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칼럼
-
-
한글을 만들게 한 헐버트 선교사
기독일보,훈민정음을 만든 것은 세종대왕이지만, 한글을 만든 것은 헐버트 선교사가 한국에 와 한국어를 배우던 중 훈민정음의 불편함인 띄어쓰기와 표기된 부호와 소리 나는 부호가 다름을 알고 배재학당의 학생 주시경에게 부탁하여 둘이 함께 하나하나 한글을 만들었다. 한글을 만든 이유는 바로 독립신문을 만들기 위함이었다.
-
[크리스천이 보는 성혁명사 102. 마지막 회] 크리스천의 대응
이제 이 칼럼 연재를 마무리하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성혁명에 대해 우리 크리스천은 어떤 마음가짐으로 대응하여야 할까를 생각해 본다. 이미 수많은 기독교 지도자들께서 이에 대해 발언하시고 계시므로, 필자는 의사로서 몇 마디 보태고자 한다. 의과학자들이 볼 때, 섹스에 관련된 모든 의학적 팩트들은, 소수 엘리트 성혁명가들이 정치사회적 논의를 통해 합의(consensus)하…
-
[신구약 중간사] 바울의 시민권과 로마의 법률제도
바울은 빌립보에서 귀신들렸던 여종을 치료해 주었습니다(행 16:18). 그러자 여종의 주인들은 자기 수익의 소망이 끊어진 것을 보고, 바울과 실라를 붙잡아 장터로 끌고 가서는 관리들에게 넘깁니다(행 16:29). 고소인의 말을 들은 관리들은 바울과 실라의 옷을 찢어 벗기고 매로 치라고 명령합니다. 그래서 그들은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매를 맞고 감옥에 갇힙니다. 그 다음에 우리가 잘 아는 대로 옥터가 움직여서 옥문이 열리고, 간수가 자결을 하려다가 바울에게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는 사건이 발생합니다.그 다음이 재미있습니다. 다음 날
-
[예언서 해설] 하나님의 아픔을 전하는 예언자, ‘몸이 묶이는’ 고통 감내
들으려고도 않고 알아듣지도 못하는 이스라엘을 깨우치기 위해 에스겔은 일련의 ‘상징 행위’들을 수행합니다. 그 시작은 도형과 모형 만들기였습니다. “너 인자야 토판을 가져다가 그것을 네 앞에 놓고 한 성읍 곧 예루살렘을 그 위에 그리고 그 성읍을 에워싸되 그것을 향하여 사다리를 세우고 그것을 향하여 흙으로 언덕을 쌓고 그것을 향하여 진을 치고 그것을 향하여 공성퇴를 둘러 세우고 또 철판을 가져다가 너와 성읍 사이에 두어 철벽을 삼고 성을 포위하는 것처럼 에워싸라 이것이 이스라엘 족속에게 징조가 되리라”(4:1~3) 그림과 축소모델을
-
[초기 기독교 산책] 켈수스는 기독교인을 사회적 소외자나 비밀조직으로 음해
그렇다면 켈수스의 기독교 비판은 어떠했을까? 몇 가지 항목으로 소개하고자 한다. 첫째, 켈수스는 기독교인들은 사회적으로 하층민들, 곧 가난한자, 병약자들, 여인들 그리고 노예 계급의 사람들로서 사회에 유익을 주지 못하는 이들이라고 비판한다. “그리스도인들은 단순하거나 어리석은 사람들에게 접근한다. 그들은 노예와 여성, 그리고 어린 아이들을 그리스도의 신앙으로 끌어들인다. 그리스도교 설교가들은 마치 시장에서 무엇이든지 쉽게 믿는 사람들 앞에서 예술 공연을 하는 사람들과 비슷하다. 그들은 개인 집 주변을 어슬렁 거리고 어린아이들과 여성
-
[연합시론] 미우라 아야꼬와 이지선
이지선 교수가 지난 3월부터 모교 이화여대에서 가르치게 되었다. 20대 초반이었던 2000년 그녀는 교통사고로 큰 화상을 입고, 20년 동안 40번의 수술을 받았다. 사고를 극복하고 꿈을 찾아가는 자전 에세이 가 2003년 출간되었는데 지금까지 40만권이나 판매되었다. 최근에는 을 출간해, 인생은 들어가면 들어갈수록 깜깜해지는 동굴이 아니라 언젠가 환한 빛이 기다리고 있는 터널임을 고백하고 있다. 그녀는 이제 21세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고난 극복, 인간 승리의 아이콘이 되었다.이지선을 생각하면
-
[한주를 열며]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는 믿음의 공동체
지난 달 강남대학교에서는 강남 사회복지교육 70년을 기념하는 기념식과 학술 세미나가 열렸습니다. 저는 이날 2부 행사에서 진행된 학술 세미나의 첫 발표자였던 김수완 교수님이 발표를 시작하면서 던진 질문과 그 자리에 함께 한 사람들의 반응에 적잖은 놀람과 함께 우리가 앞으로 살아가야 할 이 시대의 모습이 어떠할 지 보여주는 것 같아 씁쓸함이 느껴졌습니다.김 교수님은 이런 질문을 던지셨습니다.‘미래에 자신이 수발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라면 누가 내 기저귀를 처리해주길 원하십니까?’1) 배우자, 2) 자녀. 3) 요양보호사, 간병인, 4)
-
[목회단상] “아! 글쎄 내가 예수님이래요”
요즘 한국교회가 코로나 펜데믹 이후에 주일학교 중, 고등부, 청년부가 점차 사라지는 추세라고 도시에서 목회하는 지인 목회자들로부터 심심치 않게 말이 들려옵니다. 한번은 미용실에 갔는데 머리를 손질하는 미용사가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결혼은 하되 자녀는 낳지 않겠다는 것이 요즘 청년들의 결혼 조건이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한마디로 믿어지지 않았고, 심히 충격적이었습니다. 왜냐면 결혼을 하면 자녀를 낳는 것이 우리 세대에서는 당연한 이치였고 예전의 부모님 세대는 한명 두명이 아니라 5명에서 8명은 거뜬히 낳아 키웠기 때문입니다.우리 가정은
-
-
매일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는가?(下)
기독일보,반면에 하나님이신 예수님의 이스라엘 문제에 대한 진단은 전혀 달랐습니다. 아담의 타락 이후에 영적인 죽음이 모든 인간의 실존의 영역 속에 완전히 뿌리 박혀 있다는 것입니다. 최초 인간들이 하나님을 거역 대적하고서 스스로 자립하려는 순간 하나님이 창조하셨을 때 주신 참 생명과 그분을 닮은 인간 본연의 형상이 완전히 이질적으로 파괴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들에게 선악과 금령을 주신 목적이 겁을 주어서 당신께 무조건 복종시키려는 것이 결코 아니었습니다. 당신의 사랑의 품을 떠나는 순간 어떤 선한 것도 맛볼 수 없고 오직 허무와 갈증만 생길 것이라는 뜻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