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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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니어클럽, ‘인구의 날’ 도지사표창 수상
기독일보,(사)성민원(이사장 권태진 목사)이 군포시로부터 수탁받아 운영하는 군포시니어클럽(관장 최용석)이 지난 11일 경기도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11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에서 고령사회 대응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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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현실적 문제 관심 가지는 교회 필요해”
무시무시한 태풍이 한 차례 휩쓸고 지나갔다. 아직 태풍의 영향권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한 남은 자리에는 부서진 잔해 위로 보슬비가 내린다. 코로나19 팬데믹 시기를 지나 엔데믹으로 향하는 과도기에 선 한국교회의 모습이다. 정신 차리고 눈을 떠보니 교회 안에 남은 청년들이 많지 않다. 온라인 예배로의 전환, 바닥을 친 교회 이미지…, 청년들의 신앙생활을 흔들 대형사고들이 연달아 찾아왔다. 코로나19라는 폭풍우를 지나온 청년들의 솔직한 마음은 어땠을까.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 청년들과 함께 기탄없이 대화를 나누고 펴낸 ‘코로나19와 기독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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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 세계를 살리자” 강단의 선포가 중요
지구 환경이 위협받고 있고 위기의 징조가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지만 교회들이 환경목회, 녹색교회로의 전환을 선뜻 택하지 못하고 있다. 기후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일단 ‘성장’을 멈춰야 하는 난제가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누려온 성장의 이면에는 하나님의 창조 세상을 희생 시킨 ‘자연을 향한 폭력’이 깔려 있다. 더 풍요롭게 살기 위한 노력, 편리해지고자 하는 욕망, 이 모든 것들이 지구를 아프게 했고 창조에 역행하는 죄의 길을 걸어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구의 온도가 1.5도 가량 높아지는 것을 막기 위한 골든타임이 불과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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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과 인성, 실력까지 갖추고 세상을 이끌어 가도록”
하나님의 창조세계를 가장 선명하게 마주할 수 있는 곳이 있다면 제주도가 아닐까. 바라보는 것만으로 마음의 안식을 주는 천혜의 자연환경 가운데 있노라면 감사와 찬양이 절로 나온다. 이곳 녹색 세상을 마음껏 누리면서 우리 다음세대들이 미래를 준비하는 공간이 있다. 바로 제주도에 터를 닦은 기독대안학교가 그곳이다. 지난 호에 기독교 가치관을 따라 다음세대 길러내고 있는 소명학교를 탐방한 데 이어, 이번 호에서는 제주도 내 기독대안학교 2곳을 연이어 방문했다. “하나님과 함께 ‘아이 캔 두잇’”나드림교회 김승욱 목사는 2000년 5월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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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재능교육연수원, 교육과 휴식에 최적화된 종합연수시설로 재탄생
‘에듀레스트(Education+Rest)’ 컨셉으로 리뉴얼 진행, 최적의 교육 환경과 휴식 공간 제공 연수원 이용객들은 드넓은 산림공원 속에서 숲캉스 즐기며 심신도 달랠 수 있어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교육과 휴식에 집중하는 환경을 제공하는 연수원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도가 증가하는 가운데, 충남 천안에 위치한 재능교육연수원이 주목받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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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 유튜브-OTT-웹툰 확산… 청소년 유해매체물 폐해
청소년 유해매체물로 분류됐던 동성애 콘첸트가 유튜브, OTT, 웹툰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확산하고 있다. 특히 수익성과 화제성을 노린 자극적인 콘첸츠에 대한 우려가 크다. 본래 동성애는 ‘청소년 유해 매체물’로 판단됐으나, 동성애를 지지하는 국가인권위원회는 ‘청소년 유해 매체물’ 판단 사유에서 동성애를 삭제하도록 권고, 법원과 헌법재판소에서 동성애 음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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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 학대 성교육에 노출된 아이들
충북의 한 청소년성문화센터가 성교육 일환으로 체험용 정액 체험을 넣어 학부모들의 질타를 받는 가운데, 급진적인 성교육 문제가 재조명되고 있다. 유아와 초등학생 등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급진적 성교육 문제는 어제 오늘 문제가 아니다. 초중고학생들에게 성교육을 각 지역의 청소년성문화센터와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과서는 언제부턴가 콘돔 씌우기 교육과 질외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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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교수가 먼저 하나님 뜻 찾고 변화된 모습 보여야”
영어의 언어적 구조에는 능통하지만 정작 대화는 한마디도 하지 못한다면? 이런 영어 교육은 분명히 실패한 것이다. 신학도 마찬가지 아닐까. 성경의 이론에는 통달했지만 정작 하나님의 뜻을 읽지 못하는 신학생, 예수를 배우지만 전혀 예수를 닮아가지 못하는 목회자만 배출한다면 그 신학교는 분명 문제가 있다. 이를 ‘신학의 사변화’라 한다.CBS기독교방송이 최근 ‘특집 프로그램’을 통해 이 문제를 집중 조명했다. 방송은 토론의 형식을 빌려 총 2편이 방영됐다. 박찬호 교수(한국복음주의조직신학회 회장)의 진행으로 한국중앙교회 담임 임석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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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위 진보·인권 단체들, 이럴 때 왜 나서지 않는가?”
통일부가 문재인 정권 시절 ‘탈북 어부 강제북송’ 사건 당시 선원 2인의 송환 과정에서 북송에 저항하는 듯한 모습이 담긴 사진들을 12일 공개한 가운데, 국내 북한인권 운동가들도 한 목소리로 전 정권을 규탄했다. 김규호 목사(선민네트워크 대표)는 “말도 안 되는 짓이다. 유엔난민협약의 강제송환 금지 조항을 명백히 어긴 반인권적 만행”이라며 “가기 싫어 자해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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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북송 어부 사진, 탈북 후 중국서 겪던 일 떠올라”
인도주의 원칙 무시, 北 송환 알리지도 않은 듯 사건 후 북한, 탈북해도 소용 없다 전국서 교육 ‘사람이 먼저다, 인권변호사’? 독재 국가 아닌가 통일부가 문재인 정권 시절 ‘탈북 어부 강제북송’ 사건 당시 선원 2인의 송환 과정에서 북송에 저항하는 듯한 모습이 담긴 사진들을 12일 공개한 가운데, 이를 접한 탈북민 출신 목회자들은 격한 반응을 보였다. 해당 사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