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 제8대 총장에 배성찬 교수(47․사회복지학과)가 선출됐다고 최근 학교측이 밝혔다. 학교법인 한일신학(이사장 박남석 목사)은 지난 5일 대학 회의실에서 제2023-13차 이사회를 갖고, 배교수를 차기 총장으로 최종 선출했다. 대학 100년 역사에서 한일장신대 동문 출신으로는 첫 총장으로, 지난 6일부터 직무를 시작했다. 배교수는 서남대 전산정보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이학석사(컴퓨터정보통신공학), 한일장신대 신학대학원에서 교역학석사학위, 서남대 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 박사학위를 각각 취득했다. 또 전북대 일반대학원에서 철학과를 수학했다.
한국복음주의협의회(회장 임석순 목사, 이하 한복협)가 10일 서울 강남구 소재 서울영동교회(담임 정현구 목사)에서 ‘AI와 기독교윤리’라는 주제로 11월 월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회는 김윤태 교수(한복협 신학위원장, 백석대 기독교전문대학원장)의 사회로, ▲곽혜원 교수(경기대, 21세기교회와신학포럼 대표)가 ‘4차 산업혁명과 팬데믹이 합세한 위험 시대,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김기석 교수(한동대 전산전자공학)가 ‘인공지능 로봇의 본질과 인식의 갭(Gap)에 대한 이해의 단서, ‘여김’에 대하여–기독교 윤리의 기준 설정하기’라는 주제로 각각 발제했다.
순진함의 문제 공적신학은 교회의 공적 영역에서의 책임을 일깨워주고 그 책임을 감당할 수 있도록 도전한다는 점에서 분명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하지만 공적신학의 논의들을 보다 보면 몇 가지 의문점을 갖게 된다. 가장 먼저 갖게 되는 의문점은 공적신학은 지나치게 순진한 관점을 지니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점이다. 예를 들어 공적신학의 대표적 학자 중 하나인 스택하우스의 경우 모든 … 계속되는
한국기독교철학회(대표 김종걸 회장)가 전주대 HK+연구단과 공동으로 최근 전북 전주시 소재 전주대학교 대학본관에서 ‘경계 밖의 인간 무리’라는 주제로 2023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온·오프라인 동시에 진행됐다. 오유석 박사(공주교대)의 사회로, ‘경계 안과 밖의 디아스포라’라는 소주제로 진행된 학술대회는 △서혜정 박사(글로브언약신학교)가 ‘하나님의 경계, 인간의 경계 -경계 밖 사람들에 대한 신학적·인류학적 고찰’ △이대승 박사(전주대)가 ‘20세기 초 재중(在中) 한인 전병훈의 이상사회론’ △손영창 박사(한국기술대)가 ‘타자성과 환대의 의미’ △김기현 박사(침신대)가 ‘디아스포라, 숙명에서 사명으로’라는 주제로 각각 발제했다.
한남대 산하 대전국제개발협력센터(원장 윤태용)가 ADB(아시아개발은행) 관계자와 개발도상국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한남대의 창업지원 성공전략과 모델을 소개하는 세미나를 8일 한남대 메이커스페이스 및 대덕밸리캠퍼스에서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라오스, 인도, 스리랑카, 카자흐스탄, 아제르바이잔, 아르메니아, 파키스탄 등에서 70여 명이 참석해 한남대의 창업지원 전략과 인프라, 성공경험 등을 공유했다.
이달 13일 시행되는 제13대 감리교신학대학교(총장 이후정 박사, 이하 감신대) 총장 후보자 정견발표회가 7일 서울 감신대 채플에서 열렸다. 총장 후보에는 장성배·유경동·임상국 감신대 교수, 이종찬 신내교회 부목사, 이후천 협성대 교수가 지원했다. 이날 정견발표회 이후 감신대 총장후보추천위원회(위원장 김병삼 목사, 이하 총추위)가 실시한 투표에서 후보자 5명 중 다득점자 순으로 3명의 후보로 압축된다. 이후 감신대 이사회는 13일 후보자 3명을 총추위로부터 … 계속되는
서울여자대학교 총동문회가 지난 3일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면 모란공원에서 ‘故 바롬 고황경 명예총장 23주기 추모예배’를 드렸다고 최근 밝혔다. 이날 예배에는 서울여자대학교 승현우 총장, 이귀우 총동문회장과 총동문회 임원 및 동문, 서울여대 교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추모예배는 찬송가 492장으로 시작으로, 최형심 총동문회 고문(경영 72)의 기도, 요한복음 12장 24절 봉독, 바롬합창단의 ‘구름 같은 이 세상’ 특송, 유은숙 목사(영문 72)의 설교, 바롬 고황경 박사 평전집필자인 배선영 교수의 약력소개와 승현우 총장 추모사, 이귀우 총동문회장 인사말과 축도, 헌화 순으로 진행됐다.
남서울교회 화종부 목사가 최근 교회 홈페이지에 ‘많이 고통 하는 때를 살아가면서’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화 목사는 “성경의 교훈대로 우리가 사는 이 시대는 말세이며 고통 하는 때 임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는 시절”이라고 했다. 이어 “우크라이나 전쟁에 이어 이스라엘 가자 지구에서 전쟁이 터져서 많은 사람이 살상되는 참상을 하루가 멀게 접하고 있다. 곳곳에 난리와 그 소문이 끊이지 않고 기상 이변과 자연재해도 많이 발생하여 여러 근심거리를 우리에게 많이 안겨준다”며 “우리가 겪고 있는 이런 여러 현상과 아픔은 시간이 지나면 줄어드는 일회성 사건들이라기보다 꾸준히 반복되고 더 심해지는 위험과 경보음이라는 점에서 더 큰 아픔을 준다”고 덧붙였다.
새중앙교회 황덕영 목사가 최근 교회 홈페이지에 ‘예수께서 그 손을 잡아 일으키시니’(막 1:29~34)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황 목사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문제가 없는 사람은 없다. 아무리 믿음의 가정이라 할지라도 기도제목이 없는 가정은 없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믿음의 사람이 걱정을 하지 않는 것은 하나님께서 함께하심을 믿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예수님이 함께하시는 인생은 세상의 그 어떤 사람보다도 복된 인생이 되는 것”이라며 “그분이 함께하시면 놀라운 치유와 회복이 일어날 뿐만 아니라 삶의 변화도 찾아온다”고 덧붙였다.
김선일 교수(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 선교와문화)가 6일 복음과도시 홈페이지에 ‘젊은 기독교에서 가능성을 찾자’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김 교수는 “현재 대한민국은 세속화하고 있다. 그리스도인을 포함한 모든 종교 인구가 계속해서 감소한다”며 “한국갤럽에서 2022년에 9,18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종교인은 36.6퍼센트이고, 무종교인이 63.4퍼센트이다. 조사 대상의 약 2/3가 종교가 없는 셈이다. 연령이 낮을수록 종교인의 비율은 더 떨어진다. 20대는 19.1퍼센트, 30대는 24.5퍼센트로 평균과 큰 차이를 보인다. 각 종교(개신교, 불교, 천주교)의 인구도 모두 감소하고 있다”고 했다.
한국기독교역사학회(이재근 회장)가 지난 4일 오후 제418회 학술발표회를 온라인 줌을 통해 진행했다. 이날 송재원 이사(한국기독교역사학회 섭외이사, 국가보훈부 연구원)의 사회로, △이재근 교수(광신대)가 ‘호남 첫 목사 최중진(崔重珍, 1871-1932)의 다면적 생애와 활동’ △한강희 교수(한신대)가 ‘미군정과 김재준; 조선신학교와 미군정 관계로 보는 기독 지식인의 군정 인식’이라는 주제로 각각 발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