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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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회대 ‘성중립화장실’ 설치, 여성 등 인권 고려치 않은 처사”
기독일보,47개 여상단체들이 최근 결성한 ‘찐(眞)여성주권행동’(이하 찐여성)이 논란이 되고 있는 성공회대학교의 소위 ‘성중립화장실’(모두의 화장실)을 비판하는 성명을 19일 발표했다. 성공회대는 최근 “국내 대학 최초로 ‘모두의 화장실’을 설치했다”며 “장애나 성별 등에 상관없이 모두가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화장실”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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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가 일상에서 진리 말해야, 동성애 옹호 여론 막을 수 있어”
기독일보,김지연 교수(한국가족보건협회 대표, 영남신학대 교수)가 18일 유튜브로 생중계된 ‘차별금지법 바로 알기 아카데미’(차바아) 시즌2 제65회에서 ‘크리스찬 양육자와 10대들의 Q&A’라는 제목으로 두 번째 강연을 진행했다. 김 교수는 “대한민국은 법치주의 국가다. 법이 사회·정치·경제 등 모든 영역에 침투해 영향을 주기 때문에 악법을 예의주시 해야 한다. 가령 2015년 간통죄 폐지 이후 한 불륜 채팅 홈페이지의 가입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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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만 확진 속 거리두기 완화… “정권말 정부, 그냥 포기한 느낌”
기독일보,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연일 수십만명이 발생하는 가운데 정부가 오는 21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소폭 완화하기로 했다. 시민들은 확산세를 고려하면 섣부른 판단이라는 반응을 보인 반면 방역 효과를 더는 기대하기 어렵다며 '거리두기 무용론'까지 제기하는 등 다양한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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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되면 가족때문에 모텔 생활… ‘각자도생’ 예방도 대처도 ‘제각각’
기독일보,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일 수십만명이 발생하는 가운데 이를 대처하는 시민들의 방식도 제각각이다. 확진자 수가 너무 많다 보니 대면 약속을 취소하는 등 스스로 방역 태세를 갖추는가 하면 일찍이 방역 긴장감을 풀면서 경계심을 낮추는 시민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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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풍랑 이는 바다에서 길을 내시는 하나님
기독일보,밀알서원이 김정호 장로(새크라멘토한인침례교회)의 신간 <풍랑 이는 바다에서 길을 내시는 하나님>을 출간했다. 이 책은 고난 중에서 하나님을 만난 저자의 신앙고백이 담겨 있으며 고난 가운데 만난 하나님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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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필기시험’도 허용 안해… 사학법 헌법소원 연달아 예고
사립학교가 교원 신규 채용 시 필기 시험을 교육감에게 위탁하지 않고 공동으로 출제할 수 있는 내용이 제외된 채, 사립학교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개정안 시행을 코앞에 두고 헌법소원도 줄줄이 예고되고 있다. 정부는 지난 15일 국무회의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사립학교법 시행령 개정안 등 교육부 소관 5개 법령안을 심의·의결했다. 당초 ‘예외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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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빌리코리아, ‘주빌리워십뮤직스쿨’ 통해 워십 음악 교육 기회 제공
기독일보,기독교 문화선교회 주빌리코리아가 펜데믹의 영향으로 다소 무겁게 가라앉아 있는 한국 교회 예배와 찬양의 현장에 힘을 불어넣고자 워십 음악 교육 분야인 '주빌리워십뮤직스쿨(Jubilee Worship Music School)' 사역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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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같은 내 새끼, 소통 거부하고 말을 하지 않는다면
소통에 문제를 가진 아이들이 있다. 말해야 하는 상황에서도 말을 좀처럼 하지 않는 아이들이다. 이런 아동은 때로 자신의 행동과 그 이유에 대하여 설명하지 않고 묵묵히 침묵을 지키려 한다. 이런 침묵은 때로 주변사람들을 답답하게 만든다. 말하지 않는 침묵의 문제는 단순히 표현의 문제를 넘어 소통의 문제다. 소통의 문제를 드러내고 있다는 점에서 서둘러 개선해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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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모이자!” 美 원하트 워십 찬양 집회 개최
기독일보,미국에서 활동하며 팬데믹 기간 동안 온라인으로 집회를 가져온 원하트 미니스트리가(Oneheart Ministry, 대표 피터 박 목사, 이하 원하트)가 3월 마지막 주 예배를 시작으로 현장 예배를 시작한다. 원하트는 현지 시간 오는 26일 오후 7시, 캘리포니아주 부에나팍 교회에서 현장 집회를 갖고, 남가주 지역 성도들의 찬양과 예배의 목마름을 채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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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구호실사단 “곳곳에 방어선, 피난 행렬”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피해 난민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8일 루마니아로 떠난 한국교회봉사단(한교봉)-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 구호실사단이 구호 물품을 현지인들에게 전달했다. 실사단에 따르면, 이들은 피난민을 구호하고 우크라이나에 남아 있는 현지인을 돕는 것으로 두 가지 방향을 설정했다. 구호 물품을 구입해 14일 저녁 루마니아 북동부 수체아바주 시레트 국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