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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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언서 해설] 대적의 몰락을 통해 자신의 죄를 돌아보길 바라시는 하나님
에스겔 25~32장은 암몬, 모압, 에돔, 블레셋, 두로, 시돈, 애굽의 7개국을 향한 심판 선언의 마라톤입니다. 이들은 일곱이라는 숫자의 상징성만큼이나 다양한 방식으로 이스라엘의 역사에 얽혀 있지만, 막상 북왕국 이스라엘을 멸망시킨 앗수르와 남왕국 유다를 포로로 삼은 바벨론은 그 명단에 들어있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판결문은 언약 백성 이스라엘을 표적으로 한 그들의 조롱과 적대행위가 그들의 죄목이라는 것을 분명히 기재하고 있습니다. ‘01번 피고’ 암몬은 이스라엘과 혈통상 가까우면서도 그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는 것을 방해하고,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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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약 중간사] 셀류키드 왕조의 박해와 제사장들의 부패
셀류키드 왕조는 유대인들에게 강제로 돼지고기를 먹이는 것 외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유대인들을 핍박하고 괴롭혔습니다. 그들은 거룩한 하나님의 성전에 헬라의 여러 신상들을 세우고 돼지고기로 제사를 실시해 유대인들을 분노하게 만들었습니다.또 그들은 예루살렘에 짐나지움(gymnasium)을 세웠습니다(마카비1서 1:14). 짐나지움은 체육활동을 하던 곳입니다. 이것이 왜 문제가 되었느냐 하면 헬라인들에게 짐나지움은 단순히 운동만을 위한 곳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그리스의 올림픽은 단순한 체육행사가 아니라 올림푸스 산에 있는 신들을 섬기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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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기독교 산책] 예수 그리스도는 성령에 의해 계시된 ‘하나님의 아들’
2. 아리스티데스(Aristides): 또 한 사람의 초기 변증가는 꾸아드라투스와 동시대 인물인 아테네의 철학자 출신의 마르키아누스 아리스티데스(Marcianus Aristides)였다. 그의 생애에 대해서는 거의 알려진 바가 없고, 19세기 중엽까지는 유세비우스나 제롬의 글을 통해 그의 이름정도만 알려져 있었을 따름이다. 유세비우스에 의하면 아리스티데스는 꾸아드라투스와 동시대인으로서 그도 하드리안 황제에게 기독교 신앙을 변증(’Απολογία)하는 편지형식의 글을 기록했다고 알려져 왔다. 그러나 그 변증서는 오랫동안 유실되어 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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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론] 한국교회, 노인교육목회 시급하다
우리 사회의 가장 중요한 특징을 꼽으라고 한다면 ‘저출산 고령화’라고 할 수 있다. 저출산으로 인해 학령인구가 급속하게 감소하고 있고 이는 한국교회의 다음세대 위기로 이어지고 있다. 그런데 한국교회에서의 다른 한편의 위기가 있는데 바로 노령화로 인한 위기이다. 65세 이상의 노령인구가 급속하게 증가하여 교회마다 그들의 비율이 급속하게 높아져서 전체 교인들의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을 향한 목회적 관심은 여전히 매우 빈약하다. 관심이 있다고 하더라도 전통적으로 접근하는 ‘경로대학’ ‘효도관광’ 등의 방식을 고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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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를 열며] 창조의 계절, 생명의 물
“하나님의 영이 수면 위에 운행했던” 창조의 때를 떠올린다. 그때 그 기운으로, 창조주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우리와 바다 가운데 현존하고 계신다. 그런데도 우리는 자꾸 “이 땅이 언제까지 슬퍼하며, 들녘의 모든 풀이 말라 죽어야 합니까? 이 땅에 사는 사람의 죄악 때문에, 짐승과 새도 씨가 마르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자기들이 무슨 일을 하든지, 하나님께서 내려다보시지 않는다고(렘 12:4)” 말한다.최근 바다에 핵 오염수를 버린 것도 그렇다. 국제원자력기구가 그 안전성을 보증했다고 하지만, 애당초 국제원자력기구는 핵산업의 촉진과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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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천적 시각장애인을 통해 깨닫는 교훈
기독일보,사역자이기에 남편과는 다른 교회에서 전도사로 섬기는 제자가 있다. 신학교에서 강의도 하고 있는 여교수인데, 아침에 카톡을 보내왔다. 남편이 출석하는 교회의 새벽기도를 온라인으로 드리고 있는데, 그 교회 담임 목사님이 오늘 설교 중에 내가 한 말씀을 인용했다는 것이다. 반가워서 그 내용을 문자로 적어서 보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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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의 세례란 정확히 무엇인가?
기독일보,“이는 성경으로써 예수는 그리스도라 증언하여 공중 앞에서 힘 있게 유대인의 말을 이김이러라.”(사도행전 18:28) 하나님은 계속해서 바울의 선교사역에 동역자를 붙여 주시면서 바울이 함께 하지 않아도 동역자들끼리 사역하도록 인도하시고 있다. 언변이 좋고 (구약)성경에 능통한 아볼로를 에베소에 남아 있는 브리스길라 부부와 만나게 했다. 그 부부는 그에게 복음에 대해 더 정확히 가르쳤으며 그가 아가야로 건너가려 하자 그곳 교인들에게 잘 영접하라고 추천편지까지 써주었다. 달변가였던 아볼로인지라 공중 앞에서 유대인들과 변론하며 그들의 입을 닫게 만들었다. 나중에 고린도 교회에 그를 개인적으로 추종하는 그룹마저 생겨날 정도로(고전3:4) 설교에 능통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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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여는 기도] 하나님처럼 예수님처럼
기독일보,우리에게 주신 구원은 단순히 믿고 천국 간다는 것 이상의 엄청난 수준이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구원이 무엇입니까? 구원으로 하나님처럼 되고 싶습니다. 또 예수님처럼 되어 구원을 받게 하옵소서. 천국에 들어가서야 실현되는 현상을 넘어서 지금 사는 이 세상에서부터 하나님을 닮아가게 하옵소서. 그것이 진짜 구원이라고 믿습니다. 하나님이 저를 이렇게도 대단하게 보십니까? 당신처럼 되라고 하시는 하나님의 심정을 깊이 생각합니다. 제가 그렇게 대단한가 돌아보며 아니라고 부정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기대에는 너무나 미치지 못하는 존재라는 사실을 느끼면서도, 하나님의 사랑하시는 의지가 얼마나 부담이 되는지,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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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의 ‘아로마’ 남아 있는 데살로니가, 한 번 더…
모든 인터뷰에서 기독교인임 밝혀 데살로니가전서 5장 말씀도 실려 언더우드 선교사 묘비에도 새겨져 언젠가 꼭 다시 가고픈 데살로니가 ▲이른 아침 데살로니가 해안도로를 달리는 필자. 멀리 데살로니가 시내가 보인다. ▲사도 바울 기념교회가 있는 언덕 기슭 공동묘지. 동부 지중해를 대표하는 나무인 사이프러스(Cypress, 이탈리아 삼나무)들이 묘지를 둘러싸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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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을 통해 본 기후 위기와 교회의 역할
예전에 없던 무더위와 폭염에 지구 공동체가 몸살을 앓고 있다. 우리는 엘니뇨 현상과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 위기가 기후재앙으로 발전하고 있음을 피부로 느끼고 있다. 그런데 흥미롭게도 그러한 기후재앙이 출애굽 당시에도 있었다는 사실이 우리를 놀라게 한다. 출애굽기 1장을 보면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기 위해 이집트에 열 가지 재앙을 내리신다. 그 재앙은 생태학적인 재앙들이요, 기후재앙이었다.실제로 재앙의 희생물이 되는 자연계의 질서는 한결같이 자신의 정상적인 궤도로부터 이탈한다. 생명 부양의 가장 기초적 재료인 물이 피로 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