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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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신에 찬 무신론자들에게 권할 ‘한 권의 책’은 바로 성경
코미디언 출신으로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된 젤렌스크(1978~)는 유대인으로 알려져 있다. 우크라이나가 2~3일도 버티지 못할 것으로 예상했던 러시아와의 전쟁을 용감하게 수행하고 있어 전 세계적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의 작가 보리스 파스테르나크(1890~1960)도 유대인으로 알려져 있다. 파스테르나크는 러시아인이요 공산주의자였고 무신론자였다. 그는 1917년의 레닌의 볼세비키 혁명을 열렬하게 환영하였던 사람이다. 공산주의자였기에 당연한 일이었을 것이다. 그는 러시아에 공산정권이 들어서면 유토피아가 건설될 것을 기대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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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태되는 아이들을 나라에서 키울 수 있다면
기독일보,매일 수 많은 아이들이 죽고 있다. 이 세상에서 가장 비참한 소리 없는 절규이다. 누구도 사라져가는 아이들을 대변해줄 사람이 없는 것일까. 저출산 인구감소대책으로 우리나라 정부에서는 여러 정책을 만들어 예산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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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를 위해, 무엇을 위해 사역을 하십니까?
기독일보,1990년 9월, 김포국제공항 출국장. 당시 28세이던 백영심 간호사가 아프리카 케냐로 의료 선교를 떠나던 날이었다. 돌아올 날은 정해지지 않았다. 부모님은 공항 바닥에 두 다리를 쭉 뻗고 주저앉아 엉엉 울었다. 백 간호사는 2남 4녀 중 셋째 딸. 제주 조천읍 함덕에서 태어나 대학까지 제주에서 마쳤다. 자식을 육지로 내놓는 일만 해도 조마조마했는데, 그 귀한 셋째 딸이 결혼도 하지 않은 채 아프리카로 간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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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해도 불행해도 하나님을 거역하는 신자
기독일보,하나님은 이스라엘에 증거를 세웠고 법도를 정했는데 후손에게 알게 하라고 명했다. 증거는 애굽에서 열 가지 재앙과 홍해의 기적으로 구원 받은 체험이고, 법도는 시내 산에서 받은 제사장나라로 거룩하게 살 수 있는 지침인 율법이다. 후손들로 완고하고 패역한 심령으로 당신께 충성하지 아니한 조상과 같은 죄를 범하지 않게 하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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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신앙생활: 예수님은 누구신가?(3)
기독일보,그러므로 그리스도를 위하는 삶이란 그리스도를 증언하는 삶이다. 그리스도가 누구신가를 알리는 삶이다. 그래서 영생 (부흥)을 얻게 하는 것이다. 그것이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신 이유였다. 그러므로 그리스도를 위하는 삶이란 그리스도를 증언하는 삶이다. 그리고 그것이 그리스도를 찬양하는 삶이다. 우리는 우리가 찬양하는 것을 자랑하게 되어 있다. 우리가 찬양하는 것에 대해 모든 사람에게 증언하게 되어 있다. 그래서 그들도 내가 찬양하는 그것을 함께 찬양하는 것을 보기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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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를 열며] 천한 일은 없다
세례 요한은 여인이 낳은 자 중에 가장 큰 자였습니다. 그가 광야에서 외칠 때, 수많은 사람들이 그의 주위에 몰려들었고 그의 가르침에 귀를 기울였으며, 그의 열정적인 선포에 크게 반응하였습니다. 그는 담대하게 선포하였고 청중을 향해 호령하였습니다.요한은 결코 엎드려 굽실거리는 성격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가 아니었습니다. 부드러운 옷을 입고 왕궁에서 아첨하는 사람도 아니었습니다.당시 온 나라가 세례 요한의 영향력을 실감하였고 그가 진정한 선지자임을 알았습니다. 만일 요한이 원하기만 하였다면, 그는 강력한 지도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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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론] 충성(忠誠)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다. 그리스도인은 예수님의 말씀처럼(요 18:36) 이중 국적의 사람들이다. 본질적으로 하늘에 속한 존재들이지만 세상 나라의 시민으로 살아간다. 어거스틴은 두 왕국론에서 “그리스도인은 두 왕국에 속해 살아가게 된다. 하나님의 나라의 시민으로서 살아가는 동시에 세상 나라의 시민으로 살 수밖에 없다”고 했다.칼빈(John Calvin)은 교회와 국가의 관계를 말하면서 세상 정부를 ‘하나님의 시녀’라고 말했다. 1648년 작성된 웨스터민스터 신앙고백서 23장 1항에는 이렇게 고백한다. “최고의 주가 되시고 전 세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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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는 기쁨부터 제대로 누립시다!”
요즘 아내와 드라마 한 편을 빼놓지 않고 보고 있다. ‘낭만닥터 김사부3’. 시골 작은 병원에서 의료인들 사이에서, 의료인과 환자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아름다운 이야기들을 다루고 있다. 한석규가 김사부 역을 하고 있다. 그동안 병원 드라마들이 많이 방영됐지만, 이처럼 감동을 주는 휴먼 드라마는 찾아보기 어려운 것 같다. 2016년에 시작된 시즌1의 시청률은 27.6%나 됐다. 그후 시즌2, 그리고 이번 시즌3도 내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있다. 교회에서 예배할 때, 또는 개인적으로 기도할 때 눈물을 잊은지 오래됐는데, 이 드라마를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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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언서 해설] 이스라엘의 영적간음에 끝내 성소를 옮기신 하나님
에스겔이 환상 중에 소명을 받고 1년이 조금 넘은 때, 유배지 바벨론에서 유다의 장로들과 함께 앉아있던 에스겔 앞에 하나님의 권능이 임하고 신비로운 ‘불같은 형상’이 손을 뻗어 그의 머리채를 잡습니다. 그렇게 ‘주의 영’에 이끌려 하늘로 올려진 에스겔은 예루살렘으로 이동해 성전 안으로 들어갑니다. 그곳에는 하나님의 질투를 일으키는 우상이 자리하고 있습니다(8:1~3). 황홀한 신비를 목격했던 에스겔의 눈앞에 타락한 백성의 추태가 펼쳐집니다. 그곳에서 벌어지는 일들은 그야말로 눈 뜨고 보기 괴로울 지경인데, 하나님께서는 에스겔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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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생을 이해하면 그들의 마음을 얻을 수 있다
가까운 나라부터 이억만리에서 온 유학생은 각자가 꿈을 가지고 한국에 왔다. 한국에 조기 유학부터 청년과 장년까지 다양한 연령의 사람들이 코리아 드림을 가지고 한국에 온다. 청년의 시기에는 전공선택, 취직, 연애, 성공과 실패, 결혼과 가정에 관한 중요한 결정들이 이루어지는 때이다. 청년은 풍부한 에너지가 있다. 세상적인 가치관이 형성되느냐 성경적인 가치관이 형성되느냐 하는 기로에 있다. 성인이 되어서 가치관의 변화가 어려운 점이 있다. 유학생들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에너지를 가지고 한국 땅에 와서 변화를 시도하고 또한 사회 변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