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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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이혼 스트레스로, 거절하지 못하는 아이들
거절하지 못하는 아이들이 있다. 거절해야 하는 상황에서도 못하는 아이들이다. 이런 아이들은 때로 자신의 행동과 그 이유에 대해 설명하지 않고 묵묵히 침묵을 지키려 한다. 이런 경우 침묵은 때로 주변사람을 답답하게 만든다. 말을 하지 않는 침묵의 문제는 단순히 표현의 문제를 넘어 존재 가치감을 드러내고 있다는 점에서 서둘러 개선해야 한다. 거절하지 못하는 아동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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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몰카’가 목사 소행? 배후와 의도 밝혀야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인 김건희 여사에게 ‘함정 몰카’를 시도해 논란을 일으킨 인물의 신분이 ‘목사’로 알려지면서, 기독교계에 큰 충격을 안겨 주고 있다. 이 같이 국가 원수의 부인을 상대로 상대방의 동의 없는 몰래카메라 촬영과 불순한 의도를 가진 함정취재행위를 대담하게 벌인 데 대해, 그 배후에 북한 내지 간첩이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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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의원 국민의힘 입당에… ‘차별금지법’ 설전
전용기 의원 “평등법 입장 궁금해” 이상민 의원 “전 의원이 앞장서길” 이상민 의원(대전 유성을)이 국민의힘에 입당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한 의원과 ‘차별금지법’ 관련 입장으로 설전이 오갔다. 이상민 의원은 현 21대 국회에서 평등법(포괄적 차별금지법)을 발의했던 4인 중 1인이다. 이에 8일 진평연 등 505개 단체는 이상민 의원의 입당을 결사 반대하는 성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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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58호 홍이삭, ‘싱어게인3’ 파이널 라운드… “감사함 커서 끝까지 버티고파”
가수 58호 홍이삭이 JTBC ‘싱어게인3-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3’)에서 파이널 라운드에 진출했다. 홍이삭은 2013년 제24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동상과 동문회상을 수상하고, 봄, 사랑, 자연을 담은 곡 ‘봄아’를 발매한 후, 2015년 ‘하나님의 세계’를 발매하며 교계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홍이삭은 자신이 음악감독 및 주연을 맡은 영화 ‘다시 만난 날들’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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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 초대 대통령, 2024년 1월 ‘이달의 독립운동가’
1919년 통합 임시정부 대통령 선출 미국 정부에 임시정부 승인 요청해 약 50년 간 한국 자유와 독립 매진 국가보훈부(장관 강정애)는 2024년 1월 독립운동가로 이승만 초대 대통령을 선정했다. “한국 독립을 위해 실력양성 운동과 외교독립 운동에 매진한” 이승만 초대 대통령의 ‘이달의 독립운동가’ 선정은 최초라고 한다. 1992년부터 선정된 것을 감안하면 상당히 늦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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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이 좋다’는 말, 무슨 의미일까?
우리 주변엔 ‘믿음이 좋다’는 말을 듣는 성도가 있다. 많은 경우 교회에서 요구하는 봉사와 섬김의 기회마다 빠짐없이 참석하여 헌신하는 성도들이 그런 평가를 받는다. 새벽부터 나와 기도하고 말씀에 ‘아멘’으로 화답하며 큰 소리로 뜨겁게 찬양하면, 사람들에게 ‘믿음이 좋다’는 말을 듣게 된다. 또는 삶의 여러 가지 어려움 가운데서도 끝까지 하나님을 붙들고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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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자 앞에 영혼의 무릎 꿇고 부복하는 경건한 자들 나오길”
기독교 신앙의 근본은 성경이다. 말씀을 정독하면 견실한 신앙생활로 이어진다. 성경은 읽을 때마다 너무 어렵다. 구약은 생경하여 이해하기 어렵고 적용도 힘들다. 김명제 목사는 흥미 있게 지속적으로 성경과 함께 읽을 수 있는 책의 필요성을 느끼고 성경 1장을 쉽고 짧게 깊은 은혜를 주는 칼럼으로 쓰기 시작했다. 신전(Coram Deo) 신앙을 향해 몸부림한 체험을 한국교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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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실패한 경험 있는 아이들의 특성
자주 낙담하는 아이들이 있다. 낙담은 활력 넘치는 생명력을 보이는 것과 정반대 현상이다. 아동은 생명의 새로운 싹이 싱싱하게 자라나듯 싱싱함을 보여야 한다. 그것이 생명의 향기이면서 생명의 에너지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자주 낙담하는 아동은 전혀 그렇지 못하기에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자주 낙담하는 아동은 부정적 인지를 가진 아동, 동기유발이 약한 아동, 용기가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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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사학의 저력’ 영주 영광여고, 경북 북부권 진학률 1위
신앙 통해 인성과 학문 배양 서울대 3명, 의학계열 9명 등 경상북도 영주에 위치한 영광여자고등학교가 4일 교내 명성홀에서 제57회 졸업식을 열고 졸업생 149명을 배출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경상북도 북부권 진학률 1위’의 성과를 축하하기 위해 김삼환 명예이사장, 김창진 이사장, 김호연 학교장, 임종식 경상북도 교육감, 박성만·임병하 경북도의원, 이원형 안동성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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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학생인권조례 폐지 재의요구안 제출
교육감, 폐지 시에도 대법원 제소 가능 교권 침해 등의 이유로 충청남도에서 학생인권조례가 전국 최초로 충남도의회에 의해 폐지된 가운데, 충남교육청이 재의를 요구했다. 충남교육청은 3일 학생인권조례 폐지를 결정한 충청남도의회에 재의요구안을 제출했다. 교육청은 이날 제출한 재의요구안에서 “학생인권조례 폐지안은 학생의 인권침해 권리구제 신청권을 박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