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칼럼

  • [사설] 평화 기도의 힘 모아야 할 때다

    [사설] 평화 기도의 힘 모아야 할 때다

    아이굿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최근 연설을 통해 대한민국을 ‘주적이자 제1 적대국’으로 선언하고 ‘자주’, ‘평화통일’ 같은 표현을 헌법에서 삭제하도록 지시했다. 김정은은 “전쟁이 일어날 경우 대한민국을 완전히 점령·평정·수복하고 공화국 영토에 편입시키는 문제도 헌법에 반영하겠다”고 했다. 북한은 새해부터 해안포 사격 등 도발을 감행한데 이어 대남정책과 이념, 역사까지 바꾸는 노선 변경 작업에 들어갔다. 김일성의 ‘조국통일 3대원칙’ 삭제, 김정일의 대남성과를 상징하는 ‘조국통일 3대헌장 기념탑’ 철거를 지시하며 선대의 유산까지 건드리고

  • 신학의 외적 인식의 원리는 하나님의 ‘특별 계시’

    신학의 외적 인식의 원리는 하나님의 ‘특별 계시’

    아이굿뉴스,

    “신학은 학문이 아니다”라는 말은 여러 가지로 이해할 수 있다. 신학자들이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안 믿으니 성경을 온전한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들이고 그 권위 앞에 순종하라는 의미로 이해할 수도 있고, 신학자들이 기도하지 않으니 기도의 무릎을 꿇으라는 의미로 이해할 수도 있다. 지금 한국교회는 위기를 만나고 있다. 여러 가지 시대적인 환경을 탓할 수도 있겠지만 신학교육에 무언가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가라는 반성을 하지 않을 수 없다. 신학이 학문성만을 추구할 때 도리어 교회의 생명력 약화를 초래할 수밖에 없는 것은 서구의 기독교

  • 자기 보살핌이 필요하다

    자기 보살핌이 필요하다

    아이굿뉴스,

    사람들은 행복하게 살고 싶어 한다. 정신의학자 프로이드에 의하면 인간은 즐거움과 기쁨을 최대화하고 고통을 최소화하려고 하며, 유아들은 어릴 때부터 쾌락 원리를 따르고, 나중에는 현실 원리로 인해 그것이 수정된다고 한다. 그러나 어떤 이들은 고통을 당함으로써 흥분을 느끼는 현상이 있는데, 이것을 피학적, 혹은 자기 패배적 패턴을 따르는 피학적 성격이라고 한다. 이런 사람의 특징은 배우자에게 학대받는 상황인데도, 그것을 견디면서 고통을 정당화하거나, 고통스러운 결말(예를 들어 버림받는 것)을 피하거나 하는 상태에 있게 되는 것이다. 그

  • [한주를 열며] 개척교회 목사님들을 부흥회 강사님으로 초대했더니…

    [한주를 열며] 개척교회 목사님들을 부흥회 강사님으로 초대했더니…

    아이굿뉴스,

    신년 부흥회를 통해 참 신비로운 부흥을 경험합니다. 강사님으로는 성도 한분을 섬기시는 개척교회 목사님과 1,000명대의 성도들이 있는 교회 청빙 제의를 사양하고 다음세대를 품고 개척하시는 목사님을 부흥회 강사님으로 모셨습니다. 이번 신년 부흥회는 몇 달간 참 고민이 많았습니다. 처음엔 항상 그래왔듯 존경하는 멘토 분을 모시고자 생각하였습니다. 일반적인 교회의 부흥회는 주로 잘 알려지신 강사님을 모시는 자리였기에 고민을 했습니다.그런데 “주님 어떤 강사님을 초대해야 할까요?” 이렇게 기도만 하면 생각의 방향이 바뀌었습니다. 이번만큼은

  • [연합시론] 전쟁의 시대

    [연합시론] 전쟁의 시대

    아이굿뉴스,

    2014년 시작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10년을 이어오고 있다. 2년 동안 계속된 전면전은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작년 10월 시작된 이스라엘-하마스 전쟁도 100일을 넘기고 있다. 가자지구는 이미 폐허가 되었고, 레바논의 헤즈볼라와 예멘 후티반군 등이 가세하면서 중동은 확전일로에 있다. 동북아쪽의 긴장도 나날이 고조되고 있다. 중국의 대만침공 시기를 2027년 또는 그 이전으로 예상하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블룸버그 이코노믹스는 중국의 대만 침공시 전 세계 GDP가 10% 감소하고, 대만에 이어 한국이 가장 큰 피해를 볼

  • [방배골] 기초가 튼튼해야 한다

    [방배골] 기초가 튼튼해야 한다

    아이굿뉴스,

    인생을 살아가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튼튼한 기초이다. 집을 짓는데도 기초가 튼튼해야 한다. 기초가 튼튼하면 행복도 가정도 무너지지 않는다. 모든 게 기초가 중요하다. 공부하는 학생도, 운동선수도 기초가 튼튼해야 내공이 있고 실력이 있다. 나라도 기초가 튼튼해야 희망이 있다. 그런데 지금 국가부채가 1100조 원이 넘는다. 올해 출산율은 0.6대로 떨어질 것이라는 충격적 전망이다. 젊은이들이 10년, 20년 성실히 일해도 내 집을 마련한다는 꿈이 보이지 않는다. 연애도, 결혼도, 출산도 포기하는 안타까운 시대에 나라의 미래가 보이는가

  • [한주를 열며] 창조세계 돌봄, 지구와 말씀

    [한주를 열며] 창조세계 돌봄, 지구와 말씀

    아이굿뉴스,

    기독인은 대부분 성경을 통해 믿음의 기초, 가르침의 기초를 놓아간다. 기후위기 시대를 사는 이들에게 다행스러운 것은 성경 안에는 생태학적 가치를 지닌 구절이 많다는 것이다. 구절구절마다 지구와 그 생물에 대한 존중과 하나님의 창조물과 맺어야 할 올바른 관계를 엿볼 수 있다. ​그 대표적 구절과 스토리를 토대로 하는 묵상집인 ‘창조의 부르심에 응답하는 그리스도인(동연)’은 우리가 창조의 때 지구와 지구상 모든 생명을 지키고 돌봐야 하는 사명을 부여받았다고 말한다. 이는 단순히 잘 지키는 일뿐 아니라 인간이 창조세계 어디쯤 위치하는지

  • [연합시론] “새해의 소명에 대하여”

    [연합시론] “새해의 소명에 대하여”

    아이굿뉴스,

    “2024년, 새해에 복 많이 받으셔요” 인사의 말끝 여운이 사라지기도 전, 첫 주간부터 들려오는 뉴스가 흉흉하기만 하다. 일본에서 7.6 진도의 지진이 발생해서 도시가 통째 서쪽으로 1.3m 밀렸고, 마을이 초토화될 정도로 피해가 극심한데, 하네다 공항에서 착륙하던 비행기가 군 항공기와 충돌하는 사고가 일어나 다행히 모든 탑승자는 무사히 탈출하였으나, 우리는 비행기가 불길에 휩싸여 앙상한 뼈대만 남게된 장면을 생생하게 뉴스로 보았다. 일본의 지진 소식은 ‘강 건너 불구경’이 될 수 없다. 당장 쓰나미가 원자력발전소가 있는 동해를

  • [기자수첩]셋까지 낳아도 될까?

    [기자수첩]셋까지 낳아도 될까?

    아이굿뉴스,

    “여보, 나라에서 1억을 준다는데 셋째 낳을 생각이 있어?”제22대 총선을 앞두고 여야가 나란히 ‘저출생’ 대책 공약을 내놓았다. 합계출산율 0.7명이라는 전례 없는 국가적 위기 앞에 정부는 출산율을 올리기 위해 다양한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는 모양새다. 특히 워킹맘으로 올해 6살 딸과 5살 아들, 연년생 아이 둘을 키우고 있는 기자는 양 당이 내놓은 저출생 공약을 놓고 남편과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었다.우선 살펴본 양당의 저출생 대책 공약은 일과 가정양립, 보육과 주거문제 등을 총망라한 다양한 돌봄 정책이라는 점에서 반가운 마음

  • 요한복음(36) “나는 생명의 떡이니” (2)

    요한복음(36) “나는 생명의 떡이니” (2)

    기독일보,

    “나는 생명의 떡이니”, 예수님의 이 자기 선언은 마치 어둠 속을 비추는 등대이자, 빽빽한 밀림 속에서 손에 쥐어진 지도나 사막의 오아시스와 같다. 우리 마음의 혼란을 평정케 하기에 충분한 말씀, 이 선언은 “내 마음은 호수”라는 말처럼 힘이 있는 은유이기도 하다. “내 마음은 호수”라 하면 마음에 광활한 바다가 열리면서 편안해지지 않나? “예수님은 생명의 떡”이라는 말은 그 정도가 아니라 예수님이 우리의 절대 필수(absolute necessity)이시라는 의미다. 그리고 이 선언은 “나를 먹으라”는 주님의 강한 요청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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