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칼럼

  • [선교칼럼] 왜 이주민 시대의 선교인가?(1)

    [선교칼럼] 왜 이주민 시대의 선교인가?(1)

    선교신문,

    지금 하나님은 지구를 흔들어 사람들을 이동시키시고 있다. 세계의 3분의 1이 본국과 고향을 떠난 사람들이란다. 이는 현대 선교의 흐름을 이해하고 전략을 세움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주고 있다. 곧 이주민(난민 포함) 선교가 이 시대의 선교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음을 직시해야 한다는 말이다. 소위 K 문화로 인해 많은 외국인들이 국내에 들어와 있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특히 TV나 많은 다큐멘터리 등을 통해서도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러브 인 코리아’, ‘미녀들의 수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사돈 처음 뵙겠습니다’, 그리고 2011년 10월에 개봉된 영화 ‘완득이’ 등으로 우리는 이미 국내

  • [안보칼럼⑯] 국가보훈과 국립묘지(10) 학도의용군

    [안보칼럼⑯] 국가보훈과 국립묘지(10) 학도의용군

    선교신문,

    재일학도의용군 묘역을 나와서 정문 방향으로 향하면 왼편에 세 개의 작은 아치 모양의 학도의용군무명용사탑이 보인다. 1950년 8월 포항여중 전투에서 전사하여 부근에 가매장되었던 이름을 모르는 학도병 48명의 유골을 수습하여 모신 곳이다. 뒷면에 ‘여기에 겨레의 영광인 한국의 무명용사가 잠 드시다’라고 새겨져 있다.

  • [연합시론] 신앙의 블루오션

    [연합시론] 신앙의 블루오션

    아이굿뉴스,

    한때 직장인들 사이에 블루오션이란 말이 유행했다. 2005년도에 ‘블루오션전략’(blue ocean strategy)이란 책이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유행한 말이다. 블루오션은 푸른바다이다. 반대되는 말이 레드오션(red ocean) 붉은바다이다. 레드오션은 붉은 피를 흘리며 싸우는 경쟁시장을 말하는 것이고, 블루오션은 경쟁자가 없는 새로운 시장을 말하는 것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시장은 대부분 레드오션이다.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그래서 기업가, 경영자, 직장인, 자영업자들에게는 레드오션을 탈출하여 블루오션으로 가는 것이 꿈과 희망

  • [한주를 열며] 자살유족의 권리운동

    [한주를 열며] 자살유족의 권리운동

    아이굿뉴스,

    가족 중에 누군가 자살을 한다면 그 충격은 너무나도 크다. 처음에 슬픔에서 시작하고,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 그리고 후에는 나에게 이야기하지 않고, 도움을 요청하지 않고 그렇게 간 그 가족에 대한 원망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즉 유가족은 아주 복잡한 애도의 과정을 겪게 된다. 그러면서 스스로도 깊은 우울 감 속에 빠진다. 연구결과에 보면 유가족들은 보통 사람에 비해 자살위험이 8배가 높다고 한다.이러한 현상으로 인해서 일부는 자살이 유전이 아니냐는 생각까지 한다. 그러나 과학적으로 보면 유전이라고 할 수는 없다. 그러나 현장에서 보

  • ‘왜곡된 렌즈’ 대신 ‘평유리’로 바라보자!

    ‘왜곡된 렌즈’ 대신 ‘평유리’로 바라보자!

    아이굿뉴스,

    우리나라 사람들은 여러 사람 앞에서 자기의 생각을 말하는 걸 퍽 힘들어 한다. 문화적인 요인도 있지만 읽고 외우고, 듣고 받아적는 ‘말하지 않는’ 입시 중심 교육이 더 큰 원인인 것 같다. 그러다가 대학에 진학해 토의와 발표를 하게 되는데 이때 문제가 생긴다. 그래서 2000년대 초에 필자가 ‘자신있게 말하기’라는 수업을 개발하여 운영해오고 있다. 한번은 키가 작은 여학생이 수강 신청을 해왔다. 첫 시간에 잠시 면담을 했다. 작은 키 때문에 남들 앞에 나서기가 꺼려지고 매사에 소극적이라며 속내를 털어놨다. 학기마다 그런 학생들이 적

  • 가까이 하면 안 되는 사람 5가지

    가까이 하면 안 되는 사람 5가지

    아이굿뉴스,

    살면서 인간관계는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입니다.살면서 받는 갈등과 스트레스의 대부분은 인간관계에서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행복과 건강의 가장 큰 요인은 무엇일까요? 미국 하버드 대학에서 700명이 넘는 사람들을 75년간 조사해 보았답니다. 결과는 인간의 행복과 건강의 가장 큰 요인은 돈도 명예도 아니고 인간관계라는 결론이었답니다.그중 가까이하면 안 되는 사람의 유형 5가지가 있다는데요.1) 남 탓, 주변 탓을 습관적으로 하는 사람물론 남의 욕도 흉도 보는 것이 사람 사는 일상이기도 하지만, 일정한 패턴을 가지고 습관적으로 하

  • [방배골] 평균수명과 건강수명

    [방배골] 평균수명과 건강수명

    아이굿뉴스,

    사람의 수명에는 두 가지가 있는데, 평균수명과 건강수명이 있단다. 평균수명은 말 그대로 평균적으로 누리는 생존 연수를 뜻한다. 일본이 평균수명 84세로 세계 최장수 국가이고, 미국은 78세, 우리나라가 83세로 세계 2위이다. 아파트 경로당에 가면 70대 어르신이 막내라는 우스갯소리마저 들려오는 고령사회이다. 그런데, 장수시대에 평균수명보다 건강수명이 더 중요하다. 건강수명은 평균수명에서 질병이나 장애기간을 뺀 것으로, 건강하게 사는 수명을 말한다. 평균수명과 건강수명의 차이가 크면 클수록 아프거나 불편한 상태로 생애 마지막을 보내

  • Z세대가 온다(1)

    Z세대가 온다(1)

    기독일보,

    많은 경우 MZ세대를 하나의 세대로 이해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이러한 이해는 두 세대를 구분하기 어려워하는 이전 세대의 눈으로 보았을 때의 구분이다. 이 두 세대는 전혀 다른 배경에서 탄생하였으며, 추구하는 문화적이며 윤리적인 목적도 매우 다르다. 그러므로 이들에 대한 공정한 분석과 특성을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는 이미 사회에 진출했거나 앞으로 사회에 나올 이들과 함께 일하고 활동하기 위해 이전 세대가 가져야 할 바른 태도이며, 교회도 새로운 세대를 리더로 맞이하고 함께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가기 위한 바른 태도라고 생각한다. 또한 새로운 세대를 향한 바른 복음 전도의 전략을 세워야 한다. 이를 위해 7월 한기윤 리뷰에서는 두 번에 걸쳐 밀레니얼 세대와 구별되는 Z세대의 특징들을 알아볼 것이다. 그리고 올 3월에 미국에서 출판되어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조너선 하이츠(Jonathan Haidt)의 새 책, “The Anxious Generation”을 리뷰할 것이다.

  • [뇌치유상담] 기억의 뇌, 해마의 뉴런은 나이 들어도 재생된다

    [뇌치유상담] 기억의 뇌, 해마의 뉴런은 나이 들어도 재생된다

    선교신문,

    개인차가 있기는 하지만 나이가 50이 넘으면 기억력이 떨어졌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기억력이 떨어진 지가 오래되었다든가, 집중력이 오래 지속되지 못하고 마음이 늘 불안정하다고 느낀다면 뇌가 쇠약해지고 있는 증거이며, 적어도 뇌 상태가 최고가 아님을 알려주는 신호이다. 기억력이 저하되고 있는 것을 그대로 방관한다면, 나중에 노인이 되어서 알츠하이머 치매에 걸려 기억을 잃을 확률이 높기 때문에

  • 법학적성시험(LEET)의 일요일(주일) 시행을 재고하라

    법학적성시험(LEET)의 일요일(주일) 시행을 재고하라

    기독일보,

    앞으로 2주 후인 7월 21일에는 법학적성시험이 치루어진다. 법학적성시험(LEET)은 이공계생들에 비해 취업문이 좁은 인문사회계 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전문직인 변호사가 될 수 있는 첫 관문인 만큼 많은 응시자들이 몰린다. 작년에는 1만 7천명 정도가 응시하였고 금년에는 그 수가 거의 2만명에 이를 것을 추산된다. 문제는 이 시험이 매년 기독교 신자들이 ‘주의 날’(Lord’s Day)로 특별히 구별하여 거룩하게 지키는 일요일에 치루어진다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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