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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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리튬배터리 공장 화재로 23명 사망… 박순관 아리셀 대표 구속
기독일보,수원지법 손철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8일 오전 박 대표와 그의 아들 박중언 아리셀 총괄본부장, 아리셀 안전보건관리 담당자, 그리고 인력 공급업체 경영자 등 4명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했다. 이후 이날 밤, 박 대표와 박 본부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손 부장판사는 "혐의사실이 중대하다"고 구속 사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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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7 한국교회 200만 연합예배… “악법 막고 나라 지키자”
기독일보,오는 10월 27일 오후 3시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한국교회 200만 연합예배 및 큰 기도회’가 열린다. 이번 집회는 최근 동성 파트너의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을 인정한 대법원 판결을 기점으로 향후 기독교 악법을 막고 성경·교회·다음세대와 나라를 지키기 위해 한국교회 성도 200만 명 집결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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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보호법도 있는데… 태아 생명보호 인식 미흡”
기독일보,행동하는프로라이프가 주관한 ‘우리 사회의 태아생명 보호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의 세미나가 28일 서울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세미나는 조배숙·조정훈 국회의원,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합동)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1부 개회식은 전혜성 공동대표의 사회로, 개회선언, 국민의례, 개회사, 환영사, 축사 순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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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얼굴 합성 앱 확산, 디지털 범죄 우려 증가
기독일보,스마트폰 앱 마켓에서 'AI 얼굴 스왑' 등의 키워드로 검색하면 수많은 외국산 앱을 찾아볼 수 있다. 이 중에는 다운로드 횟수가 5000만 회를 넘는 인기 앱도 있으며, 대부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러한 앱들은 다양한 영상 템플릿을 제공하고 있어, 사용자는 자신의 얼굴 사진 한 장만으로 10초 만에 자연스러운 합성 영상을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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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딥페이크 성범죄 집중 단속 시작… 텔레그램 비협조로 난항
기독일보,경찰이 딥페이크 성범죄에 대한 집중 수사에 착수했으나, 범죄에 사용된 텔레그램의 협조가 부족해 수사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텔레그램은 다양한 범죄에 악용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사 기관의 요청에 응하지 않는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일각에서는 텔레그램을 한국에서 강제 퇴출해야 한다는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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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학년도 대입 기본사항 발표… 지역인재 선발 강화 및 예체능 실기 공정성 제고
기독일보,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가 28일 '2027학년도 대학입학전형기본사항'을 발표했다. 이번 기본사항은 현재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의 대학 입학 전형에 적용될 주요 기준들을 담고 있으며, 지역인재 선발 강화와 예체능 계열 실기고사의 공정성 제고에 중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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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웨스트민스터보다 한국에 묻히고 싶습니다”
1909년 이토 히로부미를 암살한 안중근 의사가 뤼순 감옥에서 취조 중이던 일경으로부터 뜬금없이 질문을 하나 받는다. 암살 배후를 캐묻던 중 미국 사람 ‘헐버트’를 아냐고 물은 것이다. 일본 통감부 기밀문서에 담겨 있는 안 의사의 답변은 이랬다. “나는 헐버트를 한 번도 만난 적 없지만, 조선인이라면 단 하루도 그를 잊어서는 안 됩니다.” 안중근은 왜 그렇게 답변했을까.호머 베절릴 헐버트(Homer Bezaleel Hulbert, 1863년~1949년)는 ‘한국인보다 한국을 더 사랑했던 선교사’ 하면 떠오르는 인물이다. 이 땅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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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도 귀한 영혼, 전도 아닌 섬김으로 다가가야”
대한민국은 65세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목적에 두고 있다. 우리 사회의 고령인구 비율이 증가함에 따라 반대로 저연령층 인구는 줄어들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교회와 사회의 어제와 오늘을 지켜온 ‘시니어’를 위한 사역에 공을 쏟는 교회가 있다. 바로 성북구 성북동에 위치한 덕수교회(담임:김만준 목사)가 그곳이다.덕수교회는 지난 1989년부터 노인대학을 시작으로 시니어 사역을 전개했다. 2000년 ‘평생교육 커리큘럼의 이론과 실제’라는 제목의 연구과제를 발간해 어린아이부터 노년까지 전 생애를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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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의 애국심 일깨우다
일제 강점기 3.1만세운동은 서울에서 시작해 들불처럼 전국으로 퍼져나갔다. 한강 이남에서 최초로 만세운동을 하며 전국으로 퍼져나가는 데 혁혁한 공을 세운 학교가 있으니 바로 ‘군산영명 학교’다.3.1운동이 물밑에서 준비된던 1919년 2월 28일 군산영명학교의 졸업생이자 세브란스 의학교의 학생이었던 김병수는 군산에서도 만세운동을 전개하기 위해 독립선언서 200장을 가지고 군산으로 향했다. 김병수는 군산영명학교의 교사 이두열, 송현호, 김수영, 박연세, 고석주, 김수영 등에게 가지고 온 독립선언서를 전달했다. 교사들은 3월 6일을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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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나라 관점으로 정립하는 일의 신학
기독일보,‘일터 신학’에 평생을 헌신해 온 저자 폴 스티븐스 대표(일터변혁연구소(IMT))는 예수 그리스도의 주된 관심사였던 ‘하나님 나라’를 궁구하고, 하나님 나라와 일의 상관관계를 새롭게 조명한다. 그리스도 안에서 신실하게 살려고 노력하는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필수적인 ‘하나님 나라’ 관점을 견지하며 하나님의 통치 영역과 그리스도인의 일터의 위치에 대해 풍부한 통찰을 제공하고자 이 책을 집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