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칼럼

  • 나는 누구인가? 신자 호소인 or 신자?

    나는 누구인가? 신자 호소인 or 신자?

    기독일보,

    강의 시간에 자주 받는 질문이 하나 있다. “예수님을 믿으면 구원 받을 수 있나요?” 어떻게 생각하는가? 어떻게 답하면 성경적으로 정확한 답이 될까? 이런 질문을 받으면 그 질문한 사람에게 되레 내가 질문을 던진다. “하나님의 존재를 믿으면 구원 받을 수 있나요?” 그러면 십중팔구 “예스!”라고 답한다. 그러면 처음 질문 던진 사람이 그 질문을 던지기 전에 이미 답을 알고 질문을 던졌음을 파악할 수 있다.

  • 불신 이웃을 제대로 전도하려면?

    불신 이웃을 제대로 전도하려면?

    기독일보,

    “그리스도께서 만일 다시 살지 못하셨으면 우리의 전파하는 것도 헛것이요 또 너희 믿음도 헛것이며.”(고전15:14) 제가 처음 신자가 되었을 때에 제 믿음을 더욱 견고케 해준 요소 중의 하나가 바로 바울의 구원 여정이었습니다. 열렬한 안티크리스천이었던 바울이 가장 열렬한 옹호자가 되었고 또 그가 기독교 교리의 근간을 세웠다는 것입니다. 상식적으로 따져보면 그가 완전히 예수로 인해 거듭났고 예수만이 유일한 구원의 길임을 절감했기에 가능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 평생교육원의 필요성

    평생교육원의 필요성

    기독일보,

    나는 최근들어 멜빈대학교에 평생교육원 Institute of Continuing Education(ICE)이 필요함을 느꼈다. 몇 가지 이유가 있는데 멜빈대학교에 들어오곤 싶지만 돈이 없는 사람들, 또한 너무 멀기에, 또한 먹고 살기에 바쁜 사람들, 또한 학위과정에 들어올 자격이 안되는 사람들, 그리고 학교에 며칠 나와서 교실에 편히 앉아 공부하기 불가능한 사람들 등등을 내가 보면서, 그 해결책이 뭔가를 한동안 고민 고민하다가, 그 돌파구가 평생교육원이라는 것을 확신하게 되었다.

  • [대림절 기도] 예수님을 알고 싶습니다

    [대림절 기도] 예수님을 알고 싶습니다

    기독일보,

    예수님을 알고 싶습니다. 하나님이 예수님을 세상에 보내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알고 그를 믿는 일, 그것이 믿음이고 복음입니다. 하나님이 세상에 목적을 가지고 보내신 예수님을 잘 믿게 하옵소서. 그 예수님을 알고 또 믿는 데 노력하게 하옵소서.

  • 4차 산업혁명과 팬데믹이 합세한 위험 시대,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5)

    4차 산업혁명과 팬데믹이 합세한 위험 시대,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5)

    기독일보,

    COVID-19 사태의 장기화 속에서 사회·경제적 양극화가 악화일로로 치닫는 상황은 거의 전 세계적인 현실이다. 이러한 위기 상황 속에서 사회·경제적 공평 및 정의를 정착시키는 일은 특히 21세기 기독교에 명하시는 하나님의 명령일 뿐 아니라, 오늘날 글로벌 세계를 위기로 몰아넣는 제반 문제들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핵심적 과제이기도 하다. 더욱이 공동체적 연대를 무시하는 강자의 약육강식이 생존모델로 정당화됨으로써 따뜻한 인정의 그물망이 사라져버린 사회, 승자와 패자가 엄연히 구분되고 승자가 모든 것을 독식함으로써 디스토피아(dystopia)가 도래하는 사회, 유능한 사람만이 이상적 인간형으로 부각됨으로써 성공과 출세라는 무한경쟁의 톱니바퀴에서 뒤처진 사람을 실패자·낙오자로 낙인찍어 버리는 사회 안에서 절망하는 사회구성원 상호 간에 생존과 협력을 독려하고 공존과 상생의 길로 나아가는 생존모델을 몸소 실천하며 사회적 에토스(etos)를 개혁하는 일 역시 21세기 기독교에 부과된 과제이다.

  • ‘기쁨’이라는 단어, 빌립보서에 몇 번 나올까?

    ‘기쁨’이라는 단어, 빌립보서에 몇 번 나올까?

    크리스천투데이,

    이 세상에 존재하고 있는 존재들 중 교회보다 더 귀중하고 더 복되고 더 아름다운 존재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교회는 성자 예수님께서 피 흘려 사신 예수님의 몸과 머리이기 때문입니다. 교회는 성부 하나님의 눈과 마음과 귀가 항상 향하고 게시는 하나님의 집이기 때문입니다. 교회는 또한 성령 하나님께서 임재하시는 성령님의 전이기 때문입니다. 결국 교회보다 더 귀중하고…

  • 자신을 예수에 비유한 황운하, 이단사이비 교주인가?

    자신을 예수에 비유한 황운하, 이단사이비 교주인가?

    크리스천투데이,

    채찍 맞고 십자가 메고 가시밭길? 재판 고의 지연 비상식 특혜 받아 종교 불존중 넘어 법적 책임 회피 부적절 비유·책임 결여·본질 흐림 성탄절을 3주 앞둔 지난 3일,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의원이 자신을 예수 그리스도에 비유했다. “가시 면류관을 쓰고 채찍을 맞으며 십자가를 메고 가시밭길을 걷는 것 같다.” 이는 문재인 정부 청와대 울산시장 선거 개입 사건에서 1…

  • [교회음악 이야기] 대강절 찬양 “문들아 머리들라”

    [교회음악 이야기] 대강절 찬양 “문들아 머리들라”

    기독일보,

    일기를 썼던 그날 네이티브 아메리칸들에게 복음을 전하겠다는 일념으로 대서양을 횡단하던 자신들이 거대한 폭풍을 만나 생사의 갈림길에 처해 극한 두려움 속에 떨고 있었습니다. 이때 자신들의 모습과는 너무나 대조적으로 평안과 기쁨이 가득한 채 메시아의 도래를 찬양하는 모라비안 교도들의 열심에 심히 부끄러움을 느낀 나머지 존 웨슬리는 위와 같은 고백을 하게 된 것입니다. 그들은 이때의 사건이 자신들의 제2의 회심 사건이요 완전히 그리스도 복음에 증인으로 전환하게 된 결정적인 사건이었다 고 고백합니다.

  • 정전 70주년과 한반도의 변화

    정전 70주년과 한반도의 변화

    기독일보,

    정전체제는 1950년 6월 25일에 일어난 한국전쟁의 4국 당사자가 더 이상 전쟁을 지속하기 어렵다는 전제 아래 이루어졌다. 여기에서 말하는 4개의 당사자는 한국과 북한, 미국과 중국이다. 이 중 한국은 북진통일을 내세우며 정전을 반대했지만 결국 미국의 압력에 못이겨 정전체제를 수용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이렇게 해서 1953년 만들어진 정전체제는 오늘까지 지속되고 있다.

  • 요한복음(29) 은혜받은 자 다운가?

    요한복음(29) 은혜받은 자 다운가?

    기독일보,

    38년을 병으로 누워지냈던 사람에게 그날은 영원히 잊을 수 없는 날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의 노예살이에서 벗어나 자유를 얻은 것을 기념하는 절기, 집집마다 가족들이 모이고 양이나 염소를 잡고, 쓴 나물과 무교병을 준비해서 축제를 즐기는 유월절 명절이기 때문이 아니다. 아니 오히려 유월절 명절이라 착잡했었다. 기쁘기는커녕 서러운 날, 누운 채로 또 한 번의 유월절을 맞는 게 슬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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