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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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증원’은 의료 사회주의 정책
기독일보,대한민국 각 영역에서 호시탐탐 사회주의 지옥문을 열기 위해 사회주의 망령이 떠돌고 있다. 이미 퇴색해 버린 공산주의 유물론 사상에 기반을 둔 사회주의는 시민의 호주머니를 비게 만들고 건강한 근로 의욕을 떨어뜨려 버린다. 의료 사회주의는 비효율과 고비용, 도덕적 해이와 직역 간 갈등을 일으켜 나라를 쇠락의 길로 인도하는 지옥문이다. 대한민국이 뒷감당을 어떻게 하려고 겁도 없이 의료 사회주의자들의 꼬임에 넘어가 지옥문을 두드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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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천 칼럼] 삶은 수용을 통해 강해지고, 희망을 버리지 않음으로 뜻을 이룬다
삶이 쉽지 않다는 것은 누구나 압니다. 원하는 곳에 가려면 산을 넘고 강을 건너야 합니다. 원하는 것을 얻으려면 그만큼의 대가를 치루고, 인내 속에 기다리며 슬픔과 아픔의 눈비를 맞아야 합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 보혈 공로로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 그의 거룩한 백성들에게는 근본적 주님의 길을 따르는 원칙이 있습니다. 우리 인생, 삶은, 주어지는 그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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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인은 선악의 지식으로 살고, 의인은 믿음으로 산다
아담이 선악의 지식 나무 열매를 먹음으로, 사람들은 하나님을 떠나 독립하여 자신의 지식으로 살아간다. 이런 삶이 하나님을 떠나 사는 타락한 죄인들의 삶이다. 그러나 의인들은 자신의 지식으로 살지 않고 오직 믿음으로 살아야 한다(합 2:4, 롬 1:17, 갈 3:11. 히 10:38). 어떤 사람이 의인인가? 율법의 행위를 지키는 사람이 아닌, 예수를 영접한 사람만이 의인이다(롬 3:20,24,28). 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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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보수·진보 간격 확인한 부활절연합예배
기독일보,보수·진보가 모처럼 한자리에서 드리게 될 것으로 알려졌던 올해 부활절연합예배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는 참여하지 않는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올 부활절연합예배는 보수 진영의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와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 진보 진영의 NCCK까지 함께 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교계 안팎의 기대와 주목을 동시에 받았으나 지난 22일 열린 NCCK 실행위원회가 그런 결정을 한 사실이 없음을 확인함으로써 ‘해프닝’으로 정리되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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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주간 기도] 십자가로 나아갑니다
기독일보,십자가로 나아갑니다. 십자가에서 예수님은 저에게 자신의 기쁨을 내어놓고 저의 슬픔을 없애시려 제 곁에서 신음하십니다. 갈보리 언덕으로 나아가겠습니다. 가서 예수님 십자가 아래 서게 하옵소서. 거기 십자가 위에 매달려 일그러지고 고통당하신 주님을 바라보게 하옵소서. 저의 아픔과 상처를 주님의 빛으로 치료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십자가는 저의 상처를 치유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주님의 상함으로 제가 나음을 입었습니다. 십자가는 저의 아픔에 빛을 비춰줍니다. 그곳은 용서와 치유, 구원과 자유, 자비와 은혜의 장소입니다. 저의 치료를 위해 예수님께서 피를 흘리셨습니다. “보혈의 공로 힘입어 교만한 맘을 버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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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론] 누가 구원을 얻습니까?(4)
기독일보,반목은 관계의 단절을 의미합니다.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하나님을 대적하는 본성을 가집니다. 성경에 따르면 우리는 하나님의 원수로 태어납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창조하신 고유한 인간의 모습을 잃어버리고 완전히 타락한 모습이 되어 하나님의 통치(간섭)를 거부합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우리를 원수로 삼은 것이 아니라 우리가, 정확히 말하자면 우리의 죄가 하나님과 원수관계로 만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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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는 성중독인가
기독일보,동성애를 성중독(sex addiction)의 하나라고 보는 견해는 오래되었다. 탈동성애를 한 사람들의 고백을 들어보면, 동성애에서 벗어나기가 힘들었다는 점에서, 동성간 성행위에 중독성이 있다는 것이다. 이성애든 동성애든 성중독이라 함은 -물질중독에서처럼- 한번 성적 쾌락을 경험하면 성행위를 또 한번 더 하게 되고, 점점 더 자주 더 심하게 하게 되고, 섹스를 갈망하고, 삶이 온통 섹스에 집중되고, 못하게 하면 금단증상(불안, 초조, 갈망)이 나타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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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 선교 위한 ‘다리’인가 선교의 ‘목표’인가?
기독일보,선교적 사명과 윤리적 사명은 기독교인에게 있어서 두 가지 핵심의무 사항이다. 성도가 되었다면 당연히 아직도 복음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그 구원의 복음을 전해야 할 선교적 사명을 감당해야 하고, 동시에 세상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여 사람들로 하여금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도록 윤리적 사명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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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성된 신앙인들은, 지금도 환난과 궁핍을 겪는다
서머나 교회는 소아시아 일곱 교회 중 칭찬만 받은 두 교회(서머나·빌라델비아) 중 하나다(계 2:8-11). 서머나(Smyrna)라는 단어는 ‘몰약’이란 뜻이며, 도시 이름은 헬라어 Smurna(스무르나)에서 왔고 ‘고난’이란 뜻을 갖고 있다. 이 도시는 현재 튀르키예 이즈미르(Izmir)란 이름으로 소아시아 일곱 교회 중 유일하게 남아 있다. 에베소에서 북쪽으로 56km 정도 떨어진 곳의 아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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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동욱 목사 칼럼] 목이 곧은 사람
잠언서 29장 1절 이하에 보면 이런 말씀이 있다. “자주 책망을 받으면서도 목이 곧은 사람은 갑자기 패망을 당하고 피하지 못하리라.” 여기서 “목이 곧은 사람”이란 “교만한 사람”이란 뜻이다. 즉 목에 힘이 들어갔다는 뜻이다.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자신의 부족함과 미련함, 악함을 깨닫지 못하고 고개를 숙일 줄 모른다는 것이다. 이런 사람은 하나님께 감사할 줄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