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 제8대 총장에 배성찬 교수(47․사회복지학과)가 선출됐다고 최근 학교측이 밝혔다. 학교법인 한일신학(이사장 박남석 목사)은 지난 5일 대학 회의실에서 제2023-13차 이사회를 갖고, 배교수를 차기 총장으로 최종 선출했다. 대학 100년 역사에서 한일장신대 동문 출신으로는 첫 총장으로, 지난 6일부터 직무를 시작했다. 배교수는 서남대 전산정보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이학석사(컴퓨터정보통신공학), 한일장신대 신학대학원에서 교역학석사학위, 서남대 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 박사학위를 각각 취득했다. 또 전북대 일반대학원에서 철학과를 수학했다.
김삼환 목사(명성교회 원로)가 헝가리 데브레첸 개혁신학교로부터 명예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데브레첸 개혁신학교(The Debrecen reformed theological University)는 스위스 제네바와 함께 개혁교회의 성지로 불리는 헝가리 데브레첸에 1538년 세워진 세계 최초 개혁교회 신학교로, 해외에서 명예신학박사 학위를 수여한 것은 이번이 최초다. 신학교는 세계교회와 선교를 위해 헌신한 공로…
한국개혁신학회(회장 소기천)가 지난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소재 신반포중앙교회(김지훈 목사)에서 제155차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양신혜 박사(본회 서기)를 좌장으로, 강병훈 박사(새서울교회)가 ‘귀도 드 브레의 유아세례론’ △이경직 박사(본회 부회장)를 좌장으로, 문정수 박사(광주중앙교회)가 ‘그리스도의 온전한 순종: 구속사와 구원서정의 포괄적인 의미 맥락을 중심으로’ △안인섭 박사(본회 부회장)를 좌장으로, 김영래 박사(아신대)가 ‘조나단 에드워즈의 성경 해석을 통해 본 하나님의 아름다움’이라는 주제로 각각 발제했다.
목원대학교(총장 이희학)가 지난달 29일 채플에서 故 남기철 학장 추모예배를 진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남기철 학장은 목원대 전신인 ‘감리교대전신학대학’과 ‘목원대학’에서 제4~8대 학장(1969~1984년)을 지냈고, 제14대 학교법인 이사장(1987~1988년)을 역임하며 목원대 발전에 크게 기여한 인물이다. 그는 지난 27일 미국에서 향년 98세로 별세했다. 이날 추모예배에는 남기철 학장의 제자들과 목원대 교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추모예배는 유장환 교목실장의 집례로, 신학대학 총동문회장인 강판중 감독의 대표기도, 이기복 감독의 말씀, 김영현 교학부총장의 약력 소개, 이희학 총장의 추모사, 유영완 학교법인 감리교학원 이사장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서울광염교회 조현삼 목사가 최근 교회 홈페이지에 ‘체포 형식의 구원도 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조 목사는 “3차 전도여행을 마무리하며 바울은 예루살렘으로 서둘러 올라가려고 했다”며 “바울이 예루살렘으로 올라가겠다는 뜻을 밝히자 여러 지역에서 여러 사람이 바울을 말렸다. 약속이라도 한 듯이 바울에게 예루살렘에 올라가면 결박과 환난이 바울을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고 했다. 이어 “바울은 ‘오직 성령이 각 성에서 내게 증언하여 결박과 환난이 나를 기다린다 하시나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행 20:23~24)라고 단호하게 말했다”며 “사람들도 더는 바울을 말리지 않았다. 결국 바울은 예루살렘에 올라갔다”고 했다.
마음고생과 괴로움 엄청 많았지만 결핍 있었기에 눈물로 은혜 구해 나이 들어가지만 다시 열정과 꿈 예배·부서마다 역동성 되살아날 것 ‘일만성도 파송운동’ 2년을 맞이한 이찬수 목사가 “오늘부로 분당우리교회 모든 기능이 (파송운동 이전처럼) 정상화됐다”고 선포했다. 분당우리교회는 2020년 2월부터 2년 간 ‘일만성도 파송운동’을 본격 준비해 2022년 4월 교회 2…
예수 그리스도 교두보 된 삶 후퇴는 있어도 포기는 없어 보이지 않는 양식, 영혼 은혜 기적보다 더 기적 같은 회복 명성교회 2024 3월 특별새벽집회 ‘구원의 기쁨을 회복하라(시 51:12)’가 3월 2일 새벽 집회를 끝으로 4일 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특별새벽집회는 1부 오전 5시 50분, 2부 7시, 3부 8시 30분 각각 시작했으며,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돼 매일 3만여 명이 참석했다. …
옷자락 끝에 술 만들어 기억하듯 잊지 않도록 적용 포스트잇 부착 매일 자주 보는 곳에 붙여 기억을 적용 실천이, 일상 하나님 은혜로 “적용하고 실천하라”. 한양대 정민 교수가 쓴 <다산선생 지식경영법>에 나오는 말이다. 다산 정약용 선생 하면 강구실용(講究實用)을 떠올리게 되는 조선 시대 대표적인 실학자다. 강구실용은 현실에 필요한 공부를 하라는 이야…
한국기독교역사학회(이재근 회장)가 2일 오후 제422회 학술발표회를 온라인 줌을 통해 진행했다. 이날 최상도 교수(한국기독교역사학회 섭외이사, 호남신대 교수)의 사회로, ▲김일환 박사(서울장신대 한국교회학연구소 책임연구원)가 ‘승동교회의 초기 역사에 관한 연구: 1902-1908년 시기를 중심으로’ ▲정병준 박사(서울장신대)가 ‘초기 한인 디아스포라교회의 특징’이라는 주제로 각각 발제 했으며, 김일석(장신대, 임마누엘교회 담임)·박형신(남서울대 교수) 박사가 각각 논찬했다. 김일환 박사는 “승동교회의 초기 역사는 1893년에 설립된 곤당골교회와 1895년에 곤당골교회에서 분립한 홍문동교회와 연결되어 있다”며 “곤당골교회는 백정 박성춘이 1895년 4월에 세례를 받고 상당수의 백정들이 교회에 출석하면서 교인들 사이의 신분 갈등이 표면화되었다”고 했다.
우리들교회 김양재 목사가 최근 ‘김양재 목사의 OST’라는 코너에서 ‘실패가 실패가 되지 않게 하려면’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나누었다. 김 목사는 “예수 믿는 우리는 실패에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가”라며 “선지자 엘리사가 있던 처소, 지금으로 말하면 신학교에 부흥이 일어났다. 새로운 처소를 짓기 위해 요단강에 도착한 제자들은 건축에 쓸 나무를 베기 시작했다”고 했다. 이어 “잔뜩 기대에 찬 이 순간, 한 사람이 들고 있던 쇠도끼가 요단강에 풍덩 빠지고 말았다”며 “남들이 한 그루, 두 그루 겨우 벨 때, 이 사람은 전기톱쯤 되는 쇠도끼로 열 그루, 스무 그루를 신나게 열심을 내러 베었을 것이다. 그런데 도끼머리가 빠져 날아가 버린 것이다. 자기 것도 아닌 빌려온 것인데 이 제자는 갚은 돈도 없어 탄식하며 위기 상황에 빠졌다”고 했다.
정상운 박사가 성결대학교 명예총장에 추대됐다. 학교법인 성결신학원은 지난 2월 23일 제8회 성결신학원 이사회에서 정상운 박사를 성결대 명예총장에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정상운 박사는 1987년 성결대 신학과 교수로 임용돼, 2024년 2월 말 37년 재직기간을 끝으로 정년퇴임했다. 그는 재직 기간 중 성결대 5·6대 총장을 역임했다. 주요 저서로 『한국성결교회 백년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