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칼럼

  • 시대의 이상을 본 바울의 회심과 그의 사역은?

    시대의 이상을 본 바울의 회심과 그의 사역은?

    크리스천투데이,

    바울은 아그립바 왕에게 “하늘에서 보이신 것을 내가 거스르지 않았다”(행 26:19)고 고백했습니다. 하늘의 이상을 보기 전, 바울은 율법으로 흠 없는 완전한 자였고, 그만큼 열심을 가지고 하나님을 섬기는 자는 없었습니다(빌 3:6), 교육으로는 헬라 대학에서 최고의 교육을 받은 엘리트요, 신앙으로 말하면 바리새파의 최고의 랍비인 가말리엘 문하에서 율법에 관한 엄격한 훈…

  • [설동욱 목사 칼럼] 낙심과 불안

    [설동욱 목사 칼럼] 낙심과 불안

    크리스천투데이,

    사람이 살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낙심하고 불안하여 눈앞이 캄캄한 현실을 맞이할 때가 있다. 과거는 먹고 살기가 힘들어서 그랬지만, 요즘은 또 다른 이유로 낙심하고 불안해한다. 요즘 같은 미디어 소비 시대에는 더욱 그렇다. 요즘은 사람이 ‘아이디’ 속에 자신을 숨기고 사는 시대다. 자신을 아이디 속에 숨기고, 댓글을 통해 심한 비난과 인격 살해를 서슴없이 행하여서 …

  • [아트칼럼] 미라클

    [아트칼럼] 미라클

    선교신문,

    우리는 항상 인생의 기적을 꿈꾼다. 성경 속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오천 명을 먹이고 열두 광주리가 남았다는 오병이어의 이야기는 기적을 꿈꾸는 모든 사람이 바라는 꿈이다. 주님이 사람들을 불쌍히 여겨 제자들에게 먹을 것을 가져오라고 하자 대부분의 제자는 그들을 마을로 보내 먹을 것을 각자 해결하게 하자는 가장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대답을 내놓았다.

  • [구원론] 의롭다 칭하시는 근거(3)

    [구원론] 의롭다 칭하시는 근거(3)

    기독일보,

    지금까지 칭의에 대한 여러 이설들을 알아보고 가장 서경적인 개혁주의적 입장을 알아보았습니다. 이제 남은 과제는 과연 칭의의 근거는 무엇이라 해야 하는 가입니다. 하나님은 절대로 아무런 근거 없이 죄인을 의인으로 대우하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만약 일방적으로 불공정한 결정을 내리시는 하나님이라면 사탄과 그 수하들이 잠시도 가만히 있지 않고 하나님을 참소하고 죄인들을 자기 수하에 감금시키려 할 것입니다. 이를 잘 아시는 하나님은 다음 세 가지를 근거로 우리를 의인이라 불러 주십니다.

  • [크리스천이 본 섹슈얼리티(2)] 신비한 생물학적 성

    [크리스천이 본 섹슈얼리티(2)] 신비한 생물학적 성

    기독일보,

    성은 원래 생물학적인데, 새삼 “생물학적 성”이 거론되는 것은 무엇 때문일까? 그것은 현대 사회에 워낙 젠더이데올로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기 때문이다. 젠더이데올로기란 사람들의 생각, 느낌, 의사결정 또는 사회적 합의로서 생물학적 성을 무시할 수 있다는 이념이다. 이는 큰 잘못이다. 생물학을 무시하고 마음대로 행동하면 “병”이 생긴다.

  • [사설] AI가 예배·설교까지? 곧 닥칠 현실 대비해야

    [사설] AI가 예배·설교까지? 곧 닥칠 현실 대비해야

    기독일보,

    인공지능 기술이 인간의 생활 전반에 급속히 전파되면서 AI가 목회자의 영적 영역을 대체하는 시대가 도래하게 될까 궁금증이 드는 요즘, 독일 바이에른주 소재 성바울교회에서 실제 그런 일이 일어났다. 세계 최초로 생성형 인공지능인 챗GPT(ChatGPT)가 주관하는 예배가 지난 9일 이곳에서 있었는데 참석한 신자들의 반응은 긍정과 부정으로 엇갈렸다.

  • 바람직한 한일 관계, 예수님이 정복자 로마 백부장 칭찬하셨듯

    바람직한 한일 관계, 예수님이 정복자 로마 백부장 칭찬하셨듯

    크리스천투데이,

    일본과 외교에서 주지해야 할 점 1. 적개심 탓 책임소재 간과 안 돼 2. 반일감정 편승 정치집단 경각심 3. 미래 위해 한미일 동맹의 발전 강제징용 피해자,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 그리고 독립유공자에 대한 식민지배 피해배상이 온전하게 이루어지지 않은 데는 미진하고 성의없는 배상으로 역사적 책임을 회피한 일본 정부의 허물이 가장 크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이 미진…

  • 오직 하나님만이 우리 내면을 채우실 수 있습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우리 내면을 채우실 수 있습니다

    크리스천투데이,

    전도서 1장 강해 요절: “전도자가 이르되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2절) ‘인생이 무엇이냐?’ 묻는다면, 대답하기 어렵습니다. 인생의 한 부분을 아는 사람들은 많습니다. 시테크나 재테크 잘하는 것을 연구하는 사람은 많습니다. 그러나 인생 전체를 가르치는 전문가는 없습니다. 전도서는 그것을 가르칩니다. 전도서의 별명은 지혜로운 생테…

  • [김형태 칼럼] 윌리엄 워즈워스의 시

    [김형태 칼럼] 윌리엄 워즈워스의 시

    크리스천투데이,

    시를 짓는 이는 시인이고, 시를 읽는 이는 철학자라고 한다. 윌리엄 워즈워스(William Wordsworth, 1770. 4. 7 - 1850. 4. 23)는 새뮤얼 테일러 콜리지와 함께 <서정담시집>으로 영문학에 있어 낭만주의를 개창(開創)하는 데 크게 기여한 영국 시인이요 왕립 계관시인이기도 하다. 우리나라에서 널리 애송되고 있는 그의 시를 읽어보자. 삶의 낭만을 전해주는 시인이기 때문이다. 그는 “…

  • [뇌치유상담] 남녀의 뇌와 정신건강, 어떤 차이가 있을까

    [뇌치유상담] 남녀의 뇌와 정신건강, 어떤 차이가 있을까

    기독일보,

    양이온이나 음이온, 동물의 암수처럼 서로 상대하여 질서를 이루고 있는 예는 자연계에 무수히 많다. 인간 세계에도 남성과 여성이 서로 조화를 이루며 이 세상을 꾸려나가고 자손을 이어 나간다. 여성과 남성의 차이는 여러 가지가 있다. 그중 몸매나 체격, 근육의 힘, 공격성 등이 차이가 있다. 이 같은 차이는 사춘기 이후에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사춘기 이후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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