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칼럼

  • [김재성 칼럼] 한국 장로교회의 정체성과 비전 (2)

    [김재성 칼럼] 한국 장로교회의 정체성과 비전 (2)

    크리스천투데이,

    2. 장로교회의 역사와 유산들 장로교회의 정체성을 규정하기 위해서는 먼저 지나간 역사의 성취와 교훈을 되새겨 보아야 한다. 장로교회와 개혁교회, 그리고 회중교회의 유산들을 살펴보고자 한다. 교회의 역사와 자취를 공부하는 이유는 실패의 교훈을 통찰력 있게 꿰뚫어 보고,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려 함이다. 사울의 실패를 목격했던 다윗 왕이었지만 그도 역시 …

  • [교회음악 이야기] 성탄 찬송 ‘만 백성 기뻐하여라’

    [교회음악 이야기] 성탄 찬송 ‘만 백성 기뻐하여라’

    기독일보,

    매해 연말이 되면 세계 사전 협회에서 그 시대를 반영하여 하나의 단어로 함축해서 선정한 것을 보면 참 흥미로움을 갖게 합니다. 이 일에 가장 대표적인 세 단체를 뽑는다면 영국의 옥스퍼드, 콜린스, 그리고 딕셔너리 닷컴이 뽑은 '올해의 단어'가 필자의 눈에 인상 깊게 들어옵니다.

  • [김경재의 혜암신학칼럼] 성탄 기사(눅2:8-14)에 담긴 항구적 메시지 3가지

    [김경재의 혜암신학칼럼] 성탄 기사(눅2:8-14)에 담긴 항구적 메시지 3가지

    기독일보,

    지난달 늦가을 11월에 발생한 한국 사회의 사건들 중에는 평소 종교에 무관심한 시민들의 이목까지도 집중시킨 두 가지 사건이 있었다. 그 한 가지는 11월 12일에 대구 스타디움 광장에서 있었던 기독교 계열 이단 종파 ‘신천지’ 수료식에 10만 명의 수료생들과 소속 교인들이 모인 종교 세력 과시의 대중집회였다. 이 식장에 교주 이만희는 군중들의 환호 속에서 헬리콥터를 타고 ‘강림하듯’ 착륙했다.

  • 요한복음(31) 증언이 있다

    요한복음(31) 증언이 있다

    기독일보,

    38년 된 병자를 고쳐준 것, 잘한 일인데 고침받은 사람이 밀고하는 바람에 유대인들은 안식일을 어겼다며 박해하고, 사실을 말했을 뿐인데 감히 하나님과 하나라고 신성모독한다며 아예 죽이려 한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 상황 속에서도 당당하시다. ‘증언, 증거’가 있기 때문이다.

  • 분단, 통일, 그리고 북한 인권

    분단, 통일, 그리고 북한 인권

    기독일보,

    올해는 정전 7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정전 70주년을 맞이하여 우리는 북한의 인권문제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우리는 북한에 억류되어 있는 기독교 선교사문제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그것은 이 글의 독자 대부분이 기독교인들이기 때문입니다.

  • 시대가 공감할 수 있는 신약학 교육

    시대가 공감할 수 있는 신약학 교육

    기독일보,

    1995년부터 장로회신학대학교에만 인가되었던 신학대학원 과정이 총회 산하 7개 신학대학교 모두로 확대 시행되어 온 지 벌써 2023년 현재 28년의 세월이 흘렀다. 현재 7개 신학대학교의 신약학 교과과정이 다양한 것 이상으로, 신약학 교수들의 관심사항도 다양하다. 이제 신약학 교과목에 대한 공동과목을 설정하여 각 신학대학교가 공동으로 체계적인 목사 후보생을 양성해야 할 필요성에 직면해 있다. 총회는 하나인데 신학교는 7개로 나누어져 있고, 저마다 다른 교과목을 가지고 목사 후보생을 양육하는 일은 지양되어야 하며, 우선하여 신약학 교과목을 통일하여 신학 수업을 진행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된다.

  • [대림절 기도] 하나님의 특사입니다

    [대림절 기도] 하나님의 특사입니다

    기독일보,

    사회적 불평등으로 양극화되어 있습니다. 우상숭배, 성적 타락, 사기와 착취, 사회적 약자를 돌보지 않는 일의 근원에는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불신앙이 있습니다. 우리가 직면한 문제들, 경제난, 양극화, 청년실업, 성차별, 미세먼지, 기후변화에 이르기까지 모든 사태의 원인을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데서 찾게 하옵소서.

  • [구원론] 성화와 영화 사이, 죽음이란?(3)

    [구원론] 성화와 영화 사이, 죽음이란?(3)

    기독일보,

    그리하여 하나님은 우리 죽은 육체를 버려두지 않으시고 주님의 재림과 함께 다시 떨어져 있던 영혼과 합쳐서 영생 복락을 누리도록 인도하십니다. 불신자들도 마찬가지로 마지막 심판의 날에 모두 육체적 부활과 지옥에서 고통 받던 영혼들이 일시에 합쳐져서 하나님 앞에 서게 됩니다. 그것이 그들에게 주어진 마지막 심판의 때입니다. 성경은 이것을 분명하게 증언하고 있습니다.

  • 오렌지

    오렌지

    기독일보,

    윤석열 대통령의 넥타이 색에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며칠 전 네덜란드 국빈 초청을 받고 비행기 트렙에 올라 손을 흔드는 윤 대통령의 넥타이 색은 오렌지 색이었다. 아마도 비서진들이나 참모진들이 오렌지 색을 골라 드렸는지도 모르겠다. 참 잘 선택했다. 사실 네덜란드는 <오렌지 공화국>이다.

  • [최종천 칼럼] 어떤 일과, 새로운 거취를 정할 때

    [최종천 칼럼] 어떤 일과, 새로운 거취를 정할 때

    크리스천투데이,

    1.지금 결정하지 마시고, 일단 시간이 흐르고 난 뒤에 결정하세요. 내가 결정하고 났을 때, 일정 시간 흐르면 나는 내 결정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를, 다시 생각해야 합니다. 2.대안 없는 결정보다는, 차라리 고통을 참는 것이, 오히려 어떤, 더 바른 결정의 기회를 줄 수 있습니다. 3.수욕의 순간을 참지 못하면, 큰일을 이룰 수 없습니다. 4.결정은 더 좋은 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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