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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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과 실력 갖춰 위기의 농촌교회 일으키자”
실버사역, 사회복지사·요양보호사 자격은 필수농업 관련 각종 자격증으로 ‘사회적 목회’ 실천 농촌목회의 희망, 실버사역저출산, 고령화로 농촌교회가 위기를 맞고 있다. 지난해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고령층은 전체 인구의 16.5%를 차지했으며, 3년 뒤인 2025년에는 국민 5명 중 1명이 노인인 ‘초고령사회’ 진입이 예상된다. 1960년대부터 급속한 산업화, 도시화로 이미 대부분의 농촌이 고령 인구밖에 안 남은 상황에서 농촌교회가 존립의 기로에 놓였다. 어찌할 수 없는 시대의 흐름이라면, 농촌교회와 목회자들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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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성과학 콜로키움’, 트랜스젠더 운동선수 공정성 다룬다
한국성과학연구협회(회장 민성길 교수)가 제3회 성과학 콜로키움을 오는 19일(토)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한신인터밸리 지하2층 공용회의실에서 개최한다. 1부는 김준영 교수가 좌장을 맡고, 민성길 교수(연세대 정신과 명예교수)가 ‘LGBTQ와 자폐증’을 주제로, 고두현 과장(성과연 연구팀장)이 ‘성차의학’을 주제로, 임수현 부총무(비뇨기과)가 HIV 통계분석을 주제로 발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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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펜젤러 행전] 조선 사회와 호흡을 같이한 아펜젤러
선교신문,아펜젤러는 대단한 활동가였다. 그가 얼마나 열심히 살았는지 그의 동료들은 그가 사십 대가 되었을 때 이미 늙은 사람처럼 보였다고 한다. 27살에 조선에 와서 44살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기까지 그의 정열적인 선교 활동은 한마디로 표현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그러나 아펜젤러와 같은 시대를 살았던 그의 동료들은 아펜젤러의 활동을 다음과 같이 정리하여 말하고 있다. 첫째로 그는 교육가로서 배재학당을 설립하였다. 아펜젤러가 조선에서 행한 사역 가운데 가장 돋보이는 활동은 바로 배재학당의 설립을 통한 선교교육 활동이라고 할 수 있다. 1885년 학당을 시작하고, 그 다음해가 되는 1886년 감리교회 연례보고서에서 아펜젤러는 다음과 같은 학당의 형편을 보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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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숫자상 오류? 상징적 표현 아닌 정확한 기록”
퇴근 후 매일 연구… 빨리 끝내고 싶을 정도로 고통 논문 쓰려면 외국 자료까지 봐야… 이 상태로 펴내 하나님 말씀, 숫자상으로도 안 맞을 리 없다 생각해 연구 결과 많은 이들에 알리려 유튜브로 송출할 것 하나님의 시간표 다니엘 제이 | BEB | 247쪽 | 17,000원 〈하나님의 시간표〉는 성경 속 여러 ‘숫자’들에 주목해 새로운 주장을 펼치고 있는 책이다. 예를 들어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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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후보 “어린 시절 처음 꿈, 목사 되는 것”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선거 후보가 “어린 시절 제일 처음 꿈은 목사였다”고 말했다. 윤석열 후보는 지난 6일 공개된 정권교체동행위원회 유튜브 영상에서 “(서울) 보문동에 살던 시절, 한참 나가면 종로2가에 YMCA 어린이센터라는 유치원이 있었다”며 “기독교적인 유치원을 다녔고, 국민학교(현 초등학교)를 영락교회 재단에서 운영하는 대광국민학교에 다녔다”고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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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쓰려면, 고립과 고독이 필수
장석주는 《글쓰기는 스타일이다》에서 작가와 고양이의 공통점을 이야기한다. 첫째, 계속 집중한다. 둘째, 신비주의를 고수한다. 셋째, 조용히 사냥한다. 즉 기록한다. 넷째, 독립적이다. 다섯째, 가만히, 말없이 오랜 시간을 버틴다. 책을 쓰려면 고립과 고독은 필수이다. 미국의 작가이자 농부인 웬델 베리의 《시인이 되는 법》 첫 번째 행은 “앉을 자리를 만들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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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안>은 반기독교적 작품인가? 청소년들의 ‘응답’
만방국제학교 학생들은 반기독교적 문학 작품에서도 ‘기독교적 메시지’를 찾아내 적용을 시도합니다. 학생들의 글쓰기 실력와 기독교적 세계관을 알 수 있는 ‘독서감상문’을 소개합니다. 첫 번째 작품은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입니다. (학생 소개에서 ‘가지’는 12-15개로 구성된 셀그룹을, ‘나무’는 여러 ‘가지’들을 모은 대그룹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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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나비 “대선후보 무속 논란, 대형교회도 입장 밝혀야”
무속 의존하는 건 불안심리의 발로 윤 후보 공정과 정의 신뢰성에 훼손 무속사상, 운명에 의존… 법치 불허 교회와 국민에 입장 명확히 밝혀야 대선을 앞두고 샬롬을 꿈꾸는 나비행동(대표 김영한 박사, 이하 샬롬나비)이 대선 후보들을 향해 “무속과 결별하라”고 촉구했다. 샬롬나비는 7일 논평에서 “한국의 정치인 가운데 많은 사람이 무속 신앙에 심취되어 있다.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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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윤석열 후보 등 한국 정치인들은 무속과 결별하라
무속 사상은 나라를 바로 세우는 공정과 정의를 무너뜨리고 국가를 망국으로 이끈다. 헌법적 가치인 자유 민주 법치를 천명하는 윤석열 후보는 무속 성향과 결별해야 한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와 부인 김건희 씨가 무속에 심취해 있다는 의혹이 연일 언론 보되고 논란되고 있다. 물론 이것은 윤석열 후보에게만 국한된 문제가 아니다. 이재명 후보의 이재명 선대위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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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1명 남았다’ 붕괴 현장서 5명 수습… 구조 막바지
기독일보,광주 서구 HDC현대산업개발 신축 아파트 붕괴 28일째를 맞은 가운데, 사고 직후 실종된 노동자 6명 중 5명이 수습되고 위치가 파악된 나머지 1명에 대한 구조 작업도 한창이다. 범정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7일 "오늘 오후 3시 47분 무너진 201동 건물 27층 2호실 거실 외벽 창가 2m 안쪽에서 매몰자 1명이 구조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