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 유엔여성기구, 하마스의 성폭력 실태에 “경악”

    유엔여성기구, 하마스의 성폭력 실태에 “경악”

    크리스천투데이,

    하마스 테러 시작 후 50여 일이 지난 1일, 유엔여성기구(UN Women)가 마침내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을 비판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유엔여성기구는 지난달 24일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임시 휴전에 합의한 이후 또다시 교전이 벌어진 것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유엔여성기구는 성명에서 “우리는 10월 7일 이스라엘에 대한 하마스의 잔혹한 공격을 …

  • 폭탄에 사택 파괴된 우크라 목회자 “사역 계속할 것”

    폭탄에 사택 파괴된 우크라 목회자 “사역 계속할 것”

    지난 2월 15일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 지역에 있는 한 목회자의 집이 로켓포 공격으로 파괴됐으나, 벽 하나를 사이에 두고 붙어 있는 교회 건물은 전혀 손상되지 않았고 그 목회자와 가족들도 안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들은 사역을 계속하기를 바라고 있다. 한국순교자의소리(한국 VOM) 현숙 폴리(Hyun Sook Foley) 대표는 우크라이나 셀리도보에 위치한 ‘등록침례교회’(Regist…

  • 프랑스, 세계 최초로 헌법에 낙태 자유 명시

    프랑스, 세계 최초로 헌법에 낙태 자유 명시

    프랑스 의회는 4일(현지시간) 여성의 낙태할 자유를 명시한 헌법 개정안을 승인했다. 이로써 프랑스는 세계 최초로 ‘낙태할 자유의 보장’을 명문화했다. 프랑스 상원과 하원은 이날 베르사유궁전에서 열린 합동회의에서 헌법 개정안을 표결한 끝에 찬성 780표, 반대 72표로 통과시켰다. 전체 의원 925명 가운데 902명이 참석했으며, 개헌에 반대했던 제라르 라셰 상원 의장 등 50…

  • 인도 마니푸르 폭력 사태 10개월째…최소 213명 사망

    인도 마니푸르 폭력 사태 10개월째…최소 213명 사망

    인도 북동부 마니푸르에서 10개월 동안 폭력사태가 지속 중인 가운데, 최근 발생한 폭탄 폭발로 한 명이 목숨을 잃고 두 명이 부상을 입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는 “지속되는 혼란은 360만 주민의 삶을 어렵게 하고, 국가와 중앙정부 모두의 평화와 질서 유지, 효율성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불러일으켰다”며 관련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기독교인 쿠키조 부족민…

  • 파키스탄서 최초 기독교인 주의회 부의장 탄생

    파키스탄서 최초 기독교인 주의회 부의장 탄생

    기독교 정치인 앤서니 나비드(Anthony Naveed)가 3일(이하 현지시각) 파키스탄 신드주의회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파키스탄에서 기독교인이 주의회 부의장으로 선출된 것은 역사상 처음이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지난 2월 8일 총선 후 진보 성향의 파키스탄인민당(PPP) 소속으로 신드주의회 소수민족 예비의석에 선출된 나비드는 총 147표 중 111표를 얻었다. 그의 상대…

  • 우크라 목사 사택 포탄에 파괴됐지만 옆 교회 건물은 무사

    우크라 목사 사택 포탄에 파괴됐지만 옆 교회 건물은 무사

    기독일보,

    지난 2월 15일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 지역에 있는 한 목회자의 집이 로켓포 공격으로 파괴되었으나, 벽 하나를 사이에 두고 붙어 있는 교회 건물은 전혀 손상되지 않았고 그 목회자와 가족들도 안전하다고 한국 순교자의 소리(이하 한국 VOM)가 5일 전했다. 그 목회자와 가족들은 사역을 계속하기를 열망하고 있다고 한다.

  • 아일랜드, 지난해 낙태 건수 1만 건 초과… 합법화 이후 최고치

    아일랜드, 지난해 낙태 건수 1만 건 초과… 합법화 이후 최고치

    아일랜드공화국의 2023년 낙태 건수가 8,876건이었던 전년도에 비해 크게 증가해 10,000건이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아일랜드에서 낙태 합법화 이후 가장 많은 건수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아일랜드 친생명 단체인 ‘프로라이프 캠페인’(Pro-Life Campaign)은 “이 수치에는 병원에서 시행된 낙태가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에, 총 낙태 건수는 10,000건을 초과할 수 …

  • 스코틀랜드, 존 녹스 종교개혁의 중심지 기념사업 나서나

    스코틀랜드, 존 녹스 종교개혁의 중심지 기념사업 나서나

    스코틀랜드 의회에 “에든버러 소재 ‘세인트 자일스 대성당’(St Giles' Cathedral) 900주년을 기념하는 발의안”이 제출됐다. 이 발의안은 로디언주의 마일스 브릭스(Miles Briggs) 의원이 작성했으며, 다른 국회의원들의 서명을 위해 배포됐다. 세인트 자일스 대성당은 1124년 스코틀랜드 데이비드 1세에 의해 설립된 이후 1500년대 존 녹스(John Knox)에 의해 스코틀랜드 종교 개혁의 …

  • 파키스탄 기독교인, 신성모독 ‘무혐의’ 판결 불구 투옥 중

    파키스탄 기독교인, 신성모독 ‘무혐의’ 판결 불구 투옥 중

    신성모독 혐의로 사형을 선고받은 파키스탄 기독교인이 최근 이와 관련된 다른 사건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으나 여전히 투옥 중이다. 변호사인 라자르 알라 라카(Lazar Allah Rakha)는 얼마 전 모닝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기독 청년인 노만 마시(Noman Masih·24)가 경찰에 의해 두 차례나 불법으로 기소됐다. 마시는 두 번째 사건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첫 번째 사건…

  • 美 테네시주, ‘동성결혼 허가증 발급 거부법’ 통과

    美 테네시주, ‘동성결혼 허가증 발급 거부법’ 통과

    미국 테네시주에서 공무원에게 자신의 종교적 신념에 따라 동성결혼 허가서 발급을 거부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법안이 최종 승인되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테네시주의 공화당 주지사인 빌 리(Bill Lee)는 최근 하원 법안 878호에 서명했다. 공화당이 다수인 테네시주 상원은 지난해 하원에서 74 대 22로 통과된 이 법안을 이달 초에 27 대 5로 승인했다. 법안에는 …

  • 美 55% “불법 이민, 치명적 위협”… 바이든 재선 발목 잡나

    美 55% “불법 이민, 치명적 위협”… 바이든 재선 발목 잡나

    갤럽(Gallup)의 새 조사에서 기록적 비율의 미국인들이 불법 이민을 국가의 중대한 위협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갤럽은 2월 1일부터 20일까지 수집된 미국 성인 1,016명의 응답을 기반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응답자들에게는 미국의 이민 문제에 대해 질문하며, 특히 불법 이민을 ‘치명적인 위협’으로 보는지, ‘중요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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