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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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로 가는 길, 구브로 키레니아 산맥과 항구
사이프러스 북부 해안 가장 큰 도시 키레니아 키레니아에서 바다 건너면, 다소 가는 교통편 성 앤드류 영국 성공회 교회 유일한 기독교회 14세기 프랑스 뤼지냥 왕조 세운 망대 아직도 바울과 바나바는 함께 구브로(사이프러스) 섬 동해안에 있는 살라미 항구에 도착한 뒤, 그곳 여러 유대인 회당에서 복음을 전하고 섬의 가운데를 통해 바보로 가서 복음을 전한 뒤 배를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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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이 보는 성혁명사 78] 히피운동과 성혁명
히피운동(hippie movement)이란 1960년대 미국의 젊은이들이 주류 미국 문화를 거부한 대표적인 반문화운동(counter-culture movement)이다. 히피라는 말의 어원은 1950년대 비트세대 작가들이 사용했던 hip(멋지다라는 의미)이라 한다. 히피 운동의 주역은 백인 중산층 청소년과 청년(15-25세)들로서, 즉 베이비붐 세대이며, 성혁명 세대와 일치한다. 히피운동은 대학을 중심으로 월남전(1955–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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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넷째주 하늘문을 여는 가정예배
월요일 / 수전절이 이르니 / 요한복음 10:22~29 / 찬송: 279장본문의 수전절은 구약 성경에 나타나지 않고 신약성경 본문에만 유일하게 나타는 말씀이며 절기입니다.수리아(시리아)왕 에피파네스(B.C 175-164)가 광신적으로 희랍(希臘)문화(헬레니즘(헬라), 그리스문화를 한문으로 표현한 것임)에 도취하여 유대를 희랍화하기 위하여 유대교 말살 정책을 시행했습니다. 그는 예루살렘을 정복한 후 예배를 금지할 뿐 아니라 유대종교 생활 전반을 금지했습니다. 이를 참다못한 유다 마카비와 그 아들 형제들이 일어나 수리아 왕을 물리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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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를 낚는 그물-‘남숨특좋’(1)
난 낚시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어린 시절, 주말이 되면 가족을 두고 혼자 밤 낚시하러 떠나던 친척 때문이다. 생명체를 바늘에 낚아 올리는 모습도 싫다. 그러다가 낚아 올린 고기를 다시 강에 넣어주는 어느 낚시꾼을 보게 됐다. 물고기에는 관심이 없고, ‘낚는 재미’가 좋아 낚시를 하는 것 같았다. 바다에서 큰 그물로 고기떼를 잡은 후 작은 고기를 골라 바다로 보내주는 모습도 보기 좋았다. 사람들은 한꺼번에 많은 고기를 사로잡기 위해 그물을 사용한다. 감사 운동을 하면서 제일 먼저 직면하는 어려움은 ‘감사거리 찾기’다. 감사거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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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감사하는 세상을 꿈꿉니다
라이피곱스라는 법학자는 말했습니다. “감사가 없는 사람들에게 형벌을 가하지 않는 이유는 감사가 없는 그 자체가 이미 형벌이기 때문이다.” 눈을 뜨면 감사로 하루를 시작합니까? 잠들기 전, 하루를 감사로 마무리합니까? 아니면 눈만 뜨면 내 입술에서 불평과 염려가 튀어나오는 것은 아닙니까? 감사가 없는 삶은 불행하고 비참합니다. 감사는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선택의 문제가 아닙니다. 더욱이 하나님의 백성이라면 반드시 감사해야 합니다. 많은 교회들이 11월 셋째 주에 추수감사절을 지킵니다.오늘 이 시대를 바라보면 도처에서 감사를 찾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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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를 열며] 창문을 열고
지난 주일 예배 후 성도 한 분이 인사하고 나가면서 자신의 글이 담긴 책 한 권을 건네주셨습니다. ‘마음에 창이 열리면’이란 글인데 가끔 자신의 마음의 창을 열고 싶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마음의 창을 여는 방법으로 어디론가 여행을 떠나던지, 글을 쓰던지, 그림을 그리던지 한다고 합니다. 저는 그분의 글을 읽고 난 후 머릿속에 ‘마음의 창’이라는 단어를 자꾸 생각하게 되었습니다.사람들은 무언가를 볼 때 마음의 창을 통해 세상을 보게 됩니다. 자신만이 가지고 있는 창을 통해 자신만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봅니다. 자신이 보고 싶은 부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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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배골] 말의 힘
음식에 맛이 있듯이, 언어에도 맛이 있는 언어가 있다. 우주 만물에 조화가 있듯이, 말에도 조화가 있다. 분노를 일으키고 절망을 주는 말이 있는가 하면, 희망과 평화, 용기를 주는 말이 있다.안와골절의 부상에도 불구하고, 축구대표팀 주장인 손흥민 선수는 “1% 보다 조금 더 낮아도 가능성만 있다면 그것만 보고 달려갈 것”이라고 했다.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그의 말에서, 국민은 카타르 월드컵의 희망을 꿈꾸게 된다.말은 칼보다 무서운 힘이 있다. 사람을 살리기도 하고 죽이기도 한다. 칼에 찔린 상처는 시간이 지나면 치료 되지만, 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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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 체험의 관건은?
기독일보,2007년, 이어령 교수는 마침내 온누리교회의 하용조 목사로부터 세례를 받는다. 그때 그는 다음과 같이 기도했다. “만약 민아(딸)가 어제 본 것을 내일 볼 수 있고, 오늘 본 내 얼굴을 내일 또 볼 수 있게만 해주신다면 저의 남은 생을 주님께 바치겠나이다.” 당시 이어령 교수의 회심 사건은 화제를 불러왔다. 평소 그를 잘 알고 있던 지인들은 ‘이어령이 세례를 받고 예수를 영접하다니!’와 같은 반응을 보이며 미심쩍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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앎이 먼저인가? 믿음이 먼저인가?
기독일보,신비적(神秘的) 연합(聯合)이란 문자적으로는 “인간은 구체적으로 알 수 없는 신적인 방식으로 둘 이상의 개체가 서로 합하여 조화 균형을 이루면서 마치 하나처럼 작동 역사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글을 쓴 저자가 어떤 주제의 글에서 문맥상 어떤 의미로 표현했는지에 따라 다르겠지만 다음과 같은 경우에 신비적으로 연합되었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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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신앙생활(6): 성령의 인도를 받는 삶이란 무엇인가?(3)
기독일보,에스겔이 살아가던 당시 이스라엘은 단순한 곤경에 빠진 정도가 아니었다. 나라가 망해서 바벨론의 포로로 잡혀와 있는 상황이었다. 예루살렘의 성벽은 무너져 돌무더기가 되었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빈털터리가 되어 모든 것이 다 끝장난 상태로 바벨론땅 낯선 강가에 포로 신세로 앉아 있었다. 이제 그들에게 무슨 소망이 남아 있겠는가? 그들이 무슨 일을 할 수 있겠는가? 그들의 모든 소망은 고갈되었다. 그들은 나라를 잃었고, 그들의 지도자를 잃었고, 가정을 잃었고, 군대와 무기를 잃었다. 그들의 절망적인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수단은 전부 다 고갈되었다. 그런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 포로들 사이에 끼어 있던 한 사람, 에스겔에게 홀연히 여호와의 말씀이 임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