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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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에 대한 경외심을 가지려면?
기독일보,이순신 장군 같은 세상 위인에 대한 경외심을 가지려 해도 그분의 성품, 인격, 태도, 실력, 삶의 방식, 교훈적 가르침, 평생의 업적, 등에서 의롭고 존경할만한 부분이 많아야만 합니다. 하나님에 대한 경외심도 마찬가지로 그분에게 의로운 측면이 많다고 정확히 알아서 절로 존경심이 우러나와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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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음악 이야기] 기뻐 찬양하라
기독일보,성경 안에는 찬양을 통한 기적의 사건들을 종종 제시합니다. 최초의 회중 찬송으로 기록된 모세와 미리암이 온 백성과 함께 드리는 찬양(출 15장)입니다. 이것은 바로 이 전 장(14장)에서 보여주고 있는 애굽 군대를 홍해에서 모두 수장시킨 후 모세와 미리암, 그리고 온 백성이 함께 드리는 찬양이었습니다. 한편 다윗이 사울을 음악으로 통해 치료하는 기적이 나타나닙니다(삼상16:23). 사울에게 들어가 있는 악령을 다윗이 수금을 타며 이 악신을 쫓아내는 사건입니다. 찬양을 통한 또 하나의 놀라운 기적의 사건은 유다왕국의 네 번째 왕인 여호사밧과 백성들이 이방 족속인 모압 ,암몬 자손들을 찬양을 통해 격퇴시키는 기적의 사건이 있습니다. 이 사건은 찬양을 통해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을 드러내는 대표적인 사건으로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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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8) 예수 그리스도, 독생하신 하나님
기독일보,신문사 편집인 윌리엄 헐스트(William R. Hearst)는 돈을 모으는 대로 취미로 미술품과 골동품을 수집하다 재미가 들어 아예 수집광이 되었다. 즐기는 정도가 아니라 마치 생의 목적인 양 진귀한 미술품이 있다면 전 세계 어디라도 달려가 사들여 많은 귀중품을 소장했다. 그런데 어느 날 유럽 왕가에서 사용했던 도자기 하나가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잡지에서 그 그림을 보는 순간 가슴이 뛰었다. 탐이 났다. 하지만 혼이 나간 사람처럼 사겠다는 일념으로 유럽을 여러 번 가서 샅샅이 추적했지만 그 도자기의 종적을 찾을 수 없었다. 실망도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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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관계의 단계
구약성서의 창세기에서 하나님의 창조 이야기가 있다. 우주의 탄생과 자연만물의 창조 이후에 여섯째 날에는 남성과 여성을 창조하신다. 아담과 하와는 두 사람으로 나누어져 있지만 그 둘은 원래는 하나였다. 그리고 두 사람으로 각각의 인격체를 가지고 있으면서 그 역할이 구분되게 된다. 그러나 둘인 그 사람들은 하나의 연합체로서 서로에게 정신적으로 깊은 영향을 끼치면서 산다. 우리는 부부의 속성이 여기서부터 전해지고 있는 의미가 있음을 알 수 있게 된다.남성과 여성이 서로에게 끌리게 되고 하나가 되고자 하는 사랑의 감정을 경험하게 된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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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를 뿌려야 열매를 맺습니다
한국교회는 그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의 복음을 전했었습니다. 산업화 도시화라는 시대적인 상황 속에서 경제적 부흥이 일어났으며 한국교회 또한 부흥기를 맞이합니다. 73년 빌리그레함 전도대회 등 다양한 영적운동이 얼어났으며, 80년대 동네마다 전철역마다 사람들이 북적이는 곳에 복음 전도자들이 있었습니다. “예수 천당! 불신 지옥!”또한 목회자들과 성도들은 가가호호 찾아가 예수 그리스도를 전했습니다. 80~90년대 볼 수 있었던 진풍경이 있었습니다. 여름성경학교 시즌에 신학생들이 성경학교를 홍보하는 모습입니다. 신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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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에 순종할 때 기적은 일어난다
여호수아는 백성들에게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가나안의 원주민들을 다 쫓아내실 것을 말했다. ‘살아계신 하나님’은 이방인들이 믿는 우상들과 구별할 때 사용하는 말이다. 가나안 땅의 원주민들이 믿는 신은 살아있는 신이 아닌 죽어있는 우상에 불과하다.살아계신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 계셔서 가나안 땅에 사는 모든 원주민들을 몰아내고 그 땅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줄 것을 말씀하셨다.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셔서 젖과 꿀이 흐르는 땅과 같은 복을 주신다. 신앙은 살아계신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심을 믿고 말씀을 따라 앞으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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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창조물 위에 명백한 표적을 새겨놓으신 ‘자연계시’
지난 20세기 복음주의의 중요한 지도자 중 한 명이라고 할 수 있는 존 스토트(John Stott, 1921~2011)의 특강을 미국 유학 시절 직접 들을 기회가 있었다. 한번 듣고 지나갈 수도 있는 특강이었지만 다행히 2개의 테이프로 제공되었기에 나중에 여러 번 들을 수 있었다. 스토트는 학생들에게 자신이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맞춰 보라고 묻는다. 자신은 지금 인도양에서 헤엄치는 것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한다. 학생들 가운데 폭소가 터진다.이 예화는 스토트가 책에서도 즐겨 사용하던 예화인데 하나님의 계시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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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넷째 주 하늘 문을 여는 가정예배
겸손의 은혜창세기 13:5~9찬송: 212장아브라함과 조카 롯은 이들의 소유가 많아짐으로 아브라함의 가축의 목자와 롯의 가축의 목자가 서로 다투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이에 합의점을 생각한 아브라함은 앞으로 정착할 영토를 선택할 우선권을 조카 롯에게 주었습니다.(창 13:9) 조카 롯은 조금도 머뭇거리지 않고 소돔과 고모라를 택했습니다. 눈으로 보기에는 소돔과 고모라 땅만한 곳은 없었지만 영적으로는 하나님 앞에 죄인들이 거하는 땅이었던 것입니다.조카 롯은 눈에 좋고 아름답게 보이는 땅을 주저 없이 선택하고 그 땅에 거하게 됩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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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샘물] 하나님의 계획
얼마 전 김 교수와 전북 고창군 흥덕에 갔을 때의 일이다. 거기서 김 교수는 아끼는 제자 송 목사에게 전화를 하니, 그가 달려왔다. 우리는 그가 담임한 교회 신축공사장에 가서 현장을 둘러보았다. 그리고 본당 자리에 둘러서서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공사비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일이 없게 해 달라고 간절히 기도했다.그는 백석대학교 선교학과 졸업생이다. 그는 재학 시절에 나이 많은 학생으로, 학업에 매우 열중하였다. 나는 그 무렵에 백석대학교에 강사로 가서 선교학과와 신학과 학생들에게 「한국의 전통문화」를 강의했다. 송 목사는 그 때