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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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 산불 피해 아동 심리정서지원 키트 전달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이 지난 12일 강원·경북 산불 피해 지역 아동들을 위해 심리정서지원 키트를 전달했다. 키트는 산불 피해 지역 긴급구호사업 관련 후속 지원의 일환으로, 지역 내 아동들의 심리∙정서적 트라우마 극복 및 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이들의 심리 치료를 위해 레고∙클레이∙컬리링북∙보드게임 등 심리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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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겨진 그곳에 ‘꽃 피우자’는 사명 안고, 낯선 한국 땅 밟아”
60년 동안 기독교 교육에 매진하며 복음 전파김장환 목사 아내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섬김60년 전, 서양인 사모는 왜 척박한 한국 땅에 시집왔을까. 갈색 머리칼과 160cm 남짓한 키, 서양인임에도 불구하고 동양인처럼 생긴 외모와 아담한 체구는 어쩌면 그를 한국으로 부르신 하나님의 큰 그림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또 이러한 그의 체형 덕분에 남편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수원중앙침례교회)의 눈에 띄었을 수도 있었을 것이라는 그의 말에는 유쾌하면서도 겸손한 성품이 묻어났다.미국의 밥존스 고등학교에서 김장환 목사를 처음 만난 트루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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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펜젤러 행전] 배재학당 출판소에서 발간된 독립신문
선교신문,독립신문은 1884년 갑신정변 때 미국으로 망명하였던 서재필 박사가 1895년 돌아와 활동하는 가운데 창간된 신문이다. 1896년 8월 15일 발행되었으며 모두 4면으로 구성되었다. 조선에서 발행된 첫 번째 민간신문이다. 독립신문은 순 한글만 사용하였고 띄어쓰기를 시도하였다. 주 3회(화, 목, 토) 발행하고, 1면이 3단, 1행 20자와 1단 35행으로 이루어졌다. 1단에 새김 형태로 들어간 제호가 우측에서 좌측으로 읽도록 한 가로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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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 변호사들, ‘탈북어민 강제북송’ 문재인 전 인권 변호사 고발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모임(회장 이재원)과 북한인권단체총연합(대표 허광일) 등에서 탈북어민 강제북송 사건에 대해 문재인 전 대통령을 고발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살인죄와 직권남용죄, 불법체포감금죄, 직무유기죄, 국제형사범죄법 위반 등으로 고발당했다. 18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한 이들은 “통일부가 공개한 사진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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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미션, 개정 사학법 가처분… “임용 시기 코앞, 피해 예상”
당장 2023학년도 교원임용, 정상 진행 어려워 국·공립과 사립 임용시험 동시에… 피해 가중 사학법인미션네트워크(이사장 이재훈 목사, 상임이사 박상진 교수)가 ‘교원 채용시 1차 필기시험의 시도교육청 강제 위탁’을 강제 조항으로 삽입한 ‘개정 사립학교법’에 대해 18일 효력 정지 가처분을 제기했다. 이번 가처분은 개정안을 두고 지난 3월 21일 제기한 헌법소원(2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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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 제27회 전국 대학생 모의유엔회의 개최
기독일보,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는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3박 4일간 한동대 올네이션스홀과 김영길그레이스스쿨에서 ‘제27회 전국 대학생 모의유엔회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동대 주관, 유엔한국협회가 주최, 외교부와 United Nations Academic Impact Korea가 후원했으며, 전국 30개 대학의 학생 240명과 지도교수 등 30여 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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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전협, 정부에 강제수용정책 철폐·보상법 개정 촉구
기독일보,공공주택지구 전국연대 대책협의회(이하 공전협)가 18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소재한 LH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지역본부 앞에서 규탄집회 및 시위를 통해, 정부에 강제수용정책 철폐를 촉구하고, 원주민들의 생존권 보장과 보상법 개정을 요구했다. 이 집회에는 전국 80여 개 사업지구 주민대책위원회 위원장과 임원 등 300여 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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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선원 강제북송 사건, 문재인 정부의 ‘거짓’ 드러나
북한 선원 강제 북송 사건 당시 “애당초 귀순할 의사가 없었다”고 주장했던 전 문재인 정부의 말이 ‘거짓’으로 드러나 논란이다. 17일, 강제 북송을 주도한 정의용 전 청와대 안보실장은 “북한 어민들이 동해항까지 오는 과정에서 귀순 의사를 전혀 밝히지 않았다”고 입장문을 발표했으나, 검찰은 귀순 어민들이 동해항으로 입항하기 전에도 귀순 의사를 밝힌 내용이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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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들 “귀순 의사 ‘진정성 없다’? 반헌법·반인륜 범죄”
인권 선별적인 것 아냐, 모든 인간 존중받아야 범죄 사실 인정돼도, 북송할 아무런 근거 없어 北 주민들 자유와 인권 향한 희망과 꿈 찢어져 북한기독교총연합회(회장 김권능 목사)에서 탈북어민 강제북송 사건과 관련해 “반헌법적·반인륜적 범죄행위를 철저히 밝혀내고,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를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17일 발표한 성명서에서 “법과 원칙을 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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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장 퀴어축제, 올해도 콘돔과 윤활제 등 배부
과다한 노출, 음란물 전시 및 판매 금지를 조건으로 허용된 퀴어축제가 올해도 이를 어긴 것으로 알려졌다. 청소년부터 아이까지 미성년자의 출입 제한이 없는 퀴어문화축제엔 매년 남성 간 성행위를 떠오르게 하는 포스터, 과도한 노출, 성기 모양을 한 비누, 과자, 자위용품, 콘돔 등이 전시되거나 배부, 판매됐다. 올해도 퀴어축제 측은 콘돔, 콘돔 풍선, 윤활제 등을 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