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 유엔여성기구, 하마스의 성폭력 실태에 “경악”

    유엔여성기구, 하마스의 성폭력 실태에 “경악”

    크리스천투데이,

    하마스 테러 시작 후 50여 일이 지난 1일, 유엔여성기구(UN Women)가 마침내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을 비판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유엔여성기구는 지난달 24일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임시 휴전에 합의한 이후 또다시 교전이 벌어진 것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유엔여성기구는 성명에서 “우리는 10월 7일 이스라엘에 대한 하마스의 잔혹한 공격을 …

  • 사탄 믿다가 전도된 소녀, 할머니에게 생명 위협받아

    사탄 믿다가 전도된 소녀, 할머니에게 생명 위협받아

    한국순교자의소리(한국 VOM)는 최근 사탄을 믿다가 예수님께 돌아온 한 소녀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이에 따르면, 아프리카 시에라리온(Sierra Leone)의 소녀 미라클(Miracle·24)은 할머니에게 비밀 사탄 숭배 집단을 위해 악령을 불러내고 잔인한 의식을 행하는 법을 배웠다. 그러나 그녀는 기독교인이 된 후 할머니에게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다. 한국 VOM의 현숙 폴리(Hyun Sook Foley) …

  • 유엔 안보리, 가자지구 내 즉각적 휴전 촉구 결의 채택

    유엔 안보리, 가자지구 내 즉각적 휴전 촉구 결의 채택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전쟁이 발발한 지 6개월 만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처음으로 ‘즉각적인 휴전’을 촉구하는 결의를 채택했다. 이스라엘 안보 동맹국이자 최우방인 미국은 해당 결의안과 관련한 표결에 기권표를 던졌다. 작년 10월 이후 추진됐던 안보리의 휴전 요구 또는 촉구 결의안에 세 차례나 거부권을 행사했던 데서 한 발짝 물러선 것이다. AP 통신 등 외신…

  • 미국 낙태율, 10년만에 최고치 경신… ‘약물 낙태 쉬운 탓’ 지적도

    미국 낙태율, 10년만에 최고치 경신… ‘약물 낙태 쉬운 탓’ 지적도

    기독일보,

    여성의 낙태 권리를 지지하는 구트마허 연구소(Guttmacher Institute)에 따르면, 미국 내 낙태 건수는 지난해 2020년 대비 10% 증가해 10년여 만에 최대치를 갱신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이 데이터는 구트마허가 3년마다 실시하는 낙태 제공 조사와는 다른 월간 조사에 기반하고 있다. 이 기관은 2023년 미국에서 약 102만 6690건의 낙태 수술이 발생했다고 추산했으며, 이는 2020년 대비 10% 증가한 수치이다. 더구나 화학적 낙태 비율은 2020년 53%에서 2023년 63%로 증가했다.

  • 러 점령지서 우크라 기독 지도자들 살해·실종 잇달아

    러 점령지서 우크라 기독 지도자들 살해·실종 잇달아

    러시아가 점령한 우크라이나 일부 지역에서 기독교 지도자들이 살해·고문당하고 실종되는 사건들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영국의 박해감시단체 릴리스인터내셔널(Release International)의 폴 로빈슨(Paul Robinson) 대표는 “우리의 협력단체들에 따르면, 러시아에서는 푸틴 대통령이 5번째 임기를 시작하면서 교회에 대한 압력이 점점 커지고 있…

  • ‘태아 보호’ 의상 입은 관람객 추방한 美 유명 박물관, 6,700만 원 배상하기로

    ‘태아 보호’ 의상 입은 관람객 추방한 美 유명 박물관, 6,700만 원 배상하기로

    미국 워싱턴 D.C.의 주요 국립 박물관이 프로라이프(pro-life, 태아 생명 보호) 의류를 입은 관광객들을 추방한 후 1년여 만에 합의에 도달했다.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스미스소니언의 국립항공우주박물관(National Air and Space Museum)은 낙태를 반대하는 ‘생명을 위한 행진(March for Life)’ 행사의 날이 진행된 2023년 1월 20일, 프로라이프 의류를 입고 있던 12명의 원고들에게 박물…

  • 아이티 기독의료단체, 무장공격서 건물 지켜내

    아이티 기독의료단체, 무장공격서 건물 지켜내

    아이티 수도 포르토프랭스에서 약 20마일 떨어진 라이브비욘드 미니스트리(LiveBeyond Ministry)의 건물이 3월 21일 수십여 명의 무장괴한들에게 공격을 받았으나, 자체 보안팀이 이를 격퇴시켰다고 뱁티스트프레스(BP)가 보도했다. 라이브비욘드 CEO이자 공동 창립자인 데이비드 밴더풀은 21일 BP와의 인터뷰에서 “우리 보안요원들이 공격을 막아내 아무도 다치지 않았다. 하지만 끊…

  • 美 와이오밍주지사, 미성년자 성전환 금지법 서명

    美 와이오밍주지사, 미성년자 성전환 금지법 서명

    미국 와이오밍주가 미성년자의 신체를 훼손하는 성전환 절차를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와이오밍주 마크 고든(Mark Gordon) 주지사(공화당)는 22일(이하 현지시각) “미성년자들의 신체 절단 성전환 시술에 관한 활동을 금지하는” 상원법안 제52호에 서명했다. 주 상원은 지난 3월 7일 이 법안을 찬성 28, 반대 2로 통과시켰다. 오는 7월 1일…

  • 나이지리아 법원, 가출 소녀 도운 목회자 부부에 ‘무죄’

    나이지리아 법원, 가출 소녀 도운 목회자 부부에 ‘무죄’

    나이지리아 카두나주 고등법원이 납치 및 개종 혐의로 3년 넘게 투옥 중이던 조나 강가스(Jonah Gangas) 목사와 그의 아내 조세핀(Josephine) 사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위닝올복음주의교회’(Evangelical Church Winning All, ECWA)에 소속된 두 사람은 젊은 무슬림 소녀를 납치해 개종시켰다는 혐의를 받았다. 두 사람은 그러나 “경찰의 요청에 따라 행동했다”며 이 혐의를 부인했다. …

  • 나이지리아 목회자 부부, 징역 3년 만에 무죄 선고 받아

    나이지리아 목회자 부부, 징역 3년 만에 무죄 선고 받아

    기독일보,

    나이지리아 카두나 주 법원은 3년 넘게 투옥됐던 목회자 부부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ECWA 교회 소속인 조나 갠자스 목사와 아내 조세핀 사모는 젊은 무슬림 소녀를 납치하고 개종시켰다는 혐의를 받았지만 경찰의 요청에 따라 행동했다고 주장하며 이를 부인했다.

  • “인도네시아·동남아 35개 언어 그룹에 성경번역 도구 제공”

    “인도네시아·동남아 35개 언어 그룹에 성경번역 도구 제공”

    기독일보,

    전 세계적인 성경번역 조직이 인도네시아와 동남아시아의 기독교 단체들에게 성경을 35개 원주민 언어로 번역하는 데 필요한 도구를 제공하고 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위클리프 협회(Wycliffe Associates)는 원어민 및 지역교회와 협력하여 훈련과 기술의 결합을 통해 성경번역 작업을 지원한다. 이 조직은 현재 인도네시아와 동남아시아 전역의 35개 기독교단체에 성경 번역 가속화 키트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키트에는 특수 번역 소프트웨어 및 위성 연결을 포함한 다양한 기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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