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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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은 모두 역사적 사실일까?…교회와 성서학을 잇다
복음서는 분명한 역사적 사실일까. 대다수 크리스천이 “성서는 역사에 근거한 사실”이라고 답하겠지만, 성경을 읽어 내려가다 보면 같은 사실을 서로 다르게 기록했거나 앞뒤의 맥락이 맞지 않는 내용을 종종 발견할 수 있다.이러한 차이에 대해 누군가 반론을 제시한다면 명쾌한 해답을 제시할 수 있는 크리스천들이 많지는 않을 것이다. 이러한 질문 앞에 『교회를 위한 성서학:복음서는 역사적 사실인가?』(새물결플러스)’의 저자 안용성 목사(그루터기교회)는 신앙과 성서학 사이의 해석학적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시도에 나선다.20세기 이후 서구 성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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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더칠드런, 2024 국제어린이마라톤 1만 1천여 명 조기 마감
기독일보,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2024 국제어린이마라톤이 접수를 시작한 지난달 15일부터 약 보름 만에 신청자 1만 1천여 명이 몰리며 조기 마감됐다고 8일(월) 밝혔다. 4년 연속 1만 명 이상 참여한 가운데, 내달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경기 안양, 세종, 전주, 부산, 대구 등 전국 6개 지역에서 개최된다. 이와 함께 5월 4일~10일까지 마라톤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접속해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달리며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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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망대해의 유튜브 세상에서 살아남기, ‘특화된 사역’ 브랜딩이 우선”
유튜브 10만 ‘실버버튼’ 획득한 만나교회 ‘만나 미디어교회’미디어총괄 권오현 목사, “교회별 ‘특화된 콘텐츠’ 찾아야”“교회 유튜브를 이제 시작하려고 하는데, 너무 늦지 않았을까요?”교회를 개척했거나, 사역을 맡은 지 얼마 되지 않은 사역자들의 ‘흔한’ 고민 중 하나다. 전 세계 1위 플랫폼 서비스로 각광받고 있지만, 하루에도 수만 건의 콘텐츠가 쏟아지는 유튜브 시장에 뒤늦게 뛰어들어도 될지 고민하는 이들이 많이 있다.만나교회(담임:김병삼 목사) 미디어총괄 권오현 목사(38)는 이러한 질문 앞에 “고민하며 주저하는 것보다 지금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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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속화되는 국제 분쟁 속에서 ‘선교 방향’은 어떻게?
전 세계 곳곳에서 가속화되는 분쟁 속에서도 선교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지정학적 변화를 업데이트하며 전략을 세워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지난 6일 주님앞에제일교회에서 ‘지정학적 분쟁과 선교’를 주제로 열린 한국복음주의선교신학회(회장:하광민 교수) 에서 아프리카미래협회 회장 장훈태 박사는 지정학적 갈등과 분쟁을 신학교에서 가르쳐야 한다고 말했다.‘지정학적 갈등과 분쟁 상황에서의 선교’를 주제로 발표한 장훈태 박사는 “인류 역사의 현주소와 선교의 미래 방향을 알기 위해서는 영성과 지성의 지정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장 박사는 “세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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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교회들, 제22대 총선 앞두고 투표 참여 당부
기독일보,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둔 7일 전국의 교회들은 기독교 유권자들이 반드시 투표하고 공명선거를 실천해 국민과 국가를 위해 봉사할 훌륭한 지도자가 선출되기를 기도했다. 세계성시화운동본부는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협력한 가운데, “투표하는 당신이 애국자입니다”와 “투표하는 당신이 나라의 주인입니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투표 참여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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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S기독교TV, 국내 종교방송사 중 채널평가 1위
CTS기독교TV(회장:감경철, 이하 CTS)가 국내 유료방송(IPTV·케이블TV·위성방송) 채널평가에서 ‘종교부분’ 1위를 차지했다.유료방송 채널평가는 국내 각 IPTV와 케이블TV, 위성방송에 송출 중인 모든 채널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평가항목으로는 △시청률(30점), △편성(30점), △제작역량(10점), △콘텐츠 투자비(20점), △운영능력(10점) 등이 기준이다. 채널평가에서 매년 상위에 선정된 CTS는 전 항목에 걸쳐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2023년 평가 결과 전체 10개 종교방송사 중 1위에 올랐다.C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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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비상사태의 아이티, 성경이 ‘희망의 빛’ 되기를”
국가 비상사태를 겪고 있는 아이티에 ‘희망의 빛’인 성경이 전달됐다. 대한성서공회(이사장:김순권 목사)는 지난 5일 김영례 권사(동신교회), 왕보람 대표의 후원으로 아이티에 ‘아이티어 큰 활자 성경’ 3,000부를 보내는 기증 예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김영례 권사 가정은 故왕기일 장로의 유지를 따라 7년째 해외 성경 보내기를 위해 헌신하고 있다. 2018년 마이크로네시아, 2019년 가봉, 2020년 부르키나파소, 2021년 모잠비크, 2022년 말라위, 2023년 크로아티아에 이어 올해 아이티까지 총 3만4천522부의 성경을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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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자유민주주의 지키는데 중요한 선거”
기독일보,샬롬을 꿈꾸는나비행동(상임대표 김영한 박사, 이하 샬롬나비)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총선)를 앞두고 이와 관련된 논평을 8일 발표했다. 샬롬나비는 “여태까지 비난과 갈등, 대립으로 일컬어지는 여의도 정치의 문법은 새로운 신세대의 상식과 공정, 협력의 정치문법으로 대체되어야 한다”며 “로마는 당대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던 정치 시스템이 차례로 무너지고 새로운 정치 시스템이 등장했기에 천 년 번영이 가능했다고 한다. 무너져야 할 것이 제때 무너지지 않으면 한국사회는 새로워 질 수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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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혁명 막아설 6천 성도와 다음 세대의 기도
6월 1일 동성애퀴어축제반대 국민대회를 위한 거룩한방파제 연합 금요철야 기도회가 파주 오산리 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서 열렸다. 성혁명의 거대한 파도를 막아서는 ‘방파제’가 되기로 결단한 6천여 명의 성도들은 지난 5일 오후 10시부터 6일 오전 5시까지 장장 7시간 동안 밤새 기도를 이어갔다. 이번 기도회는 통합국민대회 거룩한방파제 주최로 제자광성교회와 더크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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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은 내가 죽고, 내 안에 그리스도가 사시는 것”
기독일보,“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부르신 목적은 하나님 나라의 회복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를 이끌고 오셨습니다. 그리고 명령하십니다.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느니라.’ 돌이킴은 방향전환입니다. 세상을 향한 태도, 자기 성취를 위한 목적, 성공을 위한 갈망으로부터 돌아서는 것입니다. 십자가는 그 모든 동기의 죽음입니다. 죽은 결과가 자기부인입니다. 자기부인은 죄의 몸이 죽으면 피할 수 없는 결과입니다. 따라서 십자가의 죽음에 연합함으로써 맞게 되는 자기부인은 그리스도인의 가장 두드러진 특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