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신학

  • 한일장신대, 차기 총장에 배성찬 교수 선출

    한일장신대, 차기 총장에 배성찬 교수 선출

    기독일보,

    한일장신대 제8대 총장에 배성찬 교수(47․사회복지학과)가 선출됐다고 최근 학교측이 밝혔다. 학교법인 한일신학(이사장 박남석 목사)은 지난 5일 대학 회의실에서 제2023-13차 이사회를 갖고, 배교수를 차기 총장으로 최종 선출했다. 대학 100년 역사에서 한일장신대 동문 출신으로는 첫 총장으로, 지난 6일부터 직무를 시작했다. 배교수는 서남대 전산정보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이학석사(컴퓨터정보통신공학), 한일장신대 신학대학원에서 교역학석사학위, 서남대 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 박사학위를 각각 취득했다. 또 전북대 일반대학원에서 철학과를 수학했다.

  • “전쟁·에너지·기후 갈등 상황의 실천신학적 과제는…”

    “전쟁·에너지·기후 갈등 상황의 실천신학적 과제는…”

    기독일보,

    한국실천신학회(회장 구병옥)가 6일에서 7일까지 인천 계양구 소재 카리스호텔에서 ‘전쟁, 에너지, 기후 갈등 상황의 실천신학적 과제’라는 주제로 제95회 한국실천신학회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한다. 6일 첫날 1차 발표에선 박종환 교수(실천신대)가 ‘고통의 기억과 예전: 폭력과 화해의 경계에서’ 고유식 교수(호서대)가 ‘정신역동 차원에서 바라본 갈등과 분쟁 속에서의 올바른 투쟁을 위한 목회신학적 과제: 갈등 요소 분석과 목회적 활용 가능성 연구를 중심으로’ ▲이종태 교수(서울여대)가 ‘영성으로서의 경이’라는 주제로 각각 발제했다.

  • 조현삼 목사 “홍해대전의 하나님, 지금 우리 위해 일하며 싸워”

    조현삼 목사 “홍해대전의 하나님, 지금 우리 위해 일하며 싸워”

    기독일보,

    조현삼 목사(서울광염교회)가 최근 교회 홈페이지에 ‘홍해대전(紅海代戰)’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조 목사는 “애굽을 나온 이스라엘 백성은 앞에는 바다, 뒤에는 애굽 군대 사이에 갇혔다. 두려워하는 이스라엘 백성을 향해 모세는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고 외쳤다”며 “그는 ‘너희가 오늘 본 애굽 사람을 영원히 다시 보지 아니하리라’며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니라(출 14:13~14)’라고 말했다. 모세는 홍해대전(紅海代戰)을 예고했다”고 했다.

  • 소설 ‘삼체’와 ‘과학제국주의’에 대한 고찰

    소설 ‘삼체’와 ‘과학제국주의’에 대한 고찰

    기독일보,

    박찬호 교수(백석대 조직신학)가 최근 온라인으로 진행된 제58회 창조론온라인포럼에서 ‘소설 삼체와 과학제국주의’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박 교수는 “드라마 ‘삼체’는 1부 밖에 제작되지 않았고, 총 몇 부로 구성될지도 알려져 있지 않지만 기본적으로 소설 삼체의 권 분류를 따라가고 있지는 않다”며 “드라마 삼체는 소설 삼체에는 등장하지 않는 옥스퍼드 5인방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하고 있으며, 소설 삼체의 3부인 사신의 영생 앞머리에 등장하는 청신과 토머스 웨이드가 드라마 1부에 등장하고 있고, 소설 2권 앞부분에서 다루고 있는 면벽 프로젝트가 가동되는 것이 1부 8편에 이미 등장하기도 한다”고 했다.

  • “성경, 미래 대비하기 위한 책 아닌 믿음의 여정 기록한 책”

    “성경, 미래 대비하기 위한 책 아닌 믿음의 여정 기록한 책”

    기독일보,

    이춘성 목사(한국기독교윤리연구원 사무국장, 분당우리교회 협동목사)가 최근 복음과도시 홈페이지에 ‘점치는 그리스도인? 성경 읽는 그리스도인?’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이 목사는 “사람은 본질적으로 불확실한 존재다. 그리고 이 불확실성을 극복하기 위해 온갖 방법을 동원한다. 돈을 벌어 저축하고, 안전한 곳에 투자하며, 심지어 도박에 손을 대기도 한다. 모두 불확실한 미래를 대비하기 위함”이라며 “공부를 열심히 하고, 학원과 과외로 선행 학습에 매진하며, 더 안전하고 안정적인 길을 찾아 직업을 선택한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비해 보험을 들고, 가족과 친구들과의 관계를 돈독히 다지며 불안을 줄이려 애쓴다”고 했다.

  • 한국경제학회, 2025 경제학 공동학술대회 개최한다

    한국경제학회, 2025 경제학 공동학술대회 개최한다

    기독일보,

    한국경제학회(회장 김홍기, 한남대)는 오는 6일부터 이틀간 한남대학교 인사례교양동 및 56주년기념관에서 ‘2025 경제학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57개 경제학 관련 학회에서 1,600여 명의 연구자가 참여하며, 440여 편 이상의 논문이 발표될 예정이다. 학술대회에서는 두 차례의 전체회의가 열려 ‘지역발전과 미래성장’ 및 ‘트럼프 2기 무역정책과 한국의 대응’을 주제로 한국 경제의 현안을 진단하고 정책적 대안을 논의한다.

  • “교회, 외부 세계와 유기체적 관계 이뤄야”

    “교회, 외부 세계와 유기체적 관계 이뤄야”

    기독일보,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총장 노영상)가 4일 오후 전남 순천 소재 금당동부교회(장철근 목사)에서 ‘새로운 교회가 온다’라는 주제로 지역목회자를 위한 찾아가는 신학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기조강연에는 노영상 총장이 ‘유기체 교회론에 따른 셀목회’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노 총장은 “21세기에 접어들며 선교 및 교회 성장 이론이 변화하고 있으며, 과거의 양적 성장 중심에서 질적 성장으로 초점이 이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건강한 교회 개념이 부각되고 있으며, 자연적 교회 성장(NCD) 이론이 주목받고 있다”고 했다. 이어 “교회의 목적을 분명히 하는 것이 성장의 핵심”이라며 미국에서 등장한 새들백 교회와 윌로우크릭 교회를 사례로 들었다. 그는 “이들 교회는 신자들의 소속감을 강조하며, ‘목적이 이끄는 교회’ 모델을 제시해 새로운 교회 성장 대안으로 떠올랐다. 이러한 교회들이 철저한 설계를 통해 성장한 사례이다. 건실한 교회 성장을 위해서는 목적과 방향 설정이 필수적”이라고 덧붙였다.

  • 「대한력사」 저술문제와 한국장로교회 전도정책에 대한 고찰

    「대한력사」 저술문제와 한국장로교회 전도정책에 대한 고찰

    기독일보,

    한국기독교역사학회(이재근 회장)가 최근 제431회 학술발표회를 온라인 줌을 통해 개최했다. 이날 김일환 박사(한국기독교역사학회 지역이사, 서울장신대 한국교회학연구소 책임연구원)의 사회로, 이고은 교수(전남대 인문학연구원 학술연구교수)와 최송이 박사(서울장신대 박사과정)가 각각의 주제로 발제했다. '대한제국 시기 역사교과서 「대한력사」(1908)의 저술 문제'라는 주제로 발제한 이고은 교수(전남대 인문학연구원 학술연구교수)는 「대한력사」가 1908년 헐버트 교과서 시리즈 1번으로 등록된 역사 교과서이며, 1895~1910년 사이 발행된 역사 교과서 중 유일하게 순한글로 저술된 점에서 그 중요성을 강조했다.

  • 설교자에게 요구되는 ‘말하기 능력’은?

    설교자에게 요구되는 ‘말하기 능력’은?

    기독일보,

    「월간목회」가 지난 1월호에 이어 2월호에서도 ‘목회자의 말하기’를 특집으로 다뤘다. 지난 호에서 이에 대한 목회자들의 조언을 소개했던 「월간목회」는 이번 호에서는 아나운서와 교수들의 조언을 전했다. 장주희 아나운서(CBS)는 “말의 목적은 소통에 있다. 그러므로 일방적으로 쏟아내는 말은 듣는 상대와 공감을 일으키기 어렵다. 설교도 마찬가지”라며 “청중의 생각 속에는 꽤 많은 잡음이 존재한다. 설교자에게는 이 잡음을 뚫고 들리는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소양이 필요하다. 설교자에게 요구되는 말하기 능력은 기술이 아니라 말을 다루는 ‘태도’로 귀결된다. 이것은 일상의 말하기로부터 비롯되는 것으로 평소 말 습관이 강단을 좌우한다”고 했다.

  • “교회 공동체 돌봄 사역자, 대안적 경청 아닌 공감적 경청을”

    “교회 공동체 돌봄 사역자, 대안적 경청 아닌 공감적 경청을”

    기독일보,

    최창국 교수(백석대 실천신학)가 최근 복음과 도시 홈페이지에 ‘트라우마 증언과 교회 공동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최 교수는 “한국 사회는 역사적 트라우마의 재현으로 인해 심한 고통을 경험하고 있다”며 “교회 공동체는 역사적 트라우마 앞에서 트라우마 증언과 경청의 중요성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이어 “교회 공동체는 트라우마 고통을 단지 해결해야 할 문제로만 보기보다는 트라우마 증언은 그 자체가 삶에 대한 중요한 메시지라는 인식이 있어야 한다”며 “이러한 맥락에서 교회 공동체는 공동체와 개인의 역사적 트라우마의 이야기와 증언은 그 자체로 중요한 의미가 있다는 인식이 있어야 한다”고 했다.

  • “신학계 좌경화 경향” 자유주의신학 우려 제기돼

    “신학계 좌경화 경향” 자유주의신학 우려 제기돼

    기독일보,

    최근 신학계에서 자유주의신학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성혈감리교회 김요환 목사는 SNS를 통해 “신학계가 좌경화되어 특정 견해를 지지하고 반대 입장은 배척하는 경향이 강하다”며 문제를 지적했다. 김 목사는 특히 “성서학계가 이러한 흐름이 심각하며, 신학생들이 이에 영향을 받을까 우려된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서도 “신학계는 정치적 좌파가 아니라 신학적 좌경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자유주의신학이 학계의 주류가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목회신학의 인기 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