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칼럼

  • 카타콤이 묘사한 선한 목자, 잃은 양 찾고 꼴을 먹이는 모습

    카타콤이 묘사한 선한 목자, 잃은 양 찾고 꼴을 먹이는 모습

    아이굿뉴스,

    앞에서 카타콤 미술에서 가장 빈번한 그림이 ‘선한 목자’ 그림이라는 점을 지적했는데, 나무와 풀이 있는 농촌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는 특징이 있다. 그리고 목자의 역할을 크게 3가지로 묘사하고 있는데, 첫째는 양을 어깨에 메고 가는 잃은 양을 찾으시는 목자상(마 18:12~13, 눅 15:5), 둘째, 시편 23편이나 요한복음 10장이 보여주는 바처럼 꼴을 먹이시는 목자상, 셋째, 양에게 우유를 먹이는 목자상이 그것이다. 이는 그리스도를 하나님의 어린 양이라고 부른 경우를 보여준다. 사람이 양을 메고 가는 그림의 선례는 기원전 1천년

  • 부흥성회

    부흥성회

    아이굿뉴스,

    우리 교회는 코로나로 인하여 3년 만에 부흥회를 열게 되었다. 오랜만에 열린 만큼 이번 부흥회는 그 어느 때보다도 매우 감격적인 은혜의 시간이었다. 한국교회는 부흥회를 통해 성장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1907년 평양 장대현교회에서 부흥회를 열었을 때 선교사와 교회 지도자들은 자신들의 잘못을 공개적으로 고백하고 눈물을 흘리며 뉘우쳤다. 이후 평양의 기독교 신자 수는 폭발적으로 부흥하였다. 이 사건을 계기로 회개와 뉘우침, 새로운 삶을 선언하는 운동이 전국의 교회로 확산 되면서 한국교회 안에서는 부흥의 역사가 일어났다.필자도 고등

  • 카타콤의 비문에서 초기 그리스도인들의 신앙 엿볼 수 있어

    카타콤의 비문에서 초기 그리스도인들의 신앙 엿볼 수 있어

    아이굿뉴스,

    앞에서 카타콤의 그림들은 거의 대부분이 프레스코화로 되어 있고 복음서의 주요 사건들을 묘사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예수님의 탄생 그림에서부터 오천 명을 먹이신 일, 바다의 폭풍을 잠잠케 하신 일, 비유로 가르치신 사건들, 최후의 만찬에 관한 것, 혹은 닭 울 때의 베드로의 부인, 최후의 심판 등 다양했다.이번에는 카타콤에 남겨진 비명(碑銘)이나 비문(碑文)들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비문은 대체로 짧은 문장이지만 초기 그리스도인들의 신앙, 사생관 혹은 삶에 대한 태도를 엿볼 수 있다. 예컨대, 도미틸라(Domitilla)라는 사

  • 하나님의 말씀을 거스르는 것, 세상에서 제일 어리석은 일

    하나님의 말씀을 거스르는 것, 세상에서 제일 어리석은 일

    아이굿뉴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는 태도가 하늘의 뜻을 거스를 수 있습니다. 도무지 풀 수 없어 보이는 문제들 앞에서 때로는 어떻게든 스스로 해결하려는 마음을 내려놓고 그저 하나님의 지시를 기다리는 것이 최선의, 아니 유일한 해답이 되기도 하는 것이 인생입니다.“힘쓰려 하지 말고 얌전히 패배를 받아들여라.” 예레미야의 예언에서 신학적 설명을 빼고 행동방침만 요약하면 이렇게 들렸을 것입니다. 유다 백성이 순종하든 하지 않든 역사의 향방은 이미 정해져 있었습니다. 고대 근동의 패권은 이미 바벨론에게 넘어갔기에 유다같은 소국들을 끼고

  • 하나님의 관점으로 보자

    하나님의 관점으로 보자

    아이굿뉴스,

    우리가 살아가면서 어떤 관점을 가지고 우리 앞에 있는 문제를 보느냐가 중요합니다. 어떤 관점, 어떤 시각에서 보느냐에 따라 같은 그림을 보고 오리가 될 수도, 토끼가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오늘 본문은 우리가 너무나도 잘 아는 내용으로 어느 날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셔서 백 세에 얻은 이삭을 모리아 땅으로 가서 번제로 바치라는 말씀입니다.하나님의 말씀을 들은 아브라함의 심정이 어떠했을까요?아마, 날벼락을 맞은 기분이었을 겁니다. 모리아의 ‘모’ 자만 들어도 피가 거꾸로 도는 맘이 들었을 것입니다. 모리아 산은 아브라함에게는

  • 마음과 생각을 지키자

    마음과 생각을 지키자

    아이굿뉴스,

    사람에게는 머리로 생각할 수 있는 지성과 마음으로 느낄 수 있는 감성과 의지적으로 행동할 수 있는 손과 발이 있다. 인간은 이런 기능을 통해서 알고 느끼고 행동한다. 새 역사를 창조하며 문명이 발달해 왔다. 마음과 생각 여하에 따라서 좋은 사람이 되기도 하고 나쁜 사람이 되기도 한다. 좋은 세상을 만들 수도 있고 나쁜 세상을 만들 수도 있다. 생각은 우리의 미래를 창조하는 재료일 뿐만 아니라 영적인 세계와 만나는 통로다. 하나님께서 역사하실 때 사람의 마음과 생각을 주장하신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지킬 수 있

  • [방배골] 다음 세대가 희망이다

    [방배골] 다음 세대가 희망이다

    아이굿뉴스,

    전쟁이나 재난만이 재앙이 아니다. 더 무서운 재앙이 우리 앞에 다가오고 있는데 속수무책이다. 얼마 전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우리나라 출산율이 0.78명으로 세계 꼴찌라고 한다. 서울 출산율은 더 충격적인 0.59명이다. 학생 수 감소로 서울 한복판 초등학교가 문을 닫는 날이 올 줄 상상이나 했겠는가? 저출산 문제는 미래의 국가 존망을 뒤흔드는 절체절명의 위기이다.충격적인 저출산 뉴스를 접하고 나서 교회 자모실을 접근성과 편의성이 좋은 장소로 이동하고 새로이 단장하였다. 그동안 출산 축하금, 제주도와 하와이 여행권 제공, 다자녀 출

  • 하나님 백성의 위대함은 하나님과 사귐에서 나온다

    하나님 백성의 위대함은 하나님과 사귐에서 나온다

    아이굿뉴스,

    이스라엘은 이방 나라들의 압제를 몸에 새긴 나라입니다. 애굽에서의 종살이와 앗수르-바벨론의 강제 이주, 페르샤의 식민지배로 끊임없이 약탈을 당하면서도 자신들의 신앙과 정체성을 지켜냈다는 것은 대단한 일입니다. 더 놀라운 것은 로마가 유대아를 초토화한 이래 1900여년을 영토 없이 지냈던 이스라엘이 자신들을 짓밟았던 나라들 틈에서 견고하게 생존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예레미야서 46~51장을 아우르는 ‘열국에 대한 예언(oracles against nations)’은 애굽이 바벨론에 의해 몰락할 것을 알리며 시작해(46장), 블레셋(

  • [시론] 선한 양심

    [시론] 선한 양심

    아이굿뉴스,

    ‘이장폐천(以掌蔽天)’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린다는 뜻이다. 얕은 수로 잘못을 숨기려는 것은 어리석은 생각이다. 지금까지 한 사람의 사건과 관련해서 많은 사람이 죽음을 맞이했다. 그 원인을 섣불리 단정할 수는 없지만 현재 일어나는 일들과 항간에 들리는 말들이 무관하지 않은 듯하다.정치인에게는 어느 직업보다 높은 윤리성, 도덕성이 요구된다. 자격만큼 영향력이 크기 때문이다. 정직은 정치인의 생명이다. 국민은 여야를 떠나서 스스로 특권을 내려놓고 책임을 질 줄 아는 정치인을 원한다. 그런 정치인을 지지하므로 그런 정치 생명은 오래 갈 것

  • 일꾼을 찾으시는 하나님

    일꾼을 찾으시는 하나님

    아이굿뉴스,

    지금은 일꾼이 필요한 시대입니다. 사회적으로나 국가적으로도 일꾼이 필요한 시대입니다. 그런데 모두가 일꾼이 없다고들 야단입니다. 교회도 일꾼이 필요한데 일꾼이 없습니다. 적재적소에 필요한 일꾼들이 있어서 충성스럽게 일을 하여도 부족한데 일꾼 자체가 없으니 큰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그래서 우리 주님도 “추수할 것은 많은데 일꾼이 심히 적다”(마 9:37)고 탄식을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일꾼을 부르고 계십니다. 성경 말씀을 보면, 하나님은 어느 시대이든지 주의 일꾼을 부르시고 그들을 불러 사용하셨습니다.모세와 같이 사양하는

사설/칼럼의 인기 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