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 제8대 총장에 배성찬 교수(47․사회복지학과)가 선출됐다고 최근 학교측이 밝혔다. 학교법인 한일신학(이사장 박남석 목사)은 지난 5일 대학 회의실에서 제2023-13차 이사회를 갖고, 배교수를 차기 총장으로 최종 선출했다. 대학 100년 역사에서 한일장신대 동문 출신으로는 첫 총장으로, 지난 6일부터 직무를 시작했다. 배교수는 서남대 전산정보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이학석사(컴퓨터정보통신공학), 한일장신대 신학대학원에서 교역학석사학위, 서남대 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 박사학위를 각각 취득했다. 또 전북대 일반대학원에서 철학과를 수학했다.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 글로벌미래평생교육원이 운영한 ‘웰다잉 지도사 2급’ 자격증 4기 과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지역사회의 높은 관심 속에 강의장 수용 인원을 초과하며 대기자가 속출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20%를 넘어 초고령사회에 진입했으며, 이에 따라 웰다잉에 대한 관심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경북 지역은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26%에 달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어, 이번 교육이 지역적 필요성을 충족하는 선제적 대응으로 평가받고 있다.
「월간목회」 2025년 1월호가 ‘목회자의 말하기’를 특집으로 다뤘다. 「월간목회」는 “목회자의 말은 단순한 언어가 아니다. 그것은 성도들의 신앙을 흔들고, 공동체의 미래를 결정짓는 강력한 힘”이라며 “설교 한 편, 위로의 한 마디, 때로는 침묵조차 영혼을 치유하거나 상처를 남길 수 있다”고 했다.
한동대학교 국제법률대학원의 서유민, 신지은, 정희진 학생이 지난 21일 일본 히로시마대학교에서 열린 제29회 스텟슨 국제환경법 모의재판 동아시아 경연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일본, 중국, 한국, 우크라이나 등 13개 팀이 참가했으며, 참가자들은 멸종위기종 보호와 원주민 생계·문화 유지 및 환경 보호를 둘러싼 법적 쟁점을 놓고 경쟁을 펼쳤다. 한동대 팀은 첫 출전임에도 불구하고 단체전 우승과 함께 개인상 부문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정희진 학생은 최우수 변론자상을, 신지은 학생은 결승전 최우수 변론자상과 우수 변론자상을 수상했으며, 팀은 우수 변론서상도 받았다.
한국복음주의역사신학회(회장 조현진)가 최근 서울 서초구 소재 고신총회회관에서 제13차 신진학자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김영래 박사(성결대)가 ‘조나단 에드워즈의 신학적 미학에 나타난 하나님의 창조와 인간’이라는 주제로 발제했다. 김 박사는 “조나단 에드워즈의 신학적 미학은 그의 신학 체계의 중추를 담당하고 있으며, 따라서 그의 신학을 올바르게 이해하기 위해서 신학적 미학 (또는 아름다움의 신학)에 대한 선행적 이해는 필수적”이라며 “또한 조나단 에드워즈의 가장 방대한 저술은 성경 해석에 관한 것이었으며, 그는 자신을 신학자라기보다는 설교자이자 목사로 정의하고자 했다. 따라서 그의 신학과 사상은 성경 해석을 기반으로 접근할 때 가장 적절하게 이해될 수 있다”고 했다.
한남대학교의 대표적 교육 플랫폼인 ‘한남디자인팩토리’가 지난 23일 오후 메이커스페이스에서 ‘2024 IPD(Innovative Product Development) 갈라’ 행사를 개최하며 한 학기 동안 진행된 혁신적인 제품 개발 프로젝트의 성과를 발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공학, 디자인, 영상, 경영 등 다양한 전공의 학생 50명이 참여한 9개 팀의 프로젝트 결과물이 공개됐다. 학생들은 성심당, K-Water, 네이버, TJB, ㈜삼진정밀, XMW, KLES, LUMAX, ㈜라스테크 등 지역 기업 및 공공기관과 협업해 실질적 문제 해결을 목표로 제품을 개발했다.
2024년 유신진화론(Theistic Evolutionism)이 기독교계에서 주요 논쟁거리로 떠올랐다. 유신진화론은 하나님께서 진화를 창조의 방식으로 사용하셨다는 견해로, 올해 서울신학대학교에서 발생한 관련 사건으로 다시금 주목받았다. 많은 학자들은 유신진화론이 기독교의 근본 신앙과 교리를 왜곡하거나 훼손할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창세기 1~3장의 역사성과 원죄 교리, 십자가 대속, 새 창조와 같은 핵심 교리가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반면, 신앙의 진리를 지키는 동시에 학문의 자유를 보장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이 논쟁에 대해 성경 중심의 연구와 변증, 상대 견해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존중, 그리고 지속적인 대화와 보완이 필요하다는 견해도 있었다.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가 지난 13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4년 제13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는 2018년 이후 세 번째 수상으로, 한동대의 꾸준한 교육기부와 사회공헌 활동이 다시 한번 주목받았다. 교육기부 대상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며, 한 해 동안 교육기부에 기여한 기관, 단체, 개인 등을 선정해 수여한다. 이번 수상은 한동대가 설립 초기부터 추진해 온 '배워서 남주자'라는 교육 철학과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영락교회 김운성 목사가 23일 ‘김운성 목사와 함께하는 말씀산책’ 코너에서 시편 58편 11절 말씀을 중심으로 나누었다. 김 목사는 “이번에 시리아 독재 정권이 무너졌다. 그들이 도피한 이후에 보니 가히 인간 도살장이라고 해도 좋을 만큼 수를 헤아릴 수 없는 사람들을 무수하게 학살한 흔적들이 발견되고 있다”며 “그들이 살다 떠난 곳에는 그런 악한 정권을 유지하면서 얼마나 많은 치부를 했는지, 세계 최고급 명차들이 수십 대나 발견이 되었다고 한다”고 했다.
기독학술원은 20일 서울 양재동 소재 횃불트리니티회관에서 ‘바울 칭의론에 대한 새관점 문제점’이라는 주제로 12월 월례발표회를 열었다. 이날 오성종 박사(전 칼빈대 총장)은 ‘바울의 이신칭의 교리에 대한 바울에 대한 새 관점 입장의 이해와 그에 대한 비평’이라는 주제로 발제했다. 논평은 박찬호 교수(백석대 조직신학), 박요한 교수(전 대전신대 대학원장)이 맡았다.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강원도 호텔인터불고 원주에서 ‘2024 한신대 미래혁신포럼’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미래 교육환경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한신대학교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공유하는 자리였다. 포럼 첫날 개회예배는 묵도와 찬송 후 지원배 입학·홍보본부장의 기도, 이영미 교목실장의 말씀선포, 강성영 총장의 인사말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