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칼럼

  • [구원론] 견인하시는 하나님(3)

    [구원론] 견인하시는 하나님(3)

    기독일보,

    첫째, 견인교리는 하나님의 신실하신 사랑에 그 근거를 둡니다. 이의 근거로 롬 8:35~39를 이미 살펴보았습니다. 그 누구도 하나님의 사랑을 우리에게서 끊어낼 자가 없습니다. 적진의 포화 속에서 한 여인이 몸을 웅크린 채 죽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녀의 품 안에는 놀랍게도 아기가 새록새록 잠들어 있었습니다. 자기 아이를 살리려는 인간의 사랑도 이와 같을진대 하나님의 사랑은 어찌 말로 다 표현 할 수 있습니까? 하나님은 자기 자녀를 독수리 눈동자같이 우리의 일거수일투족, 심지어 생각 하나하나까지 감찰하시고 사랑하시고 은혜를 베푸시는 우리 아버지 되십니다.

  • [사설] 탈북민 기습 북송, 묵과해선 안 될 이유

    [사설] 탈북민 기습 북송, 묵과해선 안 될 이유

    기독일보,

    중국이 지난 9일 밤 자국 내에 억류했던 탈북민 약 600명을 기습적으로 북송했다. 이 같은 사실은 북한정의연대 등 북한 인권운동 단체들과 현지 소식통에 의해 전해졌는데 통일부가 13일 이를 공식 확인하면서 충격을 더해주고 있다.

  • [아침을 여는 기도] 하나님의 권능이 가장 크시니

    [아침을 여는 기도] 하나님의 권능이 가장 크시니

    기독일보,

    하나님은 너무 크시어서 사람의 지혜로는 전혀 알 수 없습니다. 이 세계는 앞으로 어떻게 될 것입니까? 그러나 하나님의 일은 분명합니다. 아무리 세상이 혼란스럽고 불안해도 오히려 하나님은 확고하십니다. 불합리한 일을 통해 선을 이루십니다. 그래서 인생은 신비입니다. 넘어져 끝난 것 같은데 다시 일어섭니다. 하늘 높이 솟았다가도 하루아침에 내려앉습니다. 그러나 하나 확실히 아는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위대하실 뿐 아니라 정녕 선하신 분이라는 것,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힘들고 불확실한 길을 걸어도 하나님의 말씀대로 따르는 사람, 믿음으로 사는 사람은 다시 살고 일어서며 존귀하게 되는 날이 온다는 것입니다.

  • 동성애 옹호 운동의 시작

    동성애 옹호 운동의 시작

    기독일보,

    19세기 서구에서는 동성애는 소도미(sodomy 성경의 소돔에서 유래), buggery 등으로 불리었다. 당시 동성애자들은 소도미법(Sodomy law)에 의해 체포 구금되었는데, 이런 관행은 1960년대까지 지속되었다. 예를 들어 1952년 영국의 암호해독가 Alan Turing의 체포와 자살은 그 동성애법 때문이었다. 당시 소도미법은 항문성교, 수간 등 사람의 음경과 질 외의 기관을 사용하는 성관계를 포괄적으로 처벌하는 법이었다. (우리나라에서는 동성애는 전통적으로 남색, 계간, 비역질 등으로 불리어졌으나, 역사적으로 소도미법 같은 것은 없었다)

  • 종교다원주의 신학의 공통점 7가지

    종교다원주의 신학의 공통점 7가지

    크리스천투데이,

    학술지 <선교와 교회(Vol. 11, 2023 Spring)>에 소개된 최덕성 총장님의 논문을 소개합니다. 해당 내용은 지난 6월 29일 ‘종교다원주의 평가와 선교의 방향’을 주제로 열린 지구촌선교연구원·중동성서신학원 주최 2023 선교포럼에서 공개됐습니다. -편집자 주 1. 역사적 종교들, 각자 ‘구원의 길’ 2. 예수, 유일한 구원의 길 아니다 3. 각 종교 배후에 신적 실재 있다 4. 모든 …

  • 끊이지 않는 살육의 반복,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관계

    끊이지 않는 살육의 반복,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관계

    크리스천투데이,

    서방과 유대인들의 오래된 관계, 오늘날 그치지 않는 분쟁 출발점 유대인 진출, 팔레스타인엔 재앙 팔레스타인 등 대응 방식도 처참 전쟁과 테러 주된 수단으로 선택 네 차례 전면전 도발, 모두 패배 ◈이스라엘과 한국: 이스라엘에 전반적으로 우호적인 한국인들의 정서 지난 10월 7일,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전쟁이 발발했다. 하마스의 대규모 로켓탄 공습, 그리고 가…

  • 소강석 목사 “나와 안 맞으면 선을 긋는 사회”

    소강석 목사 “나와 안 맞으면 선을 긋는 사회”

    크리스천투데이,

    “나와 안 맞으면 선을 긋는 사회” . 저는 4.19 혁명 국가조찬기도회 설교를 몇 번 하러 갔습니다. 그때마다 농림부 장관을 지내고 국회의원 5선을 하신 김영진 장로님이 “4.19혁명의 기록은 역사 속의 고서로 감춰져 있으면 안 된다”고 하시면서 4.19혁명을 유엔 유네스코에 등재하기 위해서 정말 애를 많이 썼습니다. 우리 교회도 약간의 도움은 드렸지만, 그분은 온몸을 다 …

  • [아침을 여는 기도] 즐겨하실 귀한 그릇 되게 하소서

    [아침을 여는 기도] 즐겨하실 귀한 그릇 되게 하소서

    기독일보,

    겸손히 하나님 말씀에 귀 기울이며, 하나님의 뜻을 찾게 하옵소서. 겸손히 믿음 가운데서 하나님의 뜻을 기다리게 하옵소서. 바울은 하나님과 인간을 토기장이와 토기에 비유하였습니다. 토기장이가 자신의 계획과 뜻에 맞추어 그릇을 만들듯 하나님도 인간을 하나님의 계획과 뜻에 맞춰 사용하십니다. 같은 진흙이지만 어떤 것은 존귀한 그릇으로, 어떤 것은 천히 쓰는 그릇으로 만드십니다. “토기장이에게, 흙 한 덩이를 둘로 나누어서, 하나는 귀한 데 쓸 그릇을 만들고, 하나는 천한 데 쓸 그릇을 만들 권리가 없겠습니까?”(롬9:21) 저는 하나님 앞에 어떤 존재입니까? 인간은 같은 존재이지만 하나님의 뜻과 계획에 따라 다른 역할이 주어진다는 것을 깨닫게 하옵소서.

  •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공격, 표면적 이유와 심층적 이유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공격, 표면적 이유와 심층적 이유

    크리스천투데이,

    표면적 이유 이스라엘 통제 정책 깊은 반발심 통제와 장벽, 분노 가득한 상태 내치 실패 불만, 전쟁으로 무마 심층적 이유 좁고 긴 회랑, 시가전 쉽지 않아 수니파 이슬람 국가들 지원 희망 갈수록 악화되는 외교 고립 타파 ◈하마스의 가자지구 내 위상 그동안 이스라엘 정부는 가자지구를 대상으로 엄격한 통제정책을 시행해 왔다. 좁은 땅에 230만 명(2022년 기준)이 …

  • [아침을 여는 기도] 하늘 양식으로 풍성하게

    [아침을 여는 기도] 하늘 양식으로 풍성하게

    기독일보,

    우리는 세례를 통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훈련에 들어갑니다. 세례라는 의식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기로 결단하였고, 그 결단을 실천하는 광야를 향해 나아갑니다. 자기를 부정하게 하옵소서. 제게 주신 주권을 포기하게 하옵소서. 출애굽 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신 광야에서 위기를 만나게 됩니다. 필요한 양식이 떨어졌습니다. 이때 원망하는 자들에게 내리신 하나님의 처방은 무엇입니까? “너희가 먹을 것을 하늘에서 비처럼 내려 줄 터이니”(출16:4) 하나님은 그들을 하늘 양식으로 먹이셨습니다. 원망하는 이스라엘의 모습이 오늘 저의 모습이 아닙니까? 나에게 공급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저의 필요를 저 자신보다 더 잘 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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