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 제8대 총장에 배성찬 교수(47․사회복지학과)가 선출됐다고 최근 학교측이 밝혔다. 학교법인 한일신학(이사장 박남석 목사)은 지난 5일 대학 회의실에서 제2023-13차 이사회를 갖고, 배교수를 차기 총장으로 최종 선출했다. 대학 100년 역사에서 한일장신대 동문 출신으로는 첫 총장으로, 지난 6일부터 직무를 시작했다. 배교수는 서남대 전산정보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이학석사(컴퓨터정보통신공학), 한일장신대 신학대학원에서 교역학석사학위, 서남대 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 박사학위를 각각 취득했다. 또 전북대 일반대학원에서 철학과를 수학했다.
법률사무소 K-SPACE(케이 스페이스)는 2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온라인으로 교회 운영 및 부교역자 처우 관련 법적 문제를 겪고 있는 목회자 및 교인을 대상으로 교회법 무료 세미나를 개최한다. “교회 운영 및 부교역자 처우 관련 법적 문제”를 주제로 열리는 제2회 교회법 온라인 세미나에서 법률사무소 K-SPACE(케이 스페이스) 강두원 대표 변호사가 제1부에서 ‘교회 운영 …
절벽 앞에 선 한국교회의 위기의 상황을 헤쳐 나가기 위한 제1회 한국신학포럼(대회장 김성만 목사)이 9일 서울시 종로구 한국기독교연합회관 3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한국교회 140년, 절벽을 마주하다’라는 주제로 ㈔누가선교회와 한국신학연합회가 공동주최한 포럼에는 250여 명의 목회자와 선교사, 신학자, 평신도들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포럼은 한국아가페기…
지난 140년간 하나님의 은혜로 전례 없는 부흥을 경험한 한국교회는 얼마 전부터 계속 내리막길을 걷는 모양새다. 교회의 세속화와 영적 침체, 교인 수 감소와 일부 지도층의 일탈 행위, 세상과의 소통 부재와 다음세대의 탈종교·탈교회 현상, 사회적 영향력 하락 등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더욱이 팬데믹 이후 교세의 하락 속도는 더욱 빨라지고 있다. 넘을 수 없는 절벽을 마주한 것과 같은 한국교회의 위기의 상황을 헤쳐 나가기 위해 의미 있는 신학포럼이 최근 열렸
불트만 학파 예수 불가지론 맞서 케리그마와 역사적 예수 연속성 예수 어록 연구 족적 재평가해야 한국개혁신학회 제57차 학술대회가 ‘생명·예수·역사: 제임스 로빈슨(James M. Robinson) 100주년 기념 학술대회’라는 주제로 11일 서울 광진구 장로회신학대학교 소양관에서 개최됐다. 美 캘리포니아 클레어몬트 신학대학원에서 가르친 제임스 로빈슨(1924-2016) 교수는 Q와 나그…
한국개혁신학회(회장 소기천)가 11일 오전 장로회신학대학교 소양관에서 생명·예수·역사: James M Robinson 10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영한 박사(기독교학술원장, 숭실대 명예교수)가 ‘역사적 예수 탐구의 올바른 방법론: 예수, 생명, 역사’라는 주제로 주제강연을 했다. 김 박사는 “1953~1970년대로 특징짓는 역사적 예수 제2 탐구는 후기 불트만학파의 역사적 예수를 찾기 위한 새로운 시도였다”며 “불트만 학파의 역사적 예수의 불가지론으로 케리그마의 공중누각화라는 자가당착에 빠진 역사적 예수에 대한 이슈에 대한 탈출구로서 케제만, 보른캄, 푹스, 에벨링, 로빈슨(James M. Robinson, 1924~2016)에 의하여 케리그마와 역사적 예수의 연속성을 찾고자 했다”고 했다.
서헌제 박사(교회법학회장, 중앙대 명예교수, 대학교회 목사)가 12일 ‘인간의 결정인가, 하나님의 섭리인가?’(왕상 12:12~17)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서 박사는 “이스라엘 역사를 보면 다윗과 솔로몬 시대에 통일왕국을 이루었다가 솔로몬 사후 나라가 북쪽 이스라엘과 남쪽 유다왕국으로 갈라진다”며 “12지파 가운데 10지파는 이스라엘에 속하고 유다 지파와 벤냐민 지파만 유다왕국에 속한다. 이후 북이스라엘은 잦은 정변과 우상숭배로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건국 후 약 200년 만에 앗시리아 대군에 의해 멸망당하고 민족적 정체성을 상실하여 역사의 무대에서 사라진다”고 했다.
유신진화론, ‘죄의 삯 사망’ 부인 성결교회 창조신학 계승하지 않아 논란 확산시킨 방식도 크게 우려 학문의 자유 아닌 핵심 교리 문제 웨슬리언교회지도자협의회(이하 협의회) 대표회장 양기성 박사가 협의회와 함께 ‘유신진화론의 신학적 문제에 대한 우려’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협의회는 “유신진화론은 유신론과 진화론을 합친 용어로, 세상이 오랜 …
1. 사회안전망 강화 생존권 보호 2. 사회경제적 공평과 정의 정착 3. 상생 연대하는 공동체 복원을 4. 건강한 가정공동체 재건 노력 5. 예방 위한 개인의 의지와 노력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위태로운 다음 세대, 해법은 있는가’라는 주제로 한국복음주의협의회(회장 임석순 목사) 5월 월례기도회 및 발표회가 10일 오전 서울 강동구 은혜광성교회(담임 박재신 목사)에서 개최…
한일장신대(총장 배성찬) 간호학과(학과장 김지애)가 지난 3일 오전 예배당에서 제9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간호학과 학생들이 임상실습을 나가기 전에 나이팅게일의 품격 있는 정신을 계승하고 생명을 사랑하며 봉사하는 다짐을 하는 행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행사에는 간호학과 교수진과 함께 3학년 실습생 64명과 후배들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주연숙 교수의 사회로 김은주 경건실천처장의 기도, 연혁 보고, 김지애 간호학과장의 인사말, 배성찬 총장의 축사, 촛불의식, 나이팅게일 선서, 축하영상, 교가제창, 축복의 기도 순으로 진행됐다.
한일장신대(총장 배성찬)가 스승의 날을 앞두고 지난 7일 전임 총장과 은퇴 교수, 직원 등 은퇴교직원을 초청해 보은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임 오덕호·구춘서 총장을 비롯한 은퇴 교수와 직원 12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차담회를 시작으로, ‘은퇴교직원 및 총동문회와 함께하는 사제동행 예배’, 오찬, 간담회로 진행됐다. 전체 재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참석한 ‘은퇴교직원 및 총동문회와 함께하는 사제동행 예배’는 총동문회 사무총장 김정태 목사(이음교회)의 인도로, 부회장 홍철원 목사(장안교회)의 기도, 서무국장 문승현 목사(성막교회)의 성경봉독, 총동문회장 문화규 목사(지명교회)의 ‘영향력이 있는 사람’이라는 주제의 설교, 오덕호 전임 총장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