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칼럼

  • [칼럼] 할로윈 이태원 참사는 우리 모두 책임입니다

    [칼럼] 할로윈 이태원 참사는 우리 모두 책임입니다

    크리스천투데이,

    어린 시절 나에게 가을은 선물 같은 계절이었다. 긴긴 여름을 보낸 후에 찾아온 선선한 바람에 햇빛을 받으며 쏟아지는 노란 낙엽의 낭만을 가득 느낄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언제부터였을까. 이제 가을이 되면 걱정부터 찾아오게 되었다. 우리 동네 식당, 카페, 마트, 심지어 아파트 입구까지 호박들과 귀신들이 대롱대롱 달리고, 우리 자녀들이 이상한 캐릭터 분장을 하는 …

  • 11월 첫째주 하늘 문을 여는 가정예배

    11월 첫째주 하늘 문을 여는 가정예배

    아이굿뉴스,

    월요일성실한 마음으로여호수아 14:6~15 / 찬송: 435장말에는 힘이 있고, 생명이 있습니다. 갈렙은 여호수아 앞에서 “내가 성실한 마음으로”라고 고백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마음과 같이’라는 뜻입니다. ‘가나안을 정탐한 후 그가 마음에 느꼈던 그대로 꾸밈없이 모세에게 보고했다는 말’입니다. 그 성실한 마음이 도전의 마음을 갖는 것입니다. 이는 45년 동안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 주신 약속을 잊지 않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85세의 나이에도 약속의 땅을 그냥 달라는 것이 아니라 믿음으로 도전하여 점령하겠다고 말합니다. 믿음

  • “감사는 인식이다. 인식은 내가 선택한다!”

    “감사는 인식이다. 인식은 내가 선택한다!”

    아이굿뉴스,

    CBS 기독교방송에 “새롭게 하소서!”라는 간증 프로그램이 있다. 1980년에 라디오로 시작됐으니 40년도 더 된 장수 프로그램이다. 거기서 놀라운 신앙적 체험들을 접할 때마다 “왜 내게는 저런 일이 생기지 않을까?” 하는 부러움과 함께, “어떻게 하면 나도 신앙생활을 더 잘할 수 있을까?” 하는 자문(自問)을 하게 된다.내 형님 중 ‘기록쟁이’가 한 분이 계시다. 자신의 주변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꼼꼼히 기록해두신다. 우리집 역사박물관장! 이 분은 저녁마다 하루 일과를 되새김하면서 기억하고 싶은 긍정적인 일들을 수첩에 적어두신다

  • 영완이 이야기

    영완이 이야기

    아이굿뉴스,

    지난주 금요기도 모임 후 강단에서 기도하고 있는데, 다음날 결혼하는 김영완 형제가 강단으로 올라왔습니다.“목사님~~ 저 한번만 기도해 주시면 안 될까요?”“우리 영완이 내일 결혼하는데 오늘 금요기도모임 나왔었니?” 제가 그렇게 묻고 기도해 줬구요. 그날 저녁 김영완 형제가 제게 긴 카톡을 보내왔습니다.“목사님! 제가 중학교 3학년 시절 처음으로 교회 수련회 갔었는데, 그때가 신앙의 첫 시작이었고, 맨 처음 저를 기도해주셨던 분이 목사님이셨어요~ 2010년도가 되는 송구영신예배, 첫 청년이 되는 때 기도도 목사님이셨구요. 또 오늘 마

  • [한주를 열며]위로의 소망으로 사명을 감당하는 우리

    [한주를 열며]위로의 소망으로 사명을 감당하는 우리

    아이굿뉴스,

    10월의 마지막 주일 새벽, 우리나라 한복판에서 일어난 일이라고는 믿겨지지 않는 너무나 충격적인 사건을 우리는 접하게 되었습니다. 150명 이상의 사람들이 한 순간에 생명을 잃어버리고 허망한 죽음을 맞이한 이태원의 참사소식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마음껏 즐기지 못했던 일상을, 언젠가부터 우리 곁에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형성된 ‘할로윈데이’라는 문화를 통해 해소하고자 모여든 수많은 인파로 인해 결국 일어나지 말았어야 할 너무나 뼈아픈 국가적 비극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이렇게 큰 사건 사고가 일어나면 바라보는 시각에 따라 천차만별의 해석과

  • [시론] 장애인 예수와 어린 돼지

    [시론] 장애인 예수와 어린 돼지

    아이굿뉴스,

    오래전 스위스교회의 루마니아교회를 위한 선교의 노하우를 배워 새로운 북한선교를 모색하기 위하여 루마니아교회를 방문한 적이 있다. 루마니아 중소도시의 한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고 나오다가 예배당 뒷벽에 걸린 유화 한 폭을 발견했다. 장애인 예수를 그려놓은 유화였는데 팔다리가 없을 뿐 아니라 앞을 보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장애인 선교를 하는 교회도 아닌 것 같은데 말이다.뜻밖의 그림에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며 담임목사께 물었다. “왜 하필 장애인 예수신가요?” 그러자 담임목사는 “좋은 질문 감사하다”며 “… 우리 주님은 여기 그림처럼

  • 할로윈 참사는 우리 모두 책임이 있습니다

    할로윈 참사는 우리 모두 책임이 있습니다

    기독일보,

    어린 시절 나에게 가을은 선물 같은 계절이었다. 긴긴 여름을 보낸 후에 찾아온 선선한 바람에 햇빛을 받으며 쏟아지는 노란 낙엽의 낭만을 가득 느낄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언제부터였을까. 이제 가을이 되면 걱정부터 찾아오게 되었다. 우리 동네 식당, 카페, 마트, 심지어 아파트 입구까지 호박들과 귀신들이 대롱대롱 달리고, 우리 자녀들이 이상한 캐릭터 분장을 하는 계절로 바뀐 것이다.

  • [방배골] 허망한 마음의 함정

    [방배골] 허망한 마음의 함정

    아이굿뉴스,

    성경은 모든 핵심 가치의 기준을 마음에 두고 있다. 예수님도 물질문제나 정신문제 이전에, 항상 마음의 문제를 말씀하셨다. 사람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게 마음이다. 마음이 깨끗해야 하고, 마음에 꿈이 있어야 한다. 마음 관리를 잘 하는 것이 지혜이다(잠 4:23).인생이 무너지는 것도 큰 것 때문이 아니다. 마음에서 하찮게 생각하는 것, 이까짓 것쯤이야 하는 작은 것에 의해 인생이 무너진다. 마음이 무너지면 모든 것이 무너진다. 그래서 마음을 관리하고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성경적 변화의 본질은 마음이다. 마음이 새로워져야 한다. 마

  • [목회 매뉴얼] 영성 : 기독교 영성의 개념

    [목회 매뉴얼] 영성 : 기독교 영성의 개념

    아이굿뉴스,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시대를 영성의 시대라고도 말할 수 있다. 사람들은 지성을 넘어 영성을 추구하기 시작했다. 보이는 것이 전부처럼 느껴지는 시대에서 보이지 않는 영적인 무언가를 갈망하는 시대 말이다. 한마디로, 극도의 지성과 극도의 영성이 공존하는 시대인 것이다. 문제는 영성의 혼잡함이다. 불교든 유교든 가톨릭이든 어느 종교든 상관없이, 음악이든 요가든 운동이든 상관없이, 영적인 것을 느끼고 힐링(healing)만 된다면 무엇이든 상관없는 듯하다. 안타깝게도 기독교(Protestant) 내에서도 이 혼잡함은 존재한다. 기독교 영성

  • [은혜의 샘물] 성경 읽기

    [은혜의 샘물] 성경 읽기

    아이굿뉴스,

    기독교인의 본분은 매일 기도하고, 성경을 읽으며 하나님의 뜻을 실천하는 일이다. 그런데 성경 읽기는 마음을 다잡고 시간을 내어 읽지 않으면 실천하기 어렵다. 그래서 목사님 설교의 본문 말씀과 특별히 권장하는 부분만을 읽고 통독하지 못하는 교인이 많다. 그렇게 되면, 성경 전체의 짜임이나 각 절에 담긴 의미를 잘 알지 못하게 된다.나는 늦은 나이에 담임목사님과 교인들에게 떠밀려 장로가 되었다. 장로 임직을 앞두고, 나는 성경을 얼마나 읽었는가 생각해 보았다. 대학과 대학원 공부를 하는 동안에는 학교에 근무하면서 석사, 박사 학위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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