소 재판관이 취임했다. 지난 6일 취임한 안 위원장은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국회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포괄적 차별금지법’ 및 동성애 반대 입장을 분명히 밝혀 그동안 지나치게 성적지향에 편중됐다는 비판을 받아온 국가인권위 활동에 균형추를 맞출 인물로 기대된다.

  • 위대한 기업을 넘어 영원한 기업으로(5)

    위대한 기업을 넘어 영원한 기업으로(5)

    기독일보,

    먼저 삼위일체 하나님 중에서 모든 것의 근원되시는 아버지 하나님이 누구신지 탐험하는 것으로부터 본격적인 말씀여행을 떠나보기로 하자. 찬송가 1장의 가사가 하나님 아버지의 정체성을 가장 잘 표현한 것 같다. ‘만복의 근원’이 하나님 아버지이신 것이다. 즉 ‘만복의 근원 하나님 온 백성 찬송 드리고 저 천사여 찬송하세 찬송 성부 성자 성령 아멘’의 가사다. 창조주 하나님은 ‘만복의 근원’이 되시며 온 백성이 감사 찬양을 올려 드리는 존재인 것이다. 독자 여러분들은 이 말씀의 진정한 의미를 깨달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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