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칼럼

  • ‘개혁주의적 복음주의 신학자’였던 김명혁 목사

    ‘개혁주의적 복음주의 신학자’였던 김명혁 목사

    2월 18일 오전 별세하신 본지 편집고문 김명혁 목사님의 삶과 신학을 기리기 위해, 안명준 박사님의 논문 ‘남양 김명혁 목사의 생애와 사상’을 연재합니다. -편집자 주 복음주의 신학 긍정적 면 보완 자신의 신학적 특징 만든 남양 개혁주의-복음주의 함께 잡아 복음 천명하는 입장이나 운동 성경적 회개, 십자가 구속 은혜 믿음에 대한 강조 등이 나타나 4. 개혁신학에…

  • 성경, 왜 무엇에 초점을 맞춰 어떻게 읽을 것인가?(19)

    성경, 왜 무엇에 초점을 맞춰 어떻게 읽을 것인가?(19)

    기독일보,

    필자는 성경을 왜 읽어야 하며 무엇에 초점을 맞춰 어떻게 읽을 것인가를 생각하게 된 계기가 있다. 말씀을 삶에 적용하기 위하여 더욱 뜻으로 성경을 읽고 묵상하는데 도움이 되었기 때문이다. 어느 날 육군본부교회에서 신우회 목사가 룻기의 말씀을 전하는데 룻이 다윗 왕과 예수그리스도의 조상이 된 것에 초점을 맞춰 설교했다.

  • [이명진 칼럼] 22대 국회, 생명 위한 입법전쟁 기도할 때

    [이명진 칼럼] 22대 국회, 생명 위한 입법전쟁 기도할 때

    국민의 생명을 방치한 무능한 정부와 무책임한 21대 국회 2019년 4월 11일 헌법불합치 결정에 의해 2020년 12월 말까지 낙태죄에 대한 개정안이 만들어졌어야 했지만 무능한 정부의 속 보이는 지연 전략과 국회의 무책임이 법 공백 상태를 만들어 버렸다. 그나마 조해진 의원(장로)과 서정숙 의원(권사)이 생명을 지키는 입법안을 내놓았지만 낙태죄 개정안 심의 순위가 뒤로 밀려 심…

  • [배본철 칼럼] 거듭남을 위한 성령의 조명과 증거

    [배본철 칼럼] 거듭남을 위한 성령의 조명과 증거

    믿음은 성령의 조명(illumination)의 결과로 생겨나는 것이다. 성령의 조명은 마음을 밝혀 신령한 일들을 받아들일 수 있게 하시며, 하나님의 말씀이 증거하시는 그 일들의 객관적 진실에 대해 마음에 깊은 인상을 주신다. 이렇게 영적 실재들에 대한 지식은 우리가 감각에 의해 획득하는 물질들에 대한 지식처럼 나름대로의 직접적인 방식으로 주어진다. 그리고 이 지식은 감각 인…

  • [안보칼럼⑧] 국가 보훈과 국립묘지(2)

    [안보칼럼⑧] 국가 보훈과 국립묘지(2)

    선교신문,

    우리나라의 국립묘지는 1900년 대한제국이 세운 장충단이 최초이다. 1895년 을미사변 때 순국한 시위대 중 홍계훈을 비롯한 장졸들의 충혼을 기리기 위해 세운 것으로, 서양식 군악과 조총의식으로 춘추제향을 올렸다. 나라가 주관하여 장병들의 희생을 기렸다는 점에서 근대식 현충의식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다. 장충단은 동작동에 국립묘지가 들어서기 전까지 전사, 순직 장병을 안장했던 곳이다. 우리나라 국립묘지의 역사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22대 국회, 생명을 위한 입법 전쟁을 위해 기도할 때

    22대 국회, 생명을 위한 입법 전쟁을 위해 기도할 때

    기독일보,

    2019년 4월 11일 헌법불합치 결정에 의해 2020년 12월 말까지 낙태죄에 대한 개정안이 만들어졌어야 했지만 무능한 정부의 속 보이는 지연 전략과 국회의 무책임이 법 공백 상태를 만들어 버렸다. 그나마 조해진 의원(장로)과 서정숙 의원(권사)이 생명을 지키는 입법안을 내놓았지만 낙태죄 개정안 심의 순위가 뒤로 밀려 심의가 차일피일 미루어지다 21대 국회와 함께 폐기 될 운명이다.

  • [사순절 기도] 십자가의 말씀을 믿고 따르게

    [사순절 기도] 십자가의 말씀을 믿고 따르게

    기독일보,

    예수님의 십자가를 부인할 수 없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생명으로 소중히 여기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십자가를 가볍게 생각하지 말게 하옵소서. 십자가에는 능력이 있습니다. “십자가의 말씀이 멸망할 자들에게는 어리석은 것이지만, 구원을 받는 사람인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고전1:18) 십자가의 말씀으로 우리가 구원을 받았습니다. 십자가의 말씀이 우리에게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십자가가 하나님은 공의이란 사실을 알게 하옵소서. 하나님은 의로우신 분이시기 때문에 죄를 미워하십니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했고, 그 죄로 하나님 진노의 대상이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하옵소서. 그래서 모두가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 [사설] NCCK-인권센터, 한 몸인가 둘인가

    [사설] NCCK-인권센터, 한 몸인가 둘인가

    기독일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와 산하 인권센터의 같은 듯 다른 태도가 논란거리다. NCCK 회원 교단인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 총회 재판위원회(총재위)가 인천퀴어축제 때 성 소수자를 축복한 이동환 목사의 출교를 확정하자 NCCK 인권센터가 이를 비난하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는데, NCCK가 이를 방관하는 듯한 태도로 일관하면서 논란을 격화시키는 모양새다.

  • 봄날은 온다

    봄날은 온다

    기독일보,

    완연한 봄이다. 낮 기온이 15도. 사람들은 봄날을 맞으러 나간다. 산수유 가지마다 노오란 이파리가 움터 올라 호수공원 나들이객 시선을 사로잡는다. 도시의 폐와 같은 생태공원의 주말은 봄으로 충만하다. 지난겨울 한파도 자취를 감추었다. 겨울비가 진눈깨비로 변하더니 봄눈으로 쌓이기도 했는데 이제 봄이다. 이런 계절의 순환을 보며 우린 희망을 품는다. 겨우내 가슴에 남은 삶의 생체기도 곧 사라지리라. 최근 저출산과 내국인 노동자 급감으로 외국인 노동이주자 문제가 심각하게 부상하고 있다. 250만이나 되는 이들은 임금체납과 사업주로 인한 부당한 장시간 노동력 착취와 비인간적 대우를 받고 있다. 그들에게는 이 땅이 아직 봄날이 아니다. 여전히 삭풍이 몰아치는 한겨울을 지나고 있다.

  • 무서움의 믿음과 두려움의 믿음

    무서움의 믿음과 두려움의 믿음

    기독일보,

    “큰 광풍이 일어나며 물결이 부딪혀 배에 들어와 배에 가득하게 되었더라 예수께서는 고물에서 베게를 베시고 주무시더니 제자들이 깨우며 가로되 선생님이여 우리의 죽게 된 것을 돌아보지 아니하시나이까 하니 예수께서 깨어 바람을 꾸짖으시며 바다더러 이르시되 잠잠하라 고요하라 하시니 바람이 그치고 잔잔하여지더라. 이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어찌하여 이렇게 무서워하느냐 너희가 어찌 믿음이 없느냐 저희가 심히 두려워하여 서로 말하되 저가 뉘기에 바람과 바다라도 순종하는고 하였더니라.”(막4:3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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