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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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켈러 목사를 빚으시고 사용하신 하나님
팀 켈러는 수수께끼 같은 인물이다. 신학적 노선은 복음주의가 분명한 것 같은데, 가르치는 방식은 근본주의자가 아니라 자유주의자처럼 보인다. 그래서 콜린 핸슨은 팀 켈러가 근본주의와 자유주의 중간에 위치한다고 평가한다. 성경의 권위를 존중하고 성경의 정통 교리를 표방하지만, 독자의 다양한 상황을 충분히 고려하며 변증과 복음 전파의 뚜렷한 목적을 가지고 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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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주제와 구조부터 파악하고 읽는다면
바울서신, 글자 수에 따라 배치돼 로마서가 가장 길어서 가장 앞에 한 장뿐인 빌레몬서가 가장 뒤에 3) 신약의 특징적인 부분들 ① 바울서신의 특징 로마서에서 빌레몬서에 이르기까지 모두 13권으로 이루어진 바울서신의 배열은 매우 특징적입니다. 즉 13권의 바울서신은 중요도나 혹은 쓰여진 순서가 아니라, 편지의 글자 수(즉 길이)에 따라 배치된 것입니다. 모두 16장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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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옥수수재단, 중국 친윤종자회사와 업무협약 체결
김순권 국제옥수수재단 이사장(한동대학교 석좌교수)은 지난 5월 중국 헤이룽장성(흑룡강성) 제2도시인 치치하르시 친윤종자회사와 20년간 공동 옥수수 개발 시판 MOU를 체결하고, 코로나로 3년간 중단됐던 동북3성을 위한 옥수수 육종 연구를 재개하기로 했다. 중국은 전 세계에서 옥수수 수요가 가장 높은 나라 중 하나로, 재배 면적이 세계 1위이다. 하지만 옥수수 총 생산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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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퀴어축제’ 겨냥 “불법도로점용 절대 용납 안해”
기독일보,대구시는 도로 불법점거 집회임에도 그간 관행적으로 개최됐던 '퀴어문화축제'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는 한편, 대중교통을 방해하는 도로 무단점거 집회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처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대구시의 이같은 강경방침은 홍준표 대구시장이 퀴어축제 개최에 강한 반대입장을 보인 것과 무관하지 않다는 것이 지역 정치권의 진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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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시장, 대구퀴어에 “불법점거·음란행위 말라”
홍준표 대구시장이 “99% 성 다수자의 권익은 중요하지 않는가”라며 17일 예고된 대구퀴어축제를 재차 비판했다. 15일 법원이 퀴어축제 집회금지 가처분을 기각한 직후다. 홍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민주노총이 광화문 도로를 불법 점거하고 집회를 여는 것도 납득 할 수 없지만 한 시간에 80여대의 대중교통인 버스가 오가는 대구 번화가 도로를 무단 점거하고 여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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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퀴어축제 금지 기각, 납득 안 돼”… 추가 행정절차 예고
대구지방법원 제20 민사부가 퀴어문화축제 집회금지 가처분을 기각한 것을 두고 대구퀴어반대대책본부와 동성로 상인회가 15일 “약속했던 행정처리 없이 재판부가 퀴어 측의 말만 듣고 기각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재판부는 퀴어 측 집회 신고서에 따라 17일 0시부터 24시간 사실상 집회를 하고, 집회의 범위가 대중교통 전용지구를 벗어나 구 중앙파출소, 한일극장,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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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도둑맞은 교회
기독일보,불의에 항거하는 야성과 양심을 지키고자 하는 의지, 나 아닌 이들을 향한 선의가 자취를 감춘 오늘. 사람들에게 신앙이 가장 필요한 시대다. 그러나 혼란스러운 사회 풍조도 모자라 약자와 억울한 민심을 대변해야 할 교회마저도 내부에서 양극단으로 좌충우돌하고 있다. 민돈원 목사(강화 문산교회 담임, 저자)는 목회 현장에서 보고 겪은 이야기와 다양한 이슈에 대한 자신의 종교적 관점을 이 책을 통해 풀어 나가면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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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테트합창단, 솔로이스트 모집 공고
기독일보,서울모테트합창단(대표 박치용 단장 겸, 상임지휘자)과과 서울모테트재단(대표 박치용 이사장)의 산하 기관인 서울모테트솔로이스츠가 독창자로 활동할 솔로이스트들을 모집한다. 지원자격으로는 만 30-45세의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성악가로 교회음악과 오라토리오 성악 분야를 다룰 지원자를 대상으로 한다. 접수기간은 7월 7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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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시장 “1%도 안 되는 성소수자 권익만 중요한가?”
기독일보,홍준표 대구시장이 대구퀴어축제가 오는 17일 대중교통전용지구가 있는 동성로 일대에서 열리는 것을 강한 어조로 비판했다. 홍 시장은 15일 SNS에 올린 글에서 “한 시간에 80여 대의 대중교통인 버스가 오가는 대구 번화가 도로를 무단 점거하고 여는 대구퀴어축제를 단연코 용납하기 어렵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