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 제8대 총장에 배성찬 교수(47․사회복지학과)가 선출됐다고 최근 학교측이 밝혔다. 학교법인 한일신학(이사장 박남석 목사)은 지난 5일 대학 회의실에서 제2023-13차 이사회를 갖고, 배교수를 차기 총장으로 최종 선출했다. 대학 100년 역사에서 한일장신대 동문 출신으로는 첫 총장으로, 지난 6일부터 직무를 시작했다. 배교수는 서남대 전산정보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이학석사(컴퓨터정보통신공학), 한일장신대 신학대학원에서 교역학석사학위, 서남대 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 박사학위를 각각 취득했다. 또 전북대 일반대학원에서 철학과를 수학했다.
한국교회 갱신과 회복을 위한 신앙고백모임(회장 박은호 목사)이 9일 오후 새문안교회(담임 이상학 목사)에서 ‘한국교회의 미래를 예측해 본다’라는 주제로 제6회 신앙고백모임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이원규 교수(감신대 명예교수)가 ‘한국교회의 미래-절망과 희망의 기로에 서 있는 위기의 한국교회’ △최윤식 박사(아시아미래인재연구소 소장)가 ‘한국교회 미래 예측과 회복을 위한 대안으로 인공지능의 역할’ 라는 주제로 각각 발제했고, 권대현 목사(광주제일교회)가 논찬했다.
한국기독교역사학회(이재근 회장)가 7일 오후 제426회 학술발표회를 온라인 줌을 통해 진행됐다. 이날 △원청연 교수(숭실대)가 ‘한글을 가르치는 예수님; 식민지 시기 개신교와 인적자본의 축적’ △마틴 와이저 교수(베를린자유대 박사과정)가 ‘북한 종교기관 역사와 종교정책 변화’라는 주제로 각각 발제했다. 원청연 교수는 “식민시기에 인적자본의 축적이 누구로부터 이루어졌는가”라며 “해당 문제에 대한 기존 연구는 일본을 통한 근대적 학교의 보급을 언급하는 연구들이 있으며, 개신교의 활동을 언급하는 논문이 존재한다. 하지만 이 두 가지 연구 모두 학교나 교회의 양적 증가를 시계열로 파악하거나, 단순한 상관관계를 파악하는 단계에서 멈추고 있다. 즉, 이에 대한 인과관계를 양적 분석으로 시도한 연구는 현재까지 진행되지 않았다”고 했다.
한국개혁신학회(회장 이경직 박사)가 7일 오후 서울 서초구 소재 백석대학교 비전센터에서 제156차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김영래 박사(성결대)가 ‘미국의 대각성 운동과 2023 애즈버리 부흥운동 비교 연구’ 강찬영 목사(대구동일교회)가 ‘사회적 책임과 한국교회의 과제: CSR과 CSV를 활용하여’ 유창형 박사(칼빈대)가 ‘아빙돈 단권 주석에 대한 분석과 평가’라는 주제로 각각 발제했다.
한신대학교는 202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총 1,126명(정원 내 1,063명, 정원 외 63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수시모집에서는 모집인원의 89%를 선발하며, 입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수시모집을 중심으로 준비하는 것이 유리하다. 계열별 모집은 2023학년도부터 시행되었으며, 자유전공학부 및 6개 계열별로 모집을 진행한다. 해당 전형에서는 1학년 동안 전공탐색 기회를 제공한 후 2학년 진급 시 전공을 선택할 수 있어, 전공 선택에 고민이 있는 수험생들에게 유리하다.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 AI빅데이터센터(센터장 김애영)는 지난 3일 오후 경기캠퍼스에서 ‘2024 한신 ABC캠프 해커톤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비이공계 학생들이 인공지능(AI), 빅데이터(Big Data), 콘텐츠(Contents) 기술을 학습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융합적 활용 역량을 키우는 프로그램이다.
설립 25주년을 맞은 설교자하우스(대표 정창균 박사)가 최근 경기도 화성시 라비돌리조트에서 ‘청중을 움직이는 본문 설교, 배프(BAF) 설교의 이론과 실제’라는 주제로 2024년 여름캠프를 개최했다. 이날 전국의 목회자들이 참가하여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매년 여름과 겨울에 진행하는 설교자하우스의 캠프는 12~15개 교단의 목회자들이 참여하는 공신력 있는 설교캠프이다.
포도원교회 김문훈 목사가 최근 교회 홈페이지에 ‘믿음의 정상으로 오르는 8단계’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김 목사는 “등산은 산꼭대기, 정상까지 오르는 것이다. 신앙생활에도 유치찬란한 수준이 있고 믿음의 정상이 있다”며 “아브라함은 모리아산 정상에서 그의 믿음을 검증받았다. 정상에 오른 사람치고 정상적인 사람이 없다는 말이 있다. 그만큼 최고의 자리에 오르기까지는 무한도전, 한계초월, 지극정성, 지사충성, 일사각오, 일편단심, 오매불망, 꿈에도 소원, 산전수전, 공중전, 우주전을 거친 사람들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한남대학교(총장 이승철) 신소재공학과 배인성 교수연구팀의 논문이 화학소재 분야의 권위 있는 SCI급 학술지인 ACS Applied Materials & Interfaces의 8월호에 게재됐다고 최근 밝혔다. 배 교수팀의 연구는 연료전지용 전해질 고분자막의 나노구조 제어 기술을 개발하고 발표한 것으로, 이는 연료전지의 성능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연구는 배인성 교수가 교신저자로 참여하고, 신소재공학과 이익수 연구원이 제1저자로 연구를 주도했으며, 이동준, 김승빈 연구원, 화학공학과 이재근 연구원, 김성구 교수 등도 공동 저자로 참여했다.
서울신학대학교 웨슬리신학연구소(소장 김성원 교수)가 5일 오전 9월 웨슬리 설교연구모임이 서울신학대학교 이성봉기념관에서 진행됐다. 행사는 온라인 줌으로도 병행됐다. 이날 ‘웨슬리 설교: 믿음으로 세워지는 율법II’이라는 주제로 발제한 장기영 박사(영국 나사렛신학대학 Ph.D)는 “바울은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롬 1:16)이라고 하였다”며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해 율법의 행위로는 하나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수 없게 되었기에,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의 피로 속죄의 제물을 삼으시고 그분을 믿는 믿음을 통해 죄사함을 얻게 하셨기 때문”이라고 했다.
김명용 박사(온신학아카데미 원장, 장신대 전 총장)가 최근 유튜브 채널 ‘온신학TV’에서 ‘유신진화론은 성서적 근거가 있을까?’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김 박사는 “창세기 1장 주석이 굉장히 중요하다. 창세기 1장엔 지구 중심적인 모습이 등장한다”며 “태양과 달 이런 것들이 창조되기 이전에 땅과 물, 풀과 채소, 열매 맺는 과일도 있다. 고대인들은 지구 중심적인 생각을 했다. 즉, 창세기 1장에는 지구 중심적인 생각을 했던 고대인들의 우주관이 그대로 등장하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