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칼럼

  • 환난을 해결하는 첩경은?

    환난을 해결하는 첩경은?

    기독일보,

    매일 성전 미문에 앉아서 구걸하던 나면서 앉은뱅이를 베드로가 말씀 한 마디로 일으켜 세우는 이적을 베풀었습니다. 그 말씀은 그리스도의 이름의 권능을 온전히 확신하는 바탕에서 나온 선포였습니다.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걸어라”고 명령했지, “하나님! 이 자를 고쳐주십시오.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라고 하지 않았음에 주목해야 합니다.

  • 은혜 아니면…

    은혜 아니면…

    기독일보,

    우리 하나님의 은혜는 이해할 수 없는 경우가 너무 많다. 그래서 ‘은혜’(Grace)인가 보다. ‘전적인 은혜’(Total Grace) 말이다. 닉슨 대통령의 퇴임을 불러온 워터게이터 사건의 주역 찰스 콜슨(Charles Colson)을 한순간 순한 양 같은 의인으로 뒤바꿔 놓은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다. 주먹만 믿고 사람들을 괴롭히며 살아오던 깡패 청년 김익두를 위대한 부흥사로 변화시킨 것 역시 하나님의 은혜였다.

  • 백종근 목사의 ‘하위렴 선교사 조선 선교행전’(9)

    백종근 목사의 ‘하위렴 선교사 조선 선교행전’(9)

    기독일보,

    1899년 5월 군산의 개항으로 조계지가 그어지자, 전킨은 당국으로부터 기존의 스테이션을 조계지 밖으로 이전하라는 통보를 받은 터였다. 그는 수덕산 선교지부에서 약 5Km 정도 떨어진 해안가 구릉에 3만여 평의 대지를 매입해 스테이션 이전공사를 시작했었으나 그가 전주로 떠나게 되면서 진행은 지지부진한 채 제자리걸음을 걷고 있었다.

  • [구원론] 십자가의 은혜(3)

    [구원론] 십자가의 은혜(3)

    기독일보,

    무엇보다 바울신학에 있어서 가장 위대한 신학적 성취는 ‘십자가를 통해 나타나는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입니다. 이것을 오늘 저는 ‘십자가의 은혜’라고 명명합니다. 이 은혜는 십자가 메시지를 전하면서 여러 번 여러분에게 소개한 갈라디아서 2;20절은 물론이고, 다른 여러 구절들에서도 나타납니다. 오늘 소개한 롬 5장의 말씀을 다시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 젠더퀴어

    젠더퀴어

    기독일보,

    최근 젠더에 관한 신어(新語)들이 많이 등장하여 혼란스럽다. 이는 특히 젠더퀴어(gender queer) 때문에 그러하다. 원래 퀴어(queer)는 "이상한", "색다른" 등을 나타내는 단어였지만, 현재는 뜻밖에도 젠더퀴어에 사용되고 있다. 트랜스젠더는 어차피 트랜스남성 아니면 트랜스여성이므로, 이원적(binary 바이너리)이라 한다. 시스젠더도 남자/남성, 여자/여성이라는 이원적이며, 전통적 규범을 따르므로 시스규범성(cisnormativity)이라고 한다. 그런데 젠더퀴어는, 남성과 여성 두 가지로만 분류하는 기존의 이분법적인 구분을 벗어난 모든 종류의 젠더정체성을 포괄적으로 지칭하는 용어이다. 즉 젠더퀴어는 시스남자도 시스여자도 아니고, 트랜스남성도 트랜스여성도 아닌 비이원적(non-binary) 젠더의 정체성을 의미한다.

  • 섬김형 리더십

    섬김형 리더십

    기독일보,

    섬김형 리더십(Servant Leadership)은 리더가 자신의 권력을 앞세우기보다는 구성원들의 성장과 복지를 우선시하고, 그들을 돕고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는 리더십 스타일이다. 이 리더십은 로버트 그린리프(Robert K. Greenleaf)가 처음 제안한 개념으로, 리더가 섬김의 자세를 통해 조직의 목적을 달성하고 구성원들의 자율성과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강조한다. 핵심 가치로는 공감, 경청, 헌신, 공동체 의식, 비전 제시 등이 포함된다.

  • 성경을 선교적 시각으로 보기(2) ‘복이 되기 위해 복을 받는다’

    성경을 선교적 시각으로 보기(2) ‘복이 되기 위해 복을 받는다’

    선교신문,

    지난번 우리는 창세기 1장~11장의 말씀에서 창조, 타락, 홍수 심판, 노아와의 언약, 그리고 바벨탑 사건을 통해 인간의 죄와 타락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구원 역사가 장엄한 드라마처럼 펼쳐지는 것을 보았다. 또한 그 대표적 말씀인 창세기 3장 15절에서 여인의 후손인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 예언을 통해 인간을 죄와 사탄의 노예로부터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구원역사를 보았다

  • 철학의 역사와 신학의 흐름

    철학의 역사와 신학의 흐름

    기독일보,

    철학은 우리가 잘 아는 대로 고대 그리스에서 시작되었다. 사실, 철학이 뭐냐를 말 하고자 하면, 어떤 형태든지 인간들이 하는 사고(생각)를 말한다. 생각을 논리적으로 풀어 학문화 한 것이 철학이다. 사람의 생각하는 내용이 인간존재나 삶에 유익을 제공하는데 가치가 있으면 학문화 될 수 있고, 뿐만 아니라 그런 수준의 생각을 하는 사람을 철학자라 부른다. 반면, 그저 보통 일반적인 형태의 삶에 대한 생각을 하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철학자라 부르지 않는다.

  • [사설] 추석 연휴, 응급실 안 가도록 각자 조심?

    [사설] 추석 연휴, 응급실 안 가도록 각자 조심?

    기독일보,

    정부가 11일부터 25일까지 2주간을 ‘추석 연휴 비상 응급 주간’으로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당직 의료기관을 지정해 연휴 기간에 국민의 의료 이용에 차질 없도록 하겠다는 게 골자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0일 국무회의에서 “추석 연휴 전후 한시적으로 진찰료, 조제료 등 건강보험 수가를 대폭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눈길을 끄는 건 중증 응급환자를 책임지는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 진찰료 인상이다. 평소보다 3.5배 수준으로 올린다는 내용인데 “의료인들의 노고에 조금이라도 보답하기 위해서”라는 설명이다.

  • 악한 왕 아하스의 뒤를 이은 히스기야

    악한 왕 아하스의 뒤를 이은 히스기야

    아이굿뉴스,

    “히스기야가 왕위에 오를 때에 나이가 이십오 세라 예루살렘에서 이십구 년 동안 다스리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아비야요 스가랴의 딸이더라 히스기야가 그의 조상 다윗의 모든 행실과 같이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여 첫째 해 첫째 달에 여호와의 전 문들을 열고 수리하고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을 동쪽 광장에 모으고 그들에게 이르되 레위 사람들아 내 말을 들으라 이제 너희는 성결하게 하고 또 너희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의 전을 성결하게 하여 그 더러운 것을 성소에서 없애라”(대하 29:1~5)남 왕국 유다의 아하스 왕(주전 73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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