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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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한 칼럼] 역사 종말에 관한 예수의 가르침(I)
나사렛 예수는 제자들이 가르키는, 외형적으로 화려하게 보이는 예루살렘 성전이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않고” 무너질 것을 예고하신다(마 24:1-2; 막 13:1-2; 눅 21:5-6). 그리고 예수는 역사 종말이 올 것과 종말에 대한 징조를 예고하신다. 역사 종말은 예수가 전파한 하나님 나라 복음이 지니는 내용 가운데 하나이다. 그것은 이 세상 나라와 질서가 하나님이 보내신 인자의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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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이 깨닫는 복음
기독일보,요즘 하나님 말씀의 깊이가 한도 끝도 없음을 깊이 체험하고 있다. 우물 속 밑바닥에 다다랐다고 생각했더니 그곳이 끝이 아니었다. 우물 깊은 밑바닥에 닿았는가 싶더니만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더 깊은 곳으로 미끌어져 내려가는 것이었다. “이렇게 깊을 수가!”라는 말이 터져 나오는 순간 그곳 또한 끝이 아님을 다시금 절감하게 되었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어느새 깊은 바닷속으로 옮겨져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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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가지 돌봄
기독일보,목회적 돌봄(pastoral care)에는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일반적인 돌봄이고 다른 하나는 특별한 돌봄이다. 이게 무슨 뜻인가? 이것도 평신도목회 핵심개념 중 하나다. 이것은 전도하라는 설교와 실제 전도하는 것과 같이 다른 개념이다. 대부분 교회에서 전도하라고 설교하는데 많은 사람들이 무시하고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는데, 왜 그럴까? 너무 평범하고 전체에게 하는 설교라서, 교인들은 그것이 자신들이 할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기 쉽다. 아마도 ‘다른 사람들이 할 거야’ 하면서, 결국은 아무도 하지 않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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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종말에 관한 예수의 가르침(1)
기독일보,나사렛 예수는 제자들이 가리키는, 외형적으로 화려하게 보이는 예루살렘 성전이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않고” 무너질 것을 예고하신다(마 24:1-2; 막 13:1-2; 눅 21:5-6). 그리고 예수는 역사 종말이 올 것과 종말에 대한 징조를 예고하신다. 역사 종말은 예수가 전파한 하나님 나라 복음이 지니는 내용 가운데 하나이다. 그것은 이 세상 나라와 질서가 하나님이 보내신 인자의 심판에 의하여 멸망하고 하나님 나라가 세워진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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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 시내 도착해 ‘바울 기념교회’를 가다
아무도 없고 예배당 문 굳게 잠겨 건물 오른편 바울, 왼편엔 베드로 입구엔 역대 목회자 이름 써넣어 목회자들 중 바울 가장 위에 적혀 사도 바울이 고린도를 방문하였을 당시, 고린도의 아고라(시장)와 레카이오 항구를 이어 주었던 길이 3km의 ‘레카이온 도로(Lechaion Road)’의 흔적도 구(舊)고린도 유적지 안에서 볼 수 있다. 이 도로는 로마 제국의 초대 황제인 아우구스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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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44) “나는 세상의 빛이니”
기독일보,절기 마지막 날 예루살렘의 거리를 훤히 비출 정도로 밝게 비추던 촛불이 명절이 끝나면서 더 이상 빛을 내지 않게 된 때, 아침에 태양이 막 떠오르고 있을 즈음으로 추정되는 바로 그때(2절) 횃불을 들고 행진하던 초막절 마지막 날 횃불 축제(lamp festival)를 배경으로 예수께서 자신이 ‘세상을 비추는 참 빛’이라고 선언하신다. 물 축제를 배경으로 자신을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할 생수’라고 하신 것과 비슷하다. 성전에서의 다섯 번째 대화(Dialog)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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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음모론자 내치려면 당내 마르크스주의자부터
※외부 기고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1. 최근 22대 총선 공천 결과를 두고 온 나라가 시끄럽다. 20대 국회 원내에서 수많은 직위를 수행하며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간판으로 활약했던 민경욱 전 의원은 여론조사에서 지역구인 인천 연수을 주민에게 압도적 지지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공천을 받지 못했다. 21대 총선 결과에 불복해 부정선거 음모론을 펼쳤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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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건 의대 신입생 2천명 아닌 필수의료 2천명
기독일보,판도라의 상자는 하지 말아야 할 일을 했을 때 걷잡을 수 없는 낭패스러운 일들이 벌어지는 상황을 말한다.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이야기로 ‘판도라’라는 여인이 절대 열어 보지 말라는 상자를 열었을 때 온갖 재앙과 악이 세상에 나와 인간에게 고통을 주게 된다. 당황한 판도라가 자신의 잘못을 알고 가까스로 뚜껑을 닫자 불행 중 다행인지 상자 안에 희망이 나가지 않고 남아 있었다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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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절 기도] 더욱 새로운 결단이
기독일보,우리에게 주어진 여건은 쉽게 달라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늘 선택을 하고 결단을 하며 살아야 합니다. 때로는 결단을 하는 것을 부담스럽습니다. 그래서 포기하고 싶을 때가 있고 실제로 포기를 하기도 합니다. 우리의 선택과 결정에 따르는 책임을 잘 따른 힘을 주옵소서. 선택과 결정이 중할수록 그 책임은 더욱 커지게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담과 하와에게 모든 것을 다 허용하셨습니다. 그러나 동산 한가운데 있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도 만지지도 말라고 하셨습니다. 어기면 죽는다고 하셨습니다. 이제 선택은 아담과 하와에게 달려 있었습니다.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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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4.10 총선, 정신 똑바로 차려야 할 이유
기독일보,4.10 총선이 채 한 달도 남지 않은 가운데 교계 원로들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 참여 독려에 나섰다.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헌정기념관 강당에서 대한민국기독교원로의회 등 단체가 주최한 ‘총선(總選)을 총선(總善)으로’ 주제 포럼에서 참석자들은 “거짓된 공산주의 이념으로 민주주의를 허물고 국가를 혼란에 빠지게 하려는 세력들로 인해 지금 대한민국의 근간이 흔들리고 있다”며 “총선에서 그 세력을 뽑아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