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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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기업을 넘어 영원한 기업으로(17)
기독일보,이어서 성령의 은사를 받은 각 자에게 주신 말씀은 지체는 많으나 몸은 하나임을 강조하고 있다. “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의 각 부분이라 하나님이 교회 중에 몇을 세우셨으니 첫째는 사도요 둘째는 선지자요 셋째는 교사요 그 다음은 능력이요 그 다음은 병 고치는 은사와 서로 돕는 것과 다스리는 것과 각종 방언을 하는 것이라 다 사도겠느냐 다 선지자겠느냐 다 교사겠느냐 다 능력을 행하는 자겠느냐 다 병 고치는 은사를 가진 자겠느냐 다 방언을 말하는 자겠느냐 다 통역하는 자겠느냐 너희는 더욱 큰 은사를 사모하라 내가 또한 제일 좋은 길을 너희에게 보이리라”(고전12:2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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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대북송금 재판에 경고성 메시지 낸 미국
기독일보,미국 법무부가 지난해 대북제재 위반자에 대한 형사 기소를 크게 늘린 것으로 파악됐다. 해외에 있는 제3국 국적자를 체포해 미국으로 압송하고 또 일부 용의자에 거액의 현상금을 거는 등 대북제재 관련 사건에 대해 강하게 대처해 온 미국 법무부의 의지가 어디까지 확대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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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환자실에 누운 가족을 눈 앞에 둔 듯한 현 시국
기독일보,지금 대한민국은 자신의 가족 중에 마치 중환자실에서 생명이 위독하여 산소호흡기를 낀 채 분초를 다투며 수치 하나의 상황에 마음 졸이며 지켜보는 그 가족의 희비가 엇갈리는 것과 같은 심정으로, 일촉즉발의 험난한 시기를 지켜보는 국민 역시 그와 흡사한 형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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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영 김 美 하원의원 기고문에 주목할 점
기독일보,미국 의회의 영 김 하원의원이 한국의 정치적 혼란 상황과 관련해 야당의 문제점을 공개적으로 지적해 주목을 받고 있다. “한미동맹을 약화시키고 ‘종전선언’을 추진해 온 세력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주도했다”고 지적하며, 한국의 탄핵정국에 대한 미국의 올바른 대처를 주문하고 나선 것인데, 20일 공식 출범하는 미국 트럼프 행정부에 던지는 메시지로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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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과 명상(18)] 그-황순원(黃順元)
기독일보,땀은 죄와 함께 생겨났고 저주의 내용이었다(창 3:19). 그러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죄와 저주를 지셨을 때, 그는 슬픔의 땀을 흘리게 되셨다. 그리하여 우리는 “그의 얼굴에 흐르는 땀으로” 그의 떡을 먹게 되었고 그는 우리에게 닥칠 모든 시험을 속량 하시고 갚아 주셨다. 피는 제물(祭物)이요, 순교(殉敎)다. 주 예수께서 자신을 제물로 드리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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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엘리야가 선지자의 대표인가요?
기독일보,성경은 변화산에서 예수님이 모세와 엘리야 두 사람을 만났고 또 예수님이 오시기 전에 엘리야가 먼저 와야 한다고 말합니다. 모세와 엘리야가 각각 율법과 선지자의 대표인 줄은 압니다. 그런데 구약의 대선지서를 기록한 이사야나 예레미야 등이 있는데 엘리야를 대표로 내세운 특별한 의미나 이유가 있는가요? 지엽적인 문제일 것 같지만 계속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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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움이 남는 순교의 현장, 제암리 교회
기독일보,제암리 교회는 24명의 남성들이 그 안에서 순교 당한 현장으로 널리 알려진 곳이다. 기독교인이라면 적어도 한 번쯤은 방문해보고 싶은 곳이다. 그곳은 일제가 우리 땅에 남긴 가슴 아픈 상흔 중 한 곳으로, 기독교 유적지 중 손꼽히는 현장이다. 근처에 가보니 화성시 박물관으로 멋지게 잘 개장되어 있는 건물이 있어서 안으로 들어가 보았다. 내부를 둘러보니 화성시 전체 독립운동의 흔적들을 전시해놓은 곳이었다. 화성이 독립운동을 아주 활발하게 했음을 처음으로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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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으로 읽는 구약 선지서(10)
기독일보,애굽에 대한 심판(19:1-15) 이후 발생할 일을 "그 날에"로 시작하는 다섯 단락을 통해 기술하고 있는 이사야 19:16-25는 애굽이 장래에 여호와를 섬기는 백성이 될 것이라는 예언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본문은 한편으로 애굽과 동맹을 도모하는 유다의 어리석음을 지적하며 그들의 회개를 촉구하면서, 동시에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가 이방나라의 구원도 계획하시는 열방의 주권자이심을 선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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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85) 대제사장적 기도(1) “영화롭게 하게 하옵소서”
기독일보,인터넷에 보면 ‘당당한 노년을 위한 골드인생 3 원칙’이란 게 있다. 3원칙은 ‘하자’ ‘주자’ ‘배우자’, ‘하자’는 뭐든지 하면서 노년을 보내야 한다는 것이고, ‘주자’는 봉사하고 기부하며 베풀라는 것이며, ‘배우자’는 나이 들어 뭘 배워 그러지 말고 주저함이나 망설임 없이 배워야 당당한 골드인생을 산다는 거다. 이 3원칙은 노인뿐만 아니라 모든 세대에게도 도움이 되는 교훈, 기왕이면 골드인생이 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