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 제8대 총장에 배성찬 교수(47․사회복지학과)가 선출됐다고 최근 학교측이 밝혔다. 학교법인 한일신학(이사장 박남석 목사)은 지난 5일 대학 회의실에서 제2023-13차 이사회를 갖고, 배교수를 차기 총장으로 최종 선출했다. 대학 100년 역사에서 한일장신대 동문 출신으로는 첫 총장으로, 지난 6일부터 직무를 시작했다. 배교수는 서남대 전산정보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이학석사(컴퓨터정보통신공학), 한일장신대 신학대학원에서 교역학석사학위, 서남대 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 박사학위를 각각 취득했다. 또 전북대 일반대학원에서 철학과를 수학했다.
한국신학아카데미(원장 김균진 박사)가 15일 오후 서울 안암동 소재 한국신학아카데미 세미나실에서 ‘칭의론의 사회적 해석’이라는 주제로 제2차 가을학기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김영한 교수(기독교학술원장, 숭실대 명예교수)가 ‘칭의와 정의: 사회적 칭의론에 대한 신학적 평가’라는 주제로 발제했다. 김 교수는 “사회적 칭의론의 관점은 종교개혁적 칭의론에 대한 비판으로 시작한다. 전통적 칭의론은 사회적 정의와 무관한 개인의 구원과 도덕적 덕목 이론으로 전락되었다”며 “전통적 칭의론은 사회적 연관성이 결여된 개인의 사적인 구원론으로 정의라는 사회적 맥락을 등한시한다. 그리하여 ‘믿기만 하면 구원받는다’는 믿음지상주의, 무행동주의, 도덕윤리폐기주의로 나가는 부작용을 초래했다”고 했다.
한신대학교 강성영 총장이 전국신학대학협의회(Korea Association of Accredited Theological Schools, KAATS) 제60대 신임 회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취임식은 15일 오전 10시 한신대 서울캠퍼스 컨벤션홀에서 열린 전국신학대학협의회와 한국신학교육연구원이 주최한 컨퍼런스에서 진행됐다. 컨퍼런스의 주제는 ‘축소시대를 말하다’로, 행사는 예배와 강연, 질의응답 순으로 이어졌다. 예배는 강성영 총장의 사회로 시작해 정홍열 수석 부회장의 기도, 육순종 CBS 이사장의 설교, 김용재 부회장의 축도로 진행됐다. 이어 강성영 총장은 취임식과 환영사를 통해 앞으로의 계획과 각오를 밝혔다.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 중앙도서관(관장 문철수)은 지난 12일 오후 2시 30분 장공관 1318 회의실에서 ‘제32회 한신 독후감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심리·아동학부 정이랑(22학번)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사회학과 최지우(23학번), 공공인재학부 강태희(21학번) 학생이 우수상을, 정보통신학부 김성식(18학번), 신학·인문융합계열 강다연(24학번), 철학과 장하늘(20학번) 학생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공모전 심사는 문예창작학과 강지희 교수, 평화교양대학 서경희 교수, 독일어문화학과 심혜경 교수가 맡아 진행했으며, 10월 7일부터 10월 13일까지 접수된 총 43편 중 심사 제외 기준에 해당하는 작품을 제외한 39편을 대상으로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을 선정했다.
서울신학대학교 황덕형 총장은 지난달 31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개최된 ‘부천시 2024 지속가능발전 컨퍼런스’(이하 컨퍼런스)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부천시민들의 지속가능발전 목표 실현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황 총장은 축사에서 “서울신학대학교에서 현재 부천시민대학이 열리고 있다. 서울신학대학교는 앞으로도 지금처럼 부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협력하며 부천시민들의 지속가능발전 역량을 강화하는 일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오늘 우리의 선포와 다짐이 부천시를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 것이라 기대하고 확신한다”고 전했다.
조현삼 목사(서울광염교회)가 최근 교회 홈페이지에 ‘네 손에 있는 것이 무엇이냐’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조 목사는 “하나님은 모세를 출애굽의 지도자로 세우시며 그에게 ‘네 손에 있는 것이 무엇이냐’고 물었다. 자신에게는 출애굽을 인도할 능력이 없다며 주저하고 빠져나갈 궁리를 하는 그에게 하나님은 이렇게 물었다”며 “당시 모세는 양을 치던 중이었다. 목자에게는 지팡이가 있다. 그는 진솔하게 ‘지팡이니이다’라고 대답했다”고 했다.
한동대학교가 디지털 시대의 교육 격차를 줄이기 위해 국내외 교육 전문가들과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는 지난 7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디지털 시대 고등교육의 형평성, 포용성 및 변혁’을 주제로 2024 유네스코 유니트윈 국제개발 컨퍼런스를 열고, 글로벌 교육 협력을 위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한동대학교를 포함한 숙명여자대학교,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한국교원대학교 등 국내 4개 대학과 네팔, 르완다, 인도네시아, 베트남, 라오스 등 6개국의 협력 대학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화상회의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 140여 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해 디지털 시대의 교육 격차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건강한 소그룹, 건강한 교회!’를 목적으로 1994에 설립되어 30년간 꾸준히 소그룹 양육체계와 자료를 개발하고 리더를 훈련해 온 소그룹 전문사역기관인 한국소그룹목회연구원(대표 이상화 목사)이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소재 서현교회(담임 이상화 목사)에서 2025년 새해를 준비하는 소그룹 목회(사역) 준비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총 3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은 ‘소그룹 리더 세우기 및 소그룹 그룹핑 실제’라는 주제로 소그룹 사역에서 리더의 중요성에 대해 △두 번째 세션은 목회자들이 가장 많이 고민하고 부담을 느끼는 ‘연간 교과과정 구성하기 및 교재 선택의 실제’를 주제로 소그룹 교재 커리큘럼에 대해 △세 번째 세션으로 ‘소그룹 인도 실제: 워크샵 및 역동적인 인도 스킬과 아이스브레이크 활용법’에 대해 다뤘다.
한국 최초의 신학교로 137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감리교신학대학교 대학원·웨슬리신학대학원에서 2025학년도 전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2025학년도부터 감리교신학대학교는 기독교대한감리회의 정책(웨슬리신학대학교 운영위원회 공문-2024.09.02.일자)에 따라 웨슬리신학대학원으로 대학원명을 변경하고, 목회학석사 2년과정(MDiv)과 목회학석사 3년과정(MDiv)으로 학생을 모집한다. 웨슬리신학대학원은 미래에 목회를 소망하는 자를 위한 과정으로 졸업시 기독교대학감리회의 수련목고시에 응시할 수 있다.
한남대학교(총장 이승철)가 필리핀 동부 두마게티시에 정보통신(ICT) 인력양성센터를 설립한다고 11일 발표했다. 이 사업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시민사회협력사업을 통해 추진되는 필리핀 지역 청년 및 취약계층 디지털 역량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한남대는 최대 6년간 이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남대는 필리핀 실리만대학교와 협력하여 '디지털 전환(DX) 교육센터'를 설치하고,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분석 등 ICT 관련 교육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훈련센터는 기초 및 심화 직업훈련과정(총 230시간)으로 구성되며,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핵심 역량을 다룬다. 한남대 경영정보학과 교수진은 교육과정 설계와 강사 파견 등 지원을 맡을 예정이다.
성결대학교(총장 김상식)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글로벌 화장품 기업 로레알코리아와 협력하여 오는 13일 ‘2024 로레알과 함께하는 일경험 채용설명회’를 시작으로 약 2개월간의 일경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결대 재학생들에게 뷰티 산업 직무를 체험할 인턴십 기회를 제공해 실무 능력을 높이고 취업 준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채용설명회는 오는 13일 성결대 재림관 9층 회의실에서 열리며, 로레알 및 자회사 랑콤의 브랜드와 직무 소개, 최신 채용 트렌드를 공유할 예정이다. 해당 설명회에는 뷰티 산업 현업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설명회 후에는 11월 20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으며, 선발된 지원자들은 11월 27일 사전 컨설팅과 12월 4일부터 시작되는 인턴 교육을 통해 직무 역량을 기를 기회를 갖는다. 인턴 기간은 동계 방학 중 약 2개월간 진행되며, 참여자들은 월 200만 원 이상의 급여도 지원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