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칼럼

  • [하민국 칼럼] 아빠 찬스 채용 비리, 종신형으로 다스려야

    [하민국 칼럼] 아빠 찬스 채용 비리, 종신형으로 다스려야

    크리스천투데이,

    코로나 환경과 은행 이자 부담으로 이어진 암울한 경제는 침체일로를 걷고 있다. 더군다나 장기화되고 있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지구촌 처처에서 벌어지고 있는 지진과 폭우, 가뭄과 기근, 산불 같은 자연재해로 많은 사람이 죽음의 공포 속에서 신음하고 있다. 아프다. 가슴 깊은 곳에서 탄식이 절로 난다. 살인 사건, 성폭력 사건 등 대형 사건들이 삶의 한복판에서 …

  • 10월 둘째 주 하늘 문을 여는 가정예배

    10월 둘째 주 하늘 문을 여는 가정예배

    아이굿뉴스,

    배우고 본 바를 행하라빌립보서 4:9찬송: 204장엄격히 구분하자면 선생은 학교에서 문자나 학문을 주로 가르친다면 스승은 도덕가나 종교가에서 인간의 도리나 도의 이치와 원리를 주로 가르치는 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스승이란? 가르쳐 올바르게 이끌어주는 사람을 말합니다. “선생님이여 어디로 가시든지 저는 좇으리이다”(마 8:19).사도바울은 이방인의 스승으로서 말합니다. “너희는 내게 배우고, 받고, 듣고, 본 바를 행하라”(빌 4:9) 사도 바울과 같은 영적인 스승은 무엇을 가르쳐야 할까요?먼저 영생을 얻는 길을 가르칩니다

  • [은혜의 샘물] 문설주에 바르는 양의 피와 팥죽

    [은혜의 샘물] 문설주에 바르는 양의 피와 팥죽

    아이굿뉴스,

    사람들은 먼 옛날부터 크고 작은 재난이나 질병을 겪으며 살아왔다. 옛 사람들은 이것을 신의 노여움이나 징벌에 의한 것이라고 여겼다. 그래서 신에게 제물을 바치며 재난이 없도록 해달라고 빌었다. 또 해를 끼치는 신들이 아예 접근하지 못하게 하려고, 여러 가지 방책을 강구하기도 하였다. 그 예를 보면, 이스라엘 민족은 유월절에 양의 피를 문설주와 상인방에 바른다. 한국에서는 동짓날 팥죽을 쑤어 대문에 바르고, 대문 앞에 뿌리는 풍습이 있다.「출애굽기」를 보면, 이집트 총리가 된 요셉은 7년씩 이어지는 풍년과 흉년을 슬기롭게 대처하여 이

  • [사설] 교단 총회, 다양한 목소리를

    [사설] 교단 총회, 다양한 목소리를

    아이굿뉴스,

    교단의 미래 정책을 세우고 목회 현장을 지원하는 정기총회가 지난 22일로 대부분 막을 내렸다. 감리교와 루터교회가 10월에 총회를 여는 것을 제외하면 모든 총회가 끝난 셈이다. 예년에 비하면 별다른 분쟁이나 갈등 없이 조용히 총회를 마무리했지만 결의 면에서는 여러 가지 아쉬움이 남는다. 코로나 이후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목회 현장의 목소리가 제대로 전달되지 못했는가 하면, 총회라는 구조 속에서 진입장벽을 마주하고 있는 여성들에게는 아쉬움이 큰 시간이었다. 대사회적인 메시지는 외면했고 신학이라는 이름으로 배제와 경계만 뚜렷했던

  • [사설] 북한 추종해 만든 ‘악법’의 초라한 퇴장

    [사설] 북한 추종해 만든 ‘악법’의 초라한 퇴장

    기독일보,

    헌법재판소가 지난달 26일 ‘대북 전단 살포를 금지한 남북관계발전법’(대북전단금지법)에 대해 위헌 결정을 내린 건 시사하는 바가 크다. 국민의 기본권인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수단으로 국회가 졸속 입법했을 뿐 아니라 북한의 환심을 사기 위한 대북 굴종의 산물이란 점에서다.

  • [아침을 여는 기도] 주의 은혜로 주만 따르네

    [아침을 여는 기도] 주의 은혜로 주만 따르네

    기독일보,

    죄 때문에 참된 생명을 잃었습니다. 생명을 얻기 위해서 죄의 권세를 벗어나 다시 의롭게 하여 주옵소서. 아브라함이 하나님께 의롭다고 인정받았습니다. 믿음 때문입니다. 그에게는 의롭다고 인정받을 만한 공로나 행위가 없었습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서 지금까지 살고 있는 땅, 태어난 곳, 아버지의 집을 떠나서 하나님이 주신 가나안 땅으로 갔지만, 그 땅에 극심한 기근이 들어서 목적지를 바꾸었습니다. 그는 죄악의 땅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이집트에서 그는 바로 왕이 무서워 아내 사라를 누이동생으로 속여야 했습니다. 아브라함은 아내까지 포기할 정도로 소심한 사람이었습니다.

  • [정동섭 칼럼] 문화막시즘(Cultural Marxism)도 실패할까

    [정동섭 칼럼] 문화막시즘(Cultural Marxism)도 실패할까

    크리스천투데이,

    “능력만큼 일하고 필요한 만큼 쓰는 사회”를 추구했던 공산주의자들은 소련과 동구유럽에서 비참하게 정치경제적으로 공산주의사회를 실현하는데 실패하고 말았다. 마르크스주의는 소련의 볼세비키 혁명과 중국의 문화혁명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수천만명의 무고한 생명을 무자비하게 살해했으며, 강제배급제의 시행과 노동의 강요를 위해서는 지속적인 독재와 권력의 …

  • 유지재단 명의로 등기한 지교회 재산의 강제경매(下)

    유지재단 명의로 등기한 지교회 재산의 강제경매(下)

    기독일보,

    유지재단 명의로 등기한 지교회 재산이 다른 교회의 부도 사태로 경매처분 될 위기를 불러온 예장통합교단 서울노회유지재단 사건을 두고는 교계의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교회재산의 공적 관리를 위해 여러 교회의 재산을 유지재단으로 묶어둔 것이 오히려 화를 자초하여,

  • 지구 없이 교회가 존재할 수 있겠는가?

    지구 없이 교회가 존재할 수 있겠는가?

    아이굿뉴스,

    지금은 지구 비상사태이다.매우 이례적으로 극단적인 이상기후 현상의 빈도수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살인적인 폭염, 엄청난 폭우와 대홍수, 통제 불능의 태풍, 빈번한 산불, 극심한 가뭄 등 지구 조절 시스템이 붕괴 직전이다. 지금 우리는 매우 긴박한 ‘기후 비상사태’에 처해 있다. 이 같은 위기의 원인은 산업화 이후 인간이 내뿜는 '탄소'다. 그래서 전 세계는 지금 화석연료 사용을 줄이고 2050년까지 탄소 순 배출량을 '제로'로 만들자며 탄소중립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하지만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회(IPCC)가 최근 발

  • 기후 위기 비극을 막기 위해 한국교회가 깨어나야 한다

    기후 위기 비극을 막기 위해 한국교회가 깨어나야 한다

    아이굿뉴스,

    10년 단위로 묶은 기간에서 기록상 가장 더웠던 여덟 번의 햇수가 들어 있던 때는 언제일까? 10년 단위로 가장 더웠던 햇수가 가장 많이 들어 있는 기간은 현재를 기준으로 가장 최근의 10년간이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 의하면, 적어도 1880년 이후로 지구 표면의 평균 온도는 지속적으로 상승해 왔다. 지구의 평균 온도를 높이는 이산화탄소 농도가 대기 중 점점 짙어지고 있다. 이산화탄소의 수치는 1985년 315ppm 수준에서 현재도 계속해서 연간 약 2ppm의 비율로 상승하고 있다. 현재는 419ppm이다. 산업화 이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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