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칼럼

  • [아침을 여는 기도] 저의 잘못입니다

    [아침을 여는 기도] 저의 잘못입니다

    기독일보,

    어떤 일을 당했을 때 그것을 대하는 자세에 대해 주의하게 하옵소서. 구체적인 실력을 갖추게 하옵소서. 실수는 있겠지만 실패자가 될 수는 없습니다. 오히려 실패를 통해 더 건전하고 더 건강하고 더 바르게 하나님이 주신 인격으로 다시 서게 하옵소서. 하나님께서 아벨의 제사는 받으시고 가인의 제사는 받지 않으셨을 때, 가인은 그것을 인정하지 못하였습니다.

  • 아굴의 기도: 사탄은 가난으로도, 부귀영화로도 시험한다

    아굴의 기도: 사탄은 가난으로도, 부귀영화로도 시험한다

    크리스천투데이,

    잠언 30장 강해 요절: “내가 두 가지 일을 주께 구하였사오니 내가 죽기 전에 내게 거절하지 마시옵소서”(7절) 아굴이 평생 구하는 소원 두 가지가 나옵니다. 성도들도 마땅히 구해야할 두 가지 소원입니다. 요즘 성도들이 너무니 세속화되고 있습니다. 아니면 지나치게 세속을 떠나 탈속화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세상에 살면서도 성도답게 살아야 합니다. 그런 면에서 아굴…

  • [최성수의 영화 읽기]인간 향상을 위한 욕망은 어디서 멈춰야 하나

    [최성수의 영화 읽기]인간 향상을 위한 욕망은 어디서 멈춰야 하나

    아이굿뉴스,

    리들리 스콧 감독의 는 굳이 이전 시리즈를 보지 않은 사람들도 그 내용을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그러나 감독은 새로운 시리즈를 시작하면서 1979년 작 의 프리퀄을 염두에 두었기 때문에 다른 감독들에 의해 제작된 에이리언 시리즈는 혹시 몰라도 스콧 감독의 두 작품을 사전에 숙지하고 감상한다면 영화 이해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이번 영화는 두 번째 프리퀄인데, 첫 번째는 2012년에 제작된 이다. 이 영화는 첫 작품의 배경이 되는 2122년보다 30년 전의

  • 애도의 시작은 상실의 현실을 받아들이는 것부터

    애도의 시작은 상실의 현실을 받아들이는 것부터

    아이굿뉴스,

    마스크 없는 일상의 현장이 늘어나고 있는 요즘 살짝 어색하기도 하고 반갑기도 하다. 코로나19는 우리들의 일상의 삶에 크고 작은 변화들을 가져왔다. 2년 전 마스크를 쓰고 상담실에서 부모사별자 50대 남성을 상담하게 된 것은 코로나19와도 무관하지 않았다. 그분은 당시 기준으로 6개월 전에 코로나 예방백신 부작용으로 80대의 어머니를 갑작스럽게 사별한 분이었다. 애도상담의 대표적 학자인 윌리엄 워든 박사는 애도의 네 가지 과업을 제시했는데 상실의 현실을 받아들이기, 상실의 감정을 표현하기, 고인이 없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정서

  • 눈물의 섬, ‘소록도’

    눈물의 섬, ‘소록도’

    아이굿뉴스,

    한국의 대표적인 한센병 환자들의 거주지인 소록도를 향해 아침 일찍 어머니와 함께 지리산을 출발했다. 섬의 모양이 아기 사슴을 닮았다고 ‘소록도(小麓島)’라 불린다. 유자로 유명한 전남 고흥 녹동항을 지나 육지와 섬을 연결한 연육교인 소록대교에 들어서면 좌우로 시원한 남해바다가 펼쳐진다.눈물의 섬 소록도를 마주하며 바다를 가로질러 소록도에 들어섰다. 지리산에서 3시간 동안 달려온 소록도는 아직도 코로나 팬데믹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 들어갈 수 없었다. 나이든 노모의 처지를 설명해도 소용이 없었다.소록도는 일제강점기인 1916년 조선

  • [교회음악 이야기] 케이디 데이비스 그리고 찬양 ‘어머니의 기도’

    [교회음악 이야기] 케이디 데이비스 그리고 찬양 ‘어머니의 기도’

    기독일보,

    "엄마라고 불러도 돼요?(Kisses from Kathy)의 저자 케이디 데이비스(Kaifeng Davis Majors, 1989-)가 이 책을 출간한 지 6년 만인 지난 2017년 두 번째 책 "그래도 소망(Daring to Hope)"이란 책을 출간했습니다. 여기서 그녀가 더 성숙하여 가는 엄마의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지난 2007년부터 우간다의 진자(Jinja, Uganda)라는 곳에서 약관 18살부터 선교를 시작한 케이티는 1989년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태어나 다복한 가정에서 사랑을 듬뿍 받으며 성장했습니다. 그동안 케이디는 현지에서 13명을 입양했고 지난 2015년 현지인 베니에 메이져스(Bennie Majors)와 결혼을 해서 2명의 아이를 낳아 모두 15명의 자녀를 둔 올해 34살이 되는 엄마입니다. 지금도 그곳에서 아마지마 프라이머리 학교(Amazima Primary School)를 운영하며 선교사로 현지 아이들을 섬기고 있습니다.

  • AI문화시대에 대한 경고

    AI문화시대에 대한 경고

    기독일보,

    2023년에 접어들면서 ‘챗GPT’라는 말이 갑자기 사람들에게 회자되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단회성이 아니라 지속적인 보도로 이어지고, 교회도 여기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챗GPT에 대하여 교회는 호응이 아니라 경고를 해야 한다. 왜냐하면 이것은 AI(인공지능)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세상 문화의 상징물로서, 신앙과 영성에 정면 도전장을 띄우는 인간 기술, 변형된 형태의 비영적(非靈的) 에네르게이아이기 때문이다. 교회가 이것을 인식하지 못하고 함께 휩쓸린다면 참담한 결과를 맞이할 것이다.

  • 요한복음(3)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요한복음(3)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기독일보,

    1947년 2월, 사해 연안 쿰란 지역에서 양을 치던 베드윈 목자가 잃어버린 양 한 마리를 찾다가 동굴 하나를 발견하고 혹시 양이 있을까 하여 동굴 안으로 돌을 던졌다가 쨍그랑하는 소리를 듣는다. 기어들어갔더니 항아리 8개가 있었고, 그 안에 아마포로 싸인 가죽 두루마리가 있었다. 베드윈 목동은 이것을 가져가 베들레헴 골동품상에게 1달러를 받고 팔았다.

  • [방배골] 지상의 과수원에서 영혼의 과수원으로

    [방배골] 지상의 과수원에서 영혼의 과수원으로

    아이굿뉴스,

    지난 12일 웅장한 백석대학교 캠퍼스에, 백석의 숙원이었던 역사박물관을 개관하여 하나님께 영광 올려드렸다. 백석학원과 총회는 하나이다. 백석의 정체성과, 교육철학과, 역사가 하나이다. 설립자가 한 분이고, 설립정신이 하나이다. 그래서 역사관도 하나이다.백석 역사관 개관을 통해 기독교 역사로부터 백석의 역사에 이르기까지, 과거와 현재를 넘어 미래를 이뤄주실 하나님 은혜의 숨결을 사모한다. 백석이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하나님의 은혜 3가지를 깨닫는다. 여기까지 인도하신 에벤에셀의 하나님, 오늘 우리와 함께하시는 임마누엘의 하나님,

  • 삶의 예배(2)

    삶의 예배(2)

    기독일보,

    아침에 눈을 뜨는 순간 당신은 어떻게 하루를 시작하는가? 일어나자마자 분주하게 씻고 간단하게 먹고 양치질을 하는 둥 마는 둥 허겁지겁 집을 떠나는가? 아침에 일찍 일어나 직장이나, 학교로 출근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이런 유형의 아침을 보낼 것이다. 이런 분주한 아침의 환경 속에서 우리는 하나님께 어떻게 예배자로서 시작해야 할까? 아침은 우리를 새로운 하루로 하나님께서 초청하는 기쁜 날이다. 이 귀한 날을 우리가 어떤 태도로 하나님께 나아가는지가 진정한 하루를 하나님께 예배할 수 있는지 결정한다. 헨리 나우웬은 새로운 날에 대한 초청을 우리는 경청하고, 묻고, 거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한다. 그는 하나님의 새날에 대한 초청은 기도로서 응답하며,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음성에 귀를 기울이며 시작하는 것이라고 주장한다.(Henri J. M. Nouwen, 귀향의 영성(A Spirituality of Homecoming), 32-32.) 그러므로 예배의 4중 구조 중 처음 시작되는 ‘부르심과 만남’은 매우 중요하다. 하나님께서 오늘을 주셨다는 것을 감사하며, 창조주 하나님을 인정하고 영광 돌리겠다는 준비된 예배자의 마음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다윗은 아침마다 하나님을 만났으며 감사로 시작했다(시 92:1). 그는 아침마다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는 것으로부터 시작했다. 하루를 시작하면서 하나님께서 오늘 하루를 인도해주실 것을 고백하는 다윗을 통해 우리는 그가 왜 하나님께 합한 자(행 13:22)로 인정받았는지 알 수 있다. “아침에 나로 하여금 주의 인자한 말씀을 듣게 하소서 내가 주를 의뢰함이니이다 내가 다닐 길을 알게 하소서 내가 내 영혼을 주께 드림이니이다”(시 143:8) 눈물의 선지자로 불리는 예레미야가 심한 고통과 환난 속에서도 새로운 아침으로 인해 하나님께 감사하고 새 힘을 얻었다. 매 순간 죽을 것 같은 심적 고통과 심지어 하나님의 함께 하심에 대한 의구심조차 드는 순간에도 예레미야는 새로운 아침을 감사한다. 지나간 어제는 괴로웠지만, 그날은 과거가 되어 지나갔으며 밤이 지나고 새로운 날을 주신 것에 대해 깨닫고 감사했던 것이다. “이것들이 아침마다 새로우니 주의 성실하심이 크시도소이다”(애 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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