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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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때 여러 나라에서 많은 도움 받아… 이제 우리가 도울 때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떡이니 사람이 이 떡을 먹으면 영생하리라 내가 줄 떡은 곧 세상의 생명을 위한 내 살이니라 하시니라 그러므로 유대인들이 서로 다투어 이르되 이 사람이 어찌 능히 자기 살을 우리에게 주어먹게 하겠느냐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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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래 칼럼] 후회 없는 삶을 살자
어느 날 아내가 이런 말을 하였습니다. “이제 남은 생애는 정말 후회 없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냉장고 문에 붙이도록 ‘후회 없는 삶을 살자’란 글을 써 주세요!” 아내의 말을 듣고 글을 써서 인쇄했습니다. 그리고 여기저기에 붙여 놓았습니다. 사무실에 출근해서도 볼 수가 있고, 집에서도 늘 볼 수가 있습니다. 무슨 일이든 후회 없는 삶을 살기 위해 최선을 다하려고 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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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기독교의 3大 프로젝트
기독일보,기독교는 1517년을 기점으로 유럽에서 중세 암흑시대를 종식시키는 빛을 밝히며 근대를 열었고, 이후 지난 500년간 세계사적 문명 변화를 주도한 삶의 태도, 사상 및 인식론적 기반을 형성시켜왔다. 세계인들이 모델로 삼는 국가들은 대부분 기독교적 정신과 제도의 기반 위에 있다. 국민소득 상위 35개 국가이면서 인구 1천만이 넘는 국가는 미국, 호주, 네덜란드, 캐나다, 독일, 일본,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대한민국, 스페인 등 총 11개 국이다. 그중 9개 국은 서구문명의 주도국이며, 대부분 개신교적 기반 위에 있다. 5백만 명 인구 이상 국가로 확대한다면 노르웨이, 덴마크, 스웨덴, 스위스, 벨기에, 오스트리아 등이 포함되어 기독교적 기반은 명백하며 지난 5백 년 문명사는 기독교(프로테스탄트)와의 확고한 상관관계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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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천 칼럼] 캄캄해도 보이는 아름다움
캄캄해도 보이는 것이 있습니다. 어둠 속에서도 사물은 그 짙고 여림의 농담으로, 자신의 모습을 어둠의 천 위에, 윤곽과 어둠의 두께로 선포합니다. 밝음 속에 보이는 색과 빛의 조절. 어둠 속에 보이는 무채의 짙음과 여림. 그 옅은 검은 회색 여백 위에 그려진 어둠 속의 만물과 빛의 절묘는, 밝음의 빛남 뿐 아니라, 절제의 흐림과 그늘의 어두움일 수도 있음의 선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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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기독교에 대한 정당한 역사 평가 주장한 진실화해위원장
기독일보,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 김광동 위원장이 “대한민국 역사에서 기독교의 역할이 정당히 기록돼야 한다”고 했다. 한국복음주의협의회가 지난 9일 ‘6.25 전쟁: 한국 기독교의 수난과 화해’를 주제로 연 발표회에서 김 위원장은 “대한민국이 성공국가로 진입하게 된 것은 한국 사회의 기독교 확산과 개신교적 제도 및 정신의 내면화와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다”며 기독교의 공로를 높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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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론] 의롭다 칭하시는 근거(2)
기독일보,그렇다면 가장 성경적인 칭의론은 무엇입니까? 모든 종교개혁가들은 칭의를 의에 대한 법적인 선언으로 보았습니다. 멜랑히톤은 “우리의 모든 의는 하나님의 은혜로운 전가다”고 간단하게 정의했습니다. 칭의란 하나님이 신자들에게 그리스도의 진기한 의를 입혀 주셔서 죄가 가려지고 용서되고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의 기쁨이 되고 하나님의 진노가 사그라지는 것을 뜻합니다. 그럼에도 동시에 하나님은 그리스도 안에서 그리스도의 옷을 입은 신자들을 의롭다고 간주해 주시지만 여전히 각 신자 안에 남은 죄성들을 앞으로 처리해야 할 과제로 보신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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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이 본 섹슈얼리티(1)] 인간 섹슈얼리티란 무엇인가
기독일보,섹슈얼리티라는 말 자체는 동성애(homo-sexuality)에서 시작되었다. 1868년 오스트리아출생 헝거리의 저널리스트였고 게이인권운동가였던 커트베니(Karl-Maria Kertbeny 1824–1882)가, homo-sexuality라는 용어를 제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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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자녀들아 너희 속에 그리스도 형상 이루기까지
참된 복음은 하나님 생명으로 거듭나게 합니다(고전 4:15). 바울은 복음으로 낳은 믿는 자들을 자신이 낳은 자녀라고 합니다(몬 1:10). 새 생명으로 태어나지만, 그들 안에는 그리스도의 형상(성장)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거듭난 자신의 자녀들에게 그리스도의 형상이 이루어지도록 먹이고 양육하는 유모가 되어, 해산하는 진통으로 목양하는 것입니다(갈 4:19). 젖 먹이는 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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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여는 기도] 구원의 강물이 흘러넘쳐서
기독일보,성령님은 거룩한 강물입니다. 내 심령이 메마른 광야 같고, 내 생활이 의지할 곳 없을 때, 이 세상 지친 모습으로 살아갈 때, 성령님께서 거룩한 강물이 되어 저의 심령을 촉촉이 적셔 주옵소서. “은혜의 소낙비 지금 흡족히 내려 구원의 큰 강물 흘러 차고 넘쳐서” 마른 땅에 물을 주시고 마른 땅에 시내가 흐르게 하십니다. 성령을 부어 주시고 복을 내려주옵소서. 마치 시냇물 가 버들처럼 무성하게 자라게 하시겠다 하셨습니다. 이 놀라운 성령님의 역사를 체험하시고, 성령님을 좇아 살게 하옵소서. 성령님을 근심케 하는 생활을 하지 말게 하옵소서. 담대하고 하시고, 지혜롭게 하시고, 오직 성령님 앞에 순종함으로 주님의 뜻을 이루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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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는 왜 일제 피해자 할머니들의 배상금 수령을 반대하나
일제 피해자 배상 책임 있는 4곳 박정희 정권, 배상금 산업화 사용 일본 정부, 국민 권리 개념 부족 한국 국민들, 성노예 문제 금기시 진보 세력, 반일감정 활용만 관심 지난 수십 년 동안 한일관계 회복에 가장 큰 걸림돌이 된 요인은 크게 두 가지로 압축된다. 하나는 한일 외교관계 정상화를 선언한 한일기본조약(1965)이 식민지배 과거사를 제대로 청산하지 못한 채 체결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