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

  • [신간] 교회가 모여 교회가 되는 교회

    [신간] 교회가 모여 교회가 되는 교회

    기독일보,

    먼 남도 끝자락까지 수많은 교회와 신학도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교회가 있다. 작은 숨들이 한 호흡을 이루어 예수 제자를 낳고 마을을 품으며 성장해 온 완도성광교회이다. 주역은 평신도들이다. 이들의 얼굴에는 피곤한 기색이 없고 연신 즐겁다. 2천여 교회가 참여한 호남 어린이 대회, 성탄절에 교회 밖으로 나간 ‘사랑의 성탄케이크 나누기’, 1982년 교회 설립 이후 약 30년 만에 실행된 예배당 건축, 매주 발행하는 48쪽짜리 주보, 완도의 지역문화를 살린 가든 음악회 등 평신도가 주축이 되어 성공적으로 이뤄 낸 사역들이다.

  • “바른 성문화·생명존중 노력”… 국회의원 9명 등 한국윤리대상

    “바른 성문화·생명존중 노력”… 국회의원 9명 등 한국윤리대상

    기독일보,

    교계 단체들이 중심이 된 한국윤리단체연합이 제21대 국회에서 바른 성문화와 생명존중 등을 위해 노력한 국회의원 및 그 보좌관들을 한국윤리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윤리단체연합은 이 상에 대해 “전 세계적으로 바른 성문화가 붕괴되면서 성매매 합법화, 생활동반자법과 동성결혼 합법화, 마약의 합법화,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제정하려는 시대에 태아 생명을 포함한 인간생명의 존엄성 고취와 안전을 확보하고, 다음세대를 지키기 위해 윤리, 도덕의 붕괴를 막는데 앞장선 제21대 국회의원과 그 보좌진을 위해 마련한 것”이라고 밝혔다.

  • 이레미션, 지역아동센터와 학교에 물품 지원

    이레미션, 지역아동센터와 학교에 물품 지원

    크리스천투데이,

    이레미션(대표 김광헌)은 지난달 인천온누리교회 수요 오전 여성예배를 통해 목적 헌금을 100만 원을 기부 받았다. 이레미션 측은 “매년마다 간식을 지원했던 인천 연수구 석학동 쉐마지역아동센터와 부평구 부개동에 위치한 인천은광학교에 올해 첫 지원을 할 수 있었다. 코로나19로 방문이 제한된 지 3년 만에 교장 선생님과 학생들을 만났다”며 관련 소식을 전했다. 이…

  • “저출산, 정부 힘만으론 해결 못해… 종교계 등과 함께”

    “저출산, 정부 힘만으론 해결 못해… 종교계 등과 함께”

    기독일보,

    윤석열 대통령이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를 저출생대응기획부로 격상시키는 방안 등을 발표한 가운데,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대표회장 소강석 목사, 이하 기공협)가 14일 관련 성명을 발표했다. ‘당면한 국가소멸의 저출산 위기는 정부 혼자만의 힘으로 해결할 수 없다‘라는 제목의 이 성명서 기공협은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해야 할 만큼 심각한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서 정부가 이제라도 적극적인 대응방안을 내놓은 것을 환영한다”고 했다.

  • 숭실대, 서울 숭실 세움 70주년 5개 학과 합동 기념행사

    숭실대, 서울 숭실 세움 70주년 5개 학과 합동 기념행사

    크리스천투데이,

    일제 신사참배 거부 자진 폐교 후 서울 숭실 세움 70주년 맞아 최초 설립 5개 학과 합동 행사 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는 지난 5월 11일(토) 숭실대학교 한경직기념관에서 서울 숭실 세움 70주년 5개 학과 합동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2024년 5월은 평양에서 일제 신사참배 강요에 항거해 자진 폐교한 숭실대학교가 1954년 서울에서 다시 세워진 지 70주년을 맞는 해로, 당시 서울 …

  • [스승의날 특집] “마지막까지 신앙의 여정 응원하는 한사람 되고파”

    [스승의날 특집] “마지막까지 신앙의 여정 응원하는 한사람 되고파”

    아이굿뉴스,

    대학교에 가면 교수님뿐만이 아닌 또 한 명의 스승을 만난다. 기독교 동아리와 선교단체에서 헌신적으로 사역하는 ‘간사’들이 그 주인공이다. 갈수록 어려워지는 캠퍼스 환경에 전액 후원으로 살아가는 넉넉지 않은 주머니 사정까지 발목을 잡지만 청년들을 복음으로 깨우리라는 사명과 열정으로 오늘도 그들은 묵묵히 캠퍼스 현장을 지킨다.CCC 부산지구 부경대 캠퍼스에서 사역 중인 조철호 간사는 처음엔 CCC에 이렇게 깊게 관여되리라곤 추호도 생각지 못했다. 처음 가진 ‘순모임’에서 담당 순장이 무려 3시간 동안 장광설을 늘어놓은 탓이다. 그 이후

  • [연중기획] “보는 것이 곧 영성…‘미디어’로부터 다음세대를 지켜라!”

    [연중기획] “보는 것이 곧 영성…‘미디어’로부터 다음세대를 지켜라!”

    아이굿뉴스,

    “이제 밥 먹었으니까 유튜브 조금 더 봐도 되지?” 어머니 A씨는 매 끼니를 볼모로 스마트폰을 손에 넣으려는 7살 자녀와 하루에도 몇 번씩 실랑이를 벌인다. 그는 “아기 때부터 울거나 떼를 쓰면 어쩔 수 없이 핸드폰을 쥐여준 게 화근인 것 같다. 내년 초등학교 입학 선물로 개인 폰을 사달라고 조르는데 어떡할지 고민”이라고 한숨을 내쉬었다.바야흐로 집집마다 ‘스마트폰 전쟁’이다. 일찍이 영유아 시기부터 미디어에 노출된 요즘 아이들은 불과 초등학생만 돼도 하루 종일 스마트폰을 달고 사는 형국이다. 유해한 콘텐츠에 몸과 마음은 물론 영혼

  • [스승의 날 특집] “예수님의 제자로 길러내는 ‘영적 스승’이고 싶어요”

    [스승의 날 특집] “예수님의 제자로 길러내는 ‘영적 스승’이고 싶어요”

    아이굿뉴스,

    “해마다 전국에서 수많은 청년들을 신입생으로 맞이하는 대학은 그야말로 ‘복음의 황금어장’입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는 친구들도 채플에 나와 예수님의 사랑을 알게 되고 힘과 위로를 얻어 돌아가는 것, 이 또한 ‘기적’이라고 생각합니다.”명지대학교 교목으로서 제자들의 ‘영적 스승’이 되어주고 있는 구제홍 목사의 고백이다. 사실 어릴 적 그의 꿈은 목사였다. 그러나 한 영혼이라도 더 주께로 돌아오는 ‘전도자’가 되고 싶다던 그의 꿈은 교회가 아닌 ‘대학’에서 이뤄졌다. “명지대에 부임하기 전, 교회 청년부 목회를 하면서 큰 보람을 느꼈습니

  • [스승의 날 특집] “학교는 선교지…아이들 교회로 인도될 때 행복해요”

    [스승의 날 특집] “학교는 선교지…아이들 교회로 인도될 때 행복해요”

    아이굿뉴스,

    올해로 35년째 교편을 잡아 온 서울 한신초등학교 류동일 교사에게는 ‘어린이 전도왕’이란 수식어가 따라붙는다. 하나님이 보내주신 모든 아이들이 주님의 제자로 거듭나길 바라는 마음에서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영혼구원에 힘을 쏟아온 덕분이다. “저에게 교사란 ‘교육 선교사’입니다. 예수님의 사랑으로 아이들을 섬기고, 한 명이라도 더 교회로 인도하는 거룩한 부담감과 사명감을 느끼기 때문이지요.” 류 교사가 이처럼 귀한 마음을 품은 계기는 대학생 시절로 거슬로 올라간다. 20대 초반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체험한 그는 이후 예수님을 전하지 않고서

  • 브링업인터내셔널, 케냐 산사태 이재민 긴급구호

    브링업인터내셔널, 케냐 산사태 이재민 긴급구호

    크리스천투데이,

    기독 NGO 단체인 브링업인터내셔널(대표 신승철)이 케냐 산사태로 발생한 수재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구호에 나섰다. 지난 4월 30일 새벽 케냐의 캄쉬라 마을에 쓰나미가 덮친 후 현재까지 장마가 이어지면서 산사태가 발생해 수많은 이들이 피해를 입었다. 현재까지 파악된 수재민은 1,000여 명 이상이며 50가구 이상이 피해를 입었다. 포크레인과 굴삭기 등으로 시신을 발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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