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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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하나님 안에서 동등한 동역자”
밀알복지재단(이사장:홍정길)이 장애인의 날을 맞아 합창단 콜링콰이어와 함께 지난 21일 용인제일교회에서 나눔예배를 드렸다.용인제일교회의 협조로 개최된 이번 나눔예배는 장애아동 등 소외이웃을 도울 수 있는 ‘콜링(Calling)’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콜링 캠페인은 공연과 간증 등을 통해 더 많은 이들이 즐겁게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돕는 밀알복지재단의 크리스천 나눔문화 확산 캠페인이다.이날 나눔예배에는 콜링 캠페인 홍보대사인 콜링콰이어가 재능기부로 출연해 합창과 퍼포먼스를 펼쳤다. 2023 세계합창대회에서 2관왕을 달성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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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관상과 피정’의 영성 회복해야”
한국교회를 회복하는 대안으로 수도원의 영성인 ‘관상과 피정’이 제안됐다.한국샬렘영성훈련원(원장:김홍일 신부)은 지난 22일 성공회 서울대성당에서 ‘목회자들을 위한 영성목회 포럼’과 간담회를 열고 기독교 전통이었던 무념적 기도를 되살려 한국교회의 영성 회복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무념적 기도란 현재 수도원 등에는 남아있지만 개신교에서는 희미해져 버린 전통으로 마음을 관찰하는 ‘관상기도’, 일정 기간 분주한 일상에서 벗어나 묵상하며 하나님과 가까워지는 ‘피정’과 같이 우리의 생각과 감정 너머에 계신 하나님을 만나는 기도 방법이다.한국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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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참전 미군 중 포로·실종자 잊지 말자”
기독일보,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이하 한교연)이 23일 오전 제13-2차 임원회를 열고 ‘리멤버투게더’ 사업 추진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하는 등 주요 안건을 처리했다. ‘리멤버투게더’는 6.25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미군 중 북한에 포로로 잡혔거나 실종된 이들을 한국교회가 잊지 않고 기도하자는 취지의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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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룬궁 션원 예술단 반대 기자회견, 25일 열려
기독일보,파룬궁 션원 예술단이 오는 25일 오후 1시 30반 에 고양시 아람극장에서 공연을 한다. 앞서 예장합신 등 한국교회 교단들은 파룬궁을 사이비 종교로 지정한 바 있다. 세계한인기독교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 한국이단사이비피해자연합, 한국기독교이단상담연구소, 소금과 빛 선교회, 남광생명교회 선교 연합회, 한국이단상담목회연구소 등 다수 단체들은 25일 오전 11시 30분부터 고양시 아람극장 입구에서 파룬궁 단체의 관련 공연에 대한 반대 시위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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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리본 팔찌 캠페인 전개
기독일보,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박진탁 목사, 이하 본부)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생명과 생명을 잇는 약속’을 의미하는 “리본 팔찌”를 출시하고, 11월 말까지 후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3일(화) 밝혔다. 리본 팔찌는 장기부전 환자들의 건강한 내일을 응원하는 팔찌로, 생명나눔 운동에 동참하는 이들의 연대를 상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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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중위, 기사 제목에 ‘극단적 선택’ 표현 시정 권고
언론중재위원회(이하 언중위)가 다음 달부터 자살 사건 언론보도에 ‘극단적 선택’이라고 표기할 경우 시정을 권고하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표현이 자살이 사망자의 능동적 선택이라는 오인을 불러오며, ‘자살이 선택가능한 대안 중 하나’라는 잘못된 인식을 부추길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여기엔 자살을 개인의 온전한 ‘선택’으로 보기 어렵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반영됐다. 언중위 관계자는 “극심한 정서적 고통 속에 이성적인 판단이 어려운 상황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는 것을 개인의 선택으로 볼 수 없다”고 밝혔다.그동안 언중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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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화해위 “한국전쟁 당시 종교인 1,700명 학살당해”
한국전쟁 당시 적대세력에 의해 희생당한 종교인이 약 1,700명에 이른다는 사실이 확인됐다.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위원장:김광동, 진실화해위)지난 16일 열린 제76차 임원회에서 ‘한국전쟁 전후 적대세력에 의한 종교인 희생사건(1)’과 ‘전북지역 기독교 희생사건(1)’에 대한 진실규명 결정을 내리고 정부와 관련 부처 등에 후속 조치를 권고했다.보고서가 명시하는 ‘적대세력’이란 한국전쟁 전후 시기 인민군, 지방좌익, 빨치산 등의 집단을 의미한다. 기독교(개신교), 천주교, 천도교, 유교, 불교, 원불교 등 다양한 종교인들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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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사회학연구소, 이중직 목회자 위한 ‘제4차 목회자 취업박람회’ 개최
이중직 목회자의 생활과 직업에 대한 고민에 실제적 답변을 하는 장이 마련된다. 목회사회학연구소(소장:조성돈 교수)를 비롯한 6개 단체 주최로 ‘제4차 목회자취업박람회’가 오는 30일 오후 1시부터 5시 30분까지 성락성결교회(담임:지형은 목사)에서 열린다.한국교회와 목회자의 새로운 회복을 위해 함께해온 사회적목회컨퍼런스는 이중직 목회자들이 처한 현실 속에서 사회적 역할과 목회적·선교적 차원에 대한 고민을 나눈다. 단순히 직업의 소개를 넘어 실제적인 직업에 대한 컨설팅과 심도 있는 교육과 만남의 장으로 이번 박람회를 기획했다.1부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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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더칠드런, 세계 책의 날 맞 캄보디아 초등학교 20곳에 도서관 선물
기독일보,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23일(화)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맞아 캄보디아 교육 소외지역의 도서관 설립 과정과 책으로 변화한 아동의 삶에 대해 전했다. 매년 4월 23일은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World Book and Copyright Day)로, 1995년 유네스코 총회에서 독서와 출판을 장려하고 저작권 제도를 통한 지적 소유권을 보호하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세계적인 문호 셰익스피어와 ‘돈키호테’의 저자 세르반테스가 사망한 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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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교회 30주년 기념 ‘중보기도 컨퍼런스’ 열린다
기독일보,지구촌교회(담임 최성은 목사)가 오는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분당채플에서 “기도로 민족을 치유하고 세상을 변화시켜라”라는 슬로건을 걸고 ‘지구촌교회 창립 30주년 기념 2024 중보기도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지구촌교회는 매년 ‘지역교회 중심 세상 중보의 길 컨퍼런스’를 통해 한국교회에 중보기도 사역의 중요성을 알려왔다. 올해 지구촌교회는 ‘창립 30주년 기념 2024 중보기도 컨퍼런스’를 통해 한국교회 목회자들과 평신도 지도자들에게 성경적 중보기도의 사명과 중요성을 나누고 연속적이며 체계적인 중보기도 사역 네트워크를 만들 예정이다. 교회 측은 “이를 통해 민족치유와 세상변화의 거룩한 불길을 일으키고자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