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성민원(이사장 권태진 목사)이 운영하는 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는 우양재단과 함께 군포시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어르신 영양죽 지원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재가노인지원서비스를 이용하는 군포시 취약계층 어르신 가운데 소화 기능이 저하되거나 치아가 약해 일반 식사가 어려운 어르신, 영양 불균형이 우려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추진됐다.
이는 강남 3구 일반고 재학생 100명 중 2명 이상이 학업을 중도에 포기한 셈이다. 교육 전문가들은 이러한 현상의 주된 원인으로 과도한 내신 경쟁 부담을 꼽는다. 한 번의 시험에서 실수하더라도 성적 회복이 어려운 구조 속에서, 일부 학생들은 정규 교육과정을 떠나 검정고시를 거쳐 수능 성적 위주의 대학 진학을 택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영국 저널리스트 존 엘리지가 집필한 『47개의 경계로 본 세계사』(21세기북스)는 국경선이 어떻게 개인의 삶과 운명, 정치와 경제를 결정짓는지를 다각도로 분석한다. 저자는 전 세계에서 가장 흥미롭고 역사적으로 중요한 47개의 경계를 선정해, 그 탄생과 변화, 그리고 이를 통해 형성된 힘의 구조를 정치, 지리, 역사, 문화의 맥락 속에서 풀어낸다.
크리스천이라면 너무도 익숙하게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성경 이야기들이 있다. ‘선한 사마리아인’의 이야기도 그 중 하나다. 그러나 《선한 사마리아인의 목적지》는 이 오래된 비유를 전혀 새로운 시선으로 풀어내며, 잊혀진 복음의 본질과 ‘행함’의 의미를 강렬하게 환기시키는 책이다.
“당신의 일터는 부르심의 현장인가?” 저자는 이 질문을 던지며, 현대 그리스도인들이 ‘일’과 ‘인생’을 바라보는 관점을 근본적으로 전환할 것을 촉구한다. <인생 소명>은 직업 소명에만 국한된 기존의 담론을 넘어, 인생 전체를 하나님의 부르심으로 이해하는 ‘인생 소명’의 비전을 제시한다.
세 살 아이에게 구구단을 외우게 하고, 다섯 살 아이에게 사인과 코사인을 풀게 하는 부모들. 이들은 자녀의 성취를 위해 조기교육에 몰두하지만, 그 바탕에는 "고학력 부모"라는 정체성이 작용한다. 최근 국내에 출간된 『완벽한 부모가 놓친 것들』(원제: 고학력 부모라는 병, 김찬호 옮김)은 이 같은 부모들의 양육 방식에 문제를 제기하며,
영일감리교회 강성일 원로목사가 여든다섯 해에 걸친 신앙 여정을 담은 여섯 번째 신앙에세이 <잡상난기>를 펴냈다. 이 책은 제목 그대로 ‘잡다한 생각들의 혼란스러운 기록’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한 평생 예수 그리스도로 호흡하며 살았던 목회자의 깊은 통찰과 정제된 신앙 고백을 담아낸 진중한 영적 일기이다.
<내가 만난 아빠 하나님>은 성공한 목회자의 간증이 아니다. 오히려 철저히 실패한 한 남자의 처절한 고백으로 시작된다. 15년간 사업 실패와 빚더미, 자존감의 바닥을 겪으며 하나님을 원망하던 저자 김진석 목사(나주화평교회 담임)는 그런 그가 다시 무릎을 꿇고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부르짖는 기도를 시작하던 그 순간부터, 그의 삶에는 ‘아빠 하나님’의 특별한 사인(Sign)들이 하나씩 새겨지기 시작한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건강보험 제도가 시행된 지 30여 년이 지났지만, 그동안 건강보험 급여비는 37배 이상 폭증한 반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보장 수준은 거의 제자리걸음을 이어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건강보험의 지불 구조 전반에 대한 근본적인 재검토와 개편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2026학년도 공립 유치원, 초등, 중등, 특수, 비교과 교사 임용시험의 신규 채용 규모가 줄어든다. 특히 늘봄학교 도입에 따라 올해 한시적으로 확대됐던 초등교사 선발 인원은 내년부터 대폭 감축된다. 중등교사 채용도 소폭 줄지만, 전체 규모는 여전히 중장기 교원 수급계획을 상회하는 수준이다.
"정우가 장애인이에요?" 순수한 눈으로 던진 아이의 질문 앞에서 나는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아니, 장애인이 아니면 정우가 왜 이럴까 생각했을까? 이 아이 눈에는 정우의 장애가 보이지 않는 건가?' 그 순간 깨달았다. 어린이들에게는 정우가 그저 '정우'일 뿐이었다. 편견도 분리도 없이 바라보는 눈, 그것이 아이들이 보여주는 통합의 가능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