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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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천 칼럼] 왜 나는 포기하지 못하는 꿈을 가졌을까?
오랫동안 기도했던 꿈을 포기하지 못합니다. 어렸을 적에 기도한 은혜의 꿈을 포기하지 못합니다. 이전에 여러 번, 반복의 되돌이를 넘어 그렇게 간절히 구했던 그 꿈을 포기하지 못합니다. 오랫동안 만지작거리고, 다듬고 가꾸고, 갈고 닦은 꿈은, 결코 장난감이 아니라 삶의 실제이고 현실의 힘이기 때문입니다. 삶이란 끊임없는 롤러코스터이고, 그 수많은 요철에 의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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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한 칼럼] 사회 문제에 관한 예수의 가르침(II)
II. 사회적 소외자에 대한 배려 1. 사회적 약자를 돌보라 예수의 비유에 의하면 최후 심판 때 임금은 의인과 악인을 양과 염소를 분별하듯 가리어 낸다. 이 때 심판의 기준이라는 것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선행(善行)이다. 임금은 의인에게 “내 아버지께 복 받을 자들이여 나아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된 나라를 상속받으라”(마25:34)라고 말씀하신다. 그 이유란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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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글로리’가 넘지 못한 것
기독일보,‘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는 복수의 원칙은 얼핏 보면 정당해보이나 사실은 매우 잔인하다. 그 복수를 당하는 이에게보다도, 자신이 당한 만큼 복수하겠다고 마음 먹는 본인에게 사실 더 잔인하다. 드라마 〈더 글로리〉에서 문동은(송혜교)이 학교폭력 가해자 박연진(임지연)에게 “나의 꿈은 너야”라 한 것처럼, 복수심은 본인의 삶을 없앨 수도 있다. 누군가를 미워하는 마음, 그리고 어떻게 하면 복수를 잘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것으로 일생의 방향이 맞춰진다. 정말 그 사람의 꿈은 그 가해자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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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와 목사 & 목양하는 목자
동일한 말 같지만 어원적 차원에서 엄밀히 보면 성경에서는 목양과 목자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목회와 목사는 신학에서 나온 용어입니다. 목회는 회중에 더 의미를 두지만, 목양은 회중보다는 양육에 더 큰 의미를 두고 있습니다. 목사는 가르치고 다스리고 감독하는 것을 의미하지만, 목양은 유순한 유모가 되어 먹이고 생명의 양육을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갈 4:19). 주님께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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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론] 믿음으로 사는 것(3)
기독일보,이제 믿음에 관한 필요하고 유효한 기초를 쌓았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 믿음을 가지고 우리는 이 땅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하는 것입니다. 삶이 다양하듯이 이 부분에는 마치 정답이 없어 보입니다. 태어난 사람의 얼굴이 다 다르고, 삶도 다 다르고, 처한 환경도 다르고, 받은 기질과 성격과 체질들이 다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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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이 보는 성혁명사(93)] 미셀 푸코(1)
기독일보,미셀 푸코(Michel Foucault, 1926~1984)는 프랑스의 유명한 좌파 철학자이자 또한 유명한 동성애자이다. (푸코의 이론이 중요하기 때문에 3회에 걸쳐 푸코에 대해 논의하려 한다) 그는 평생, 방대한 자료를 발굴하여, 역사적으로 진리(truth)는 사회구성적으로(socially constructed) 또는 말하기(statement)로 형성된다고 주장하며, 시대에 따라 그렇게 형성된 지식이 어떻게 진리가 되어 사람들을 억압하였는가를 분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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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절 기도] 이제 세상에 욕심이 없습니다
기독일보,예수님의 십자가가 얼마나 소중합니까!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셨고, 그 십자가로 우리가 구원을 얻게 되었습니다. 우리를 구원하시려 당신의 생명을 십자가에 매다셨습니다. 우리가 귀한 존재입니다. 구원 얻은 사실을 확신합니다. 욕심이 없어지게 하옵소서. 이제 천국에 대한 소망을 갖고 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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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과거에 사로잡혀 미래를 포기할 순 없다
기독일보,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후 첫 3·1절 기념사에서 일본을 “협력 파트너”라고 지칭했다. 역대 대통령들이 사과와 반성을 요구해 온 일본을 향해 “과거 군국주의 침략자에서 지금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고 안보, 경제, 글로벌 어젠다에서 협력하는 파트너로 변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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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르고 진실한 평가와 판단을 할 수 있으려면
본문: 요한복음 8장 15-16절 주님의 자기 선언이 문제되는 장면입니다. 주님이 “나는 세상의 빛”이라고 선언합니다. 주님의 자기 선언을 두고 바리새인들은 옳지 않다고 말합니다. 주님의 자기 선언과 증언이 옳지 않다고 지적합니다. 그때 주님이 판단에 대한 문제를 꺼냅니다. 바리새인들의 판단과 주님의 판단을 비교하게 됩니다. 본문을 배경으로 ‘진실한 판단 기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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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지 않은 가족 구성원들을 변화시키는 치료
한 아빠가 가부장적이어서 집에서는 자신의 아이들에게 명령조로 이야기하고, 화가 나면 함부로 아이들에게 표현하는 경향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자 그런 남편으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해야겠다는 마음을 가진 아이들 엄마는 아빠가 야단을 칠 때 아이들 편을 들어 아이들을 보호하려 했다. 아이들이 측은한 엄마는 아이들에게 우선순위를 두게 되면서 아이들이 원하는 모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