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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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복음화운동과 한국교회, 1965-1974(5)
기독일보,빌리 그래함의 집회는 빌리 그래함 대회 본부 측과 한국 측 공동으로 운영하였다. 빌리 그래함 전도집회는 전 세계를 다니면서 집회를 인도한다. 그 일환으로 한국에서 집회를 연 것이다. 하지만 빌리 그래함 집회는 한국교회의 초청으로 이루어졌으며, 한국교회와 함께 이 집회를 운영해 나갔던 것이다. 이 과정에서 양측은 서로 양보하며 조율해 나갔다. 재정은 한국 측이 약 8천만 원 빌리 그래함 재단이 1억을 지출하였다. 특히 외국 강사와 홍보에 대한 비용은 전적으로 빌리 그래함 재단이 담당하였다. 비록 이 대회의 강사는 전적으로 빌리 그래함 재단의 강사가 도맡았지만 사회와 기타 순서에 한국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그럼에도 일각에서는 한국교회의 집회에 왜 외국인을 초청해야 하는가 하는 문제가 계속 제기 되었다. 이것은 이후의 한국교회의 대형집회에서 보다 한국인들이 주도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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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칭하기 힘든 사람들
기독일보,얼마전부터 코칭이라는 얘기가 많이 대두하면서, 그 분야에서 꽤 발전된 것이 사실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코칭훈련을 받아 본 적은 없다. 그러니 공식적으로 코칭할 수 있는 자격증도 받아본 적이 없다. 다만 그냥 개인적인 경험으로 그 방면에 관심을 두고 있는 터이다. 나는 얼마 전부터 안 고쳐지는 사람에 대해 매우 괴로워한 적이 있다. 그런데 마침 코칭에 대한 자료를 보게 되었다(Marshall Goldsmith, p. 4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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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절 기도]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기독일보,늘 저의 믿음을 살피게 하옵소서. 특별히 사순절에는 저의 부족한 모습을 회개하고 저를 구하기 위해 고난과 죽음을 당하신 예수님에 대한 믿음을 새롭게 하게 하옵소서. 자신을 점검하고 자기를 훈련하고 자기를 헌신하게 하옵소서. 말씀과 기도를 더욱 가까이하고 죄와 잘못을 회개하여 믿음을 새롭게 하고 삶의 초점을 하나님께로 맞추게 하옵소서. 저를 훈련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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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동성 커플이 ‘사실혼’ 아닌 ‘사실혼’?
기독일보,동성 커플에게도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을 인정해야 한다는 법원의 첫 판결이 나왔다. 동성 커플인 소모 씨가 건강보험공단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서울고법 행정1-3부는 소 씨의 손을 들어줬다. 재판부가 동성간 결합을 ‘사실혼’으로 인정하는 건 아니라고 하면서도 본질적으로 부부와 다를 바 없다고 한 판결 내용이 논란의 불씨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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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즈베리 부흥운동, 브니엘 부흥운동, 조나단 에드워즈
◈불확실한 12가지 부흥의 표지들 필자는 고려신학대학원에서 여러 해 기독교 부흥운동사와 부흥운동 신학을 가르쳐 왔다. 교회사에 다양한 부흥의 현상들이 있었다. 1907년 한국대부흥 운동이 그 하나의 예이다. 부흥운동에는 좋은 열매도 있었지만, 부정적인 피해도 발생한다. 미국 부흥운동의 주역이었던 조나단 에드워즈(1703-1758)는 자기 시대에 일어난 부흥운동을 목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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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 커플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 인정 서울고법 판결 문제점 6가지
1. 동성애, 주관적·자의적 판단 2. 종래 대법원 판례 정면 위배 3. 가족 법적 질서 임의로 변경 4. 동성 커플 자녀 출산 불가능 5. 사법부, 입법 사항 월권행위 6. 편향적 가치관 근거 둔 판결 우리나라에서는 반드시 혼인신고를 해야 법적으로 혼인이 성립한다(법률혼주의). 두 사람이 아무리 결혼했다고 주장하더라도, 혼인신고를 하지 않았으면 법적 혼인이 될 수 없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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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 제2차 전도여행 출발지, 튀르키예 안타키아에서 강진…
2차 전도여행부터 동행한 누가, 모두 떠났을 때도 끝까지 보살펴 1차 동행한 바나바 대신 실라와 바나바는 마가 데리고 구브로로 지난 회에 언급한 바와 같이, 의사인 사도 누가는 바울의 제2차 전도여행에 동행하였을 뿐 아니라 바울이 로마 감옥에 처음으로 갇혔을 때에도 동행하였고, 두 번째 갇혔을 때는 모두 바울을 떠났지만 누가는 바울을 보살펴 주었다. 이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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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주의의 이념화와 신 무신론
기독일보,다윈의 진화론은 1859년 “종의 기원에 관하여”라는 책으로 발표되었다. 이 책은 생명의 기원이나 우주의 기원에 대해서는 전혀 다루고 있지 않다. 다윈은 같은 종 안에서 형태변화의 축적을 통해 새로운 종이 탄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가설을 발표한 것이다. 다윈의 주장을 이념화 하는데 처음 공헌한 사람은 토머스 헉슬리로서 ‘다윈의 불독’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다윈은 말을 조리 있게 잘하지 못하고 논쟁을 싫어해서 그의 책이 처음 발표되고 논란의 중심에 있을 때 헉슬리가 다윈을 대신해서 진화론의 변호자로 활약했다. 그의 손자인 줄리안 헉슬리는 영국 생물학회 회장과 유네스코 사무총장을 역임하면서 진화론의 이념을 세계화 하는 것에 대를 이어 충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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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즈베리 영적 각성, 그 이후
최근 미국 켄터키주 윌모어에 위치한 애즈베리 대학교(Asbury University)에서 대규모 예배 모임이 몇 주간 이어지면서 영적 각성 운동이 일고 있다. 이 사건이 기독교계뿐만 아니라 각계각층의 비상한 관심거리로 전 세계에 퍼져나가고 있다. CNN 뉴스는 이 켄터키의 예배 모임이 지난 2월 8일 정기적인 교회 예배로 시작되었다고 보도하였다. 또 크리스천 포스트(CP)에 따르면, 애즈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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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 매뉴얼] 소명 : 부름 받아 나선 이 몸
찬송가 323장은 그 유명한 곡, ‘부름 받아 나선 이 몸’이다. 이 찬양은 거의 모든 목회자들이 목사 안수를 받을 때 결단의 찬양으로 부르는 곡이기도 하다. 필자도 목사 안수를 받을 때 눈물을 흘리며 결단의 찬양으로 하나님께 올려드렸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꽤 긴 시간동안 목회를 하면서 이 찬양의 가사가 목회자들의 정체성을 가장 정확히 말해주고 있음을 깨닫게 되었다. 우리는 누구인가? 목회자는 누구인가? 이 찬양을 통해 확인해 보자. 우리는 부름 받은 목회자이다. 1절의 가사는 이렇게 시작한다. ‘부름 받아 나선 이 몸’,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