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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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에 교회도 큰 피해… 이재민들 고통 함께 나눠야”
기독일보,‘샬롬을 꿈꾸는 나비행동’(상임대표 김영한 박사, 이하 샬롬나비)이 최근 영남 지역에 일어난 대형 산불과 관련, 당국에 재발 방지책을 세울 것을 주문하고,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 도울 것을 기독교인들에게 요청했다. 샬롬나비는 7일 발표한 논평에서 “의성군 야산 성묘객에게서 시작된 산불은 초기 진화에 실패했다. 초기 산불 당시에 태풍급의 바람으로 소방기관에서는 적절한 대처의 어려움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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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중앙교회, 창립 73주년 맞아 ‘위드 찬양콘서트’ 개최
기독일보,남원중앙교회(예수교대한 하나님의성회, 담임목사 정종승)가 창립 73주년을 맞아 지난달 29일 오후 남원시 사랑의 광장 야외공연장에서 ‘2025 남원지역 회복을 위한 위드 찬양콘서트’를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남원시기독교연합회(회장 이윤순 목사)와 공동 주최했으며, CTS전북방송, 전북CBS, GOODTV 호남본부, 전북FEBC 극동방송, 기아대책 호남본부, 월드비전 전북사업본부 등 여러 기독교 단체들이 기도와 협력으로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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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부활절 연합예배 20일 청주서 열려
기독일보,청주시기독교연합회와 충북기독교총연합회가 공동으로 준비하는 '2025년 부활절 연합예배 및 생명나눔 문화축제'가 오는 4월 20일, 청주시 서원구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황순환 목사(서원경교회)가 대표대회장을, 김학섭 목사(청주신흥교회)가 준비위원장을 맡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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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남교회, 경북 산불피해 지원 위해 1억원 전달
기독일보,새로남교회(담임 오정호 목사)는 최근 초대형 산불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과 청송군 파천면 성지교회에 긴급구호성금 각각 5천만원씩 총 1억원을 전달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새로남 교회와 오정호 담임목사님의 이웃사랑 실천에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린다. 이 성금은 의성군 피해 복구를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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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교회·청년들 십자가로 걷는다… ‘제2회 크로스로드’ 진행
기독일보,김포지역 교회들과 청년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전하기 위해 고난주간 동안 거리로 나선다. 교회 연합체인 HOLY NET이 오는 4월 14일(월)부터 20일(일)까지 ‘제2회 크로스로드’를 진행한다. ‘제2회 크로스로드’는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부활을 기억하며 십자가를 지고 걷는 행진과 다양한 연합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행사는 워십퍼스무브먼트가 주관하며, 어시스트미션, 큰사랑기독교백화점, 김포시기독총연합회가 협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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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쉐어, 세계 보건의 날 맞아 해외 의료 취약 아동 위한 보건 지원 확대
기독일보,다양한 보건 지원사업을 진행해온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쉐어(이사장 최순자)는 해외 의료 취약 지역의 아동들을 위해 네팔, 캄보디아, 베트남 등지에서 기초 보건 환경을 개선하고 보건 교육을 강화하는 사업을 확대한다고 7일(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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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더칠드런, 방글라데시 산모와 아동 돕는 모자보건 사업 추진
기독일보,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4월 7일 세계 보건의 날을 맞아 방글라데시 북부 랑푸르 주에서 진행 중인 모자보건 사업의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고 7일(월)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협력하여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총 167억 원 규모로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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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독립교회연합회 목사안수식… 40명 목사 배출
기독일보,국제독립교회연합회(총회장 림택권 목사)가 7일 서울 CTS아트홀에서 제23회 목사안수식을 개최했다. 이날 총 40명이 안수를 받고 목사의 길로 들어섰다. 정인찬 목사(직전 총회장,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 총장)가 인도한 예배에선 박순형 목사(서기, 필리아교회)가 기도했고, 총회장인 림택권 목사가 ‘하나님께 영광’(롬 11:34~36)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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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년 전 한 알의 밀알 되었던 선교사들처럼 우리도…”
기독일보,기독교대한감리회(김정석 감독회장)가 주일인 6일 오후 서울 정동제일교회에서 개신교 한국선교 140주년 기념대회를 개최했다. 정동제일교회는1885년 한국에 파송된 최초의 개신교 선교사인 아펜젤러가 같은 해 설립한 곳이다. 이날 행사는 1부 예배와 2부 비전선포식 순서로 진행됐다. 예배에선 이 행사의 준비위원장인 박동찬 목사(일산광림교회)가 대회사를 전했고, 이정숙 장로(여선교회전국연합회장)가 대표기도를 드렸으며, 김정석 감독회장이 설교했다. 축도는 직전 감독회장인 이철 감독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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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사택 불타도 교회가 우선” 산불 피해 입은 목회자들
기독일보,지난달 22일 경북 의성에서 한 성묘객의 실화로 시작된 산불이 24일 오후 안동으로 확산해 일주일간 청송, 영양, 영덕을 덮쳐 4만 5천ha 이상의 면적을 태웠다. 역대 최악의 산불로 기록됐다. 교회 피해도 예외가 아니었다. 최근 방문한 안동시 일직면 소재 일직교회. 이곳은 지난 2007년 작고한 아동문학가 권정생이 출석하던 교회로 익히 알려져 있다. 산불이 피해 간 교회로 가는 길목 주변엔 불에 새까맣게 탄 가옥과 축사 잔해들이 바닥에 널부러져 있었다. 곳곳엔 매캐한 탄 냄새가 코를 찔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